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 관련기사가 여기저기 뜨고 놀랍고 반갑기도 해서 읽어보니 출신 고등학교가 89년도 풍문여고 졸업생이네요.
저도 89년도 졸업했는데 동문이었나봐요.
혹시나해서 갖고 있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뒤져봤는데 왜 제 눈에는 한강님 사진이 안보이는지...
암튼 평생 이 나이 먹도록 주변에 지인이 유명인 하나 없었는데 으쓱 우쭐한 마음도 생기고 너무 신기합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 관련기사가 여기저기 뜨고 놀랍고 반갑기도 해서 읽어보니 출신 고등학교가 89년도 풍문여고 졸업생이네요.
저도 89년도 졸업했는데 동문이었나봐요.
혹시나해서 갖고 있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뒤져봤는데 왜 제 눈에는 한강님 사진이 안보이는지...
암튼 평생 이 나이 먹도록 주변에 지인이 유명인 하나 없었는데 으쓱 우쭐한 마음도 생기고 너무 신기합니다.
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현역 88, 재수 89.
님보다 1년 선배.
그럼 그냥 풍문으로 들으신거 아닌지
오늘 캔맥주 하나로 자축하세요
본명은 한강현이에요.
본명도 한 강 맞아요
89학번 70년생이요
동갑이라는 것 때문에
채식주의자를 읽고
심하게 좌절했었죠
얘는 이런데 나는 뭐다냐....
스카이블루 멜빵 스커트였던 것 같은데 맞나요? 참 귀엽고 예뻤었는데 말이죠. 학교가 이사 가서 참 아쉬웠어요.
재수했구나 일곱살에 입학했나봐요
한강 본명이라고 했어요
다들 본명이 더 낫다고 해서 본명으로
활동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한강이 본명입니다.
한강현은 등단 초기에 쓰던 필명입니다^^
잠깐 데뷔초 한강현이라는 필명을 썼고
한강이 본명인데 어릴땐 싫었대요. 애들이 놀려서 ㅎ
본명 한강
처음으로 사용해본 예명 한강현
다시 활동명을 본명으로 ㅡ 한강
졸업 앨범에 없는 이유는 88년 졸업이기 때문일 거예요.
고등학교 입학 85년으로 나오네요..학교를 일찍들어갔나봐요.
나무위키에 보니,
재수하여 입학한 89학번. 아버지 한승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교 시절 영어를 잘 해서 당시 문과에서 상위 학과로 꼽히던 영문과에 가라고 했으나, 스스로 문학의 길을 원해 국문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한다. 대학에서는 정현종 교수의 시창작론 시간에 시 "이월"을 선보이고 "무당기 같은 게 보인다"는 평을 들은 후 작가로서의 꿈을 다졌다고 한다.
신기같은 게 느껴질 정도로 잘 쓴다는 말이겠죠? 진짜 젊었을 때부터 남달랐나봐요.
같은 시기에 전 덕성여고를 다녔는데 85년 입학이면 가수 이상은씨와 같은 동기네요
재수생이에요. 수필에서 재수했다고 했어요. 선배님이심!
가수 이상은은 창덕여고 출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937 | 남편의 외모지적 5 | 싫어 | 2024/10/12 | 2,354 |
1634936 |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 타워형 | 2024/10/12 | 869 |
1634935 |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 상품권 | 2024/10/12 | 488 |
1634934 |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 음 | 2024/10/12 | 22,136 |
1634933 |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 어설프게 | 2024/10/12 | 2,003 |
1634932 |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 해말이 | 2024/10/12 | 411 |
1634931 |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 냉무 | 2024/10/12 | 444 |
1634930 |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 눈물 | 2024/10/12 | 1,023 |
1634929 | 두유제조기 | 두유 | 2024/10/12 | 533 |
1634928 |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8 | 고구마 | 2024/10/12 | 3,872 |
1634927 | 한강 작가님 감사~ 3 | 감사 | 2024/10/12 | 1,157 |
1634926 |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 꿀순이 | 2024/10/12 | 665 |
1634925 |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 휴지통 | 2024/10/12 | 681 |
1634924 |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 | 2024/10/12 | 1,176 |
1634923 |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 생각고침 | 2024/10/12 | 4,027 |
1634922 |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 토마토 | 2024/10/12 | 714 |
1634921 | 말랭이용 고구마 1 | eun | 2024/10/12 | 484 |
1634920 |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 커피향 | 2024/10/12 | 1,266 |
1634919 | 장보러 코스트코 갑니당. 12 | 워니들 | 2024/10/12 | 2,968 |
1634918 |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 어머 | 2024/10/12 | 1,988 |
1634917 | 묵은지 찜 1 | 주말일상 | 2024/10/12 | 634 |
1634916 |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 sowhat.. | 2024/10/12 | 5,814 |
1634915 |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 ㅇㅇ | 2024/10/12 | 1,867 |
1634914 | 성인애착인형 8 | 인형 | 2024/10/12 | 1,489 |
1634913 | 한강 작가 일본인들 반응이 생각보다 35 | 축하 | 2024/10/12 | 6,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