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연성이 정말 중요하군요!

부상 방지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24-10-12 15:41:45

제가 평생 오른쪽 발목을 잘 접질렀는데요,

오늘 청소하러 

실외기 위에 올라갔다가

실외기 받치던 벽돌이 빠지면서

오른쪽으로 기우뚱...바로,

바닥에 떨어지면서 넘어졌는데요...

오른쪽 발로 떨어졌는데,

발목이 부드럽게 접히면서,

놀랍게도 하나도 안다친 거예요.

엉덩이도 살이 많아서 무사하고...

제가 수영을 6년째 하고 있거든요,

발목이 되게 유연해졌는데,

이게 이렇게 부상에 강할 줄...

왜 스트레칭이 중요한 지 알았어요.

매일 매일 귀찮아도 스트레칭 하자고

글 써 봤어요~~~

IP : 223.39.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10.12 3:44 PM (211.235.xxx.131)

    저는 평생 제 몸이 유연하지 않다 뻣뻣하다로 알았는데요.
    요가강사쌤이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뻣뻣해진대요.
    그래서 몸을 유연하게 조금씩이라도 스트레칭 하면
    점점 더 혈액순환이 되면서 몸이 유연해진다고..
    원래부터..혹은 평생 뻣뻣한 몸이라는 건 없다고..
    스트레칭 꾸준히 자기 능력보다 조금 더 하라고 하더라구요

  • 2. dd
    '24.10.12 3:52 PM (67.159.xxx.141) - 삭제된댓글

    아 요즘 앉았다 일어날 때 내 몸이 너무 뻣뻣하다 생각됐는데
    혈액순환 탓이었군요... 에효

  • 3. 무사하셔서
    '24.10.12 4:05 PM (211.247.xxx.86)

    다행입니다
    앞으론 더 조심하실거죠?
    아무리 유연해도 재수 없으면 다쳐요

    가급적 혼자 계실 땐 어디 올라가고 그러지 마세요
    좀 더럽게 사는 게 다치는 것 보다 나아요
    노파심에서 써 봤어요.

  • 4. ...
    '24.10.12 4:19 PM (119.69.xxx.167)

    정말 큰일날뻔 하셨는데요?ㅠ

  • 5. 곰돌이
    '24.10.12 4:43 PM (211.195.xxx.33)

    저희 어머니 96세이신데
    집안 전체에서 애들포함 제일 유연하십니다.
    아침저녁 스트레칭 하시는데..
    건강하십니다.

  • 6.
    '24.10.12 4:58 PM (223.39.xxx.102)

    진짜 운도 좋았고,
    다시 한 번 유연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꼈던 것 같아요.
    어떤 의사가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특별히 다른 운동 안해도 된다더니
    뭐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틈틈히 스트레칭 필수 입니다요

  • 7. 혹시
    '24.10.12 6:04 PM (106.101.xxx.62)

    엉덩이 살 덕에? ㅎㅎ 죄송해요

    저 얼마전에 발목 다쳤는데 스트레칭도 유연성도 없거든요
    힘이 있고 부드러웠다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맞는것 같아요 스트레칭 해야하는듯오

  • 8. ㄱㄴㄷㄹ
    '24.10.12 6:28 PM (121.191.xxx.182)

    운이 좋으셨네요
    근데 유연성이 전부가 아니고 근육과 운동 신경이 있으셔서 그런듯요
    저는 어려서도 발레를 좀 했었고 성인 발레 10년째 하고있어요
    타고나길 관절도 아주 많이 유연합니다
    얼마전 걷다가 그냥 발목이 확 꺾였는데 복숭아뼈 골절됐어요
    바닥에 닿은거 같지도 않은데요
    전 유연성만 엄청 좋지 근육이 전혀 안생기는 체질입니다
    유연성만으로 되는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946 날씨좋은말 난 아파서 집에만 ㅠㅠㅔ 4 ㅁㅁㅁ 2024/10/12 1,243
1634945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486
1634944 남편의 외모지적 5 싫어 2024/10/12 2,354
1634943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타워형 2024/10/12 869
1634942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486
1634941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2024/10/12 22,135
1634940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2,003
1634939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411
1634938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444
1634937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1,023
1634936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533
1634935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8 고구마 2024/10/12 3,872
1634934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57
1634933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665
1634932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휴지통 2024/10/12 681
1634931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2024/10/12 1,176
1634930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생각고침 2024/10/12 4,024
1634929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714
1634928 말랭이용 고구마 1 eun 2024/10/12 484
1634927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커피향 2024/10/12 1,266
1634926 장보러 코스트코 갑니당. 12 워니들 2024/10/12 2,968
1634925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어머 2024/10/12 1,988
1634924 묵은지 찜 1 주말일상 2024/10/12 634
1634923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sowhat.. 2024/10/12 5,813
1634922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ㅇㅇ 2024/10/12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