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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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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we32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24-10-12 15:28:39

좀 젊은 엄마들 2말3초 엄마들은

친구들은 다들 진학한다 유학간다 승진한다 발전하는데

자기는 혼자 이렇게 뒤쳐지나

시간이 거꾸로 가서 나는 아이의 언어로 아이의 놀이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갇힌거 같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더라구요

친구는 심지어 자기가 ㅈ소 부인이 된거 같다고까지 말하더라구요

 

좀 나이들어 직장도 다녀보고 공부도 한후에 늦게 결혼해서

아이낳은 친구들은 또 몸이 힘들다고 하고요

 

아무튼 아이는 낳는것도 키우는것도

일짝 낳아도 늦게 낳아도

힘든거 같아요..

IP : 61.101.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끼에게
    '24.10.12 3:32 PM (219.255.xxx.120)

    젖주는 한마리 짐승처럼 본능으로 살다가 돌잔치때 한복입고 거울보니 다시 사람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 2. 우유
    '24.10.12 6:20 PM (172.224.xxx.24)

    소에게 끊임없이 임신시켜서 젖 짜내서 먹는게 우유잖아요
    수유를 해보니 우유를 못 먹겠더라구요. 소가 불쌍해서요.
    제일 인생에서 힘든 시기죠.. 애기가 너무 귀엽게 생긴 이유.... 이해되더라구요. 젖 먹이면서 힘들다 싶다가도 나를 보고 빵긋 미소짓는 아가보면 힘듦이 다 잊혀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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