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올레길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24-10-12 15:12:29

남편이 제주에서 트레일러닝  대회참가 하느라 같이 따라왔어요

오늘은 저 혼자만의 여행이기에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올레6코스를 돌았는데 길을 잘못 들었는지 일반 길을 많이 돌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오며 7코스까지 강행했습니다

와! 환상이네요

바닷길을 끼고  데크로 돌길로 끝없이 걷는데 햇빛도 바람도 너무좋고 혼자여행의 묘미가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오늘 총 걸음이 19.95키로 29,192걸음  찍었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가볍네요

따로또같이 여행의 즐거움

저녁엔 올레시장 가서 고등어회와  딱새우를 먹을 생각에 피곤함도 금방 날아갈듯 합니다

IP : 223.39.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4.10.12 3:16 PM (211.206.xxx.103)

    진짜 많이 걸으셨네요.
    저도 언젠간 걷고 싶은데... 여름과 겨울밖에 시간이 안나요 ㅠ

  • 2. 옹이.혼만이맘
    '24.10.12 3:37 PM (223.39.xxx.253)

    저도 며칠전 남편이랑 올레13.14코스걷고 집에왔어요
    올레길 넘좋죠? 저도 올레길 걷는건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버렸어요.조만간 다시 갈꺼에요~^^

  • 3. 7코스가
    '24.10.12 3:39 PM (112.157.xxx.2)

    젤 좋더라구요.
    정확히 5.6.7.9.10ㅋㅗ스가 좋아요
    그래서인지 중국 관광객도 많이 오네요

  • 4. 저도
    '24.10.12 4:17 PM (223.39.xxx.173)

    이제 매년 다니기로 했답니다
    5.6.7.9.10코스 꼭 기억했다 가야겠네요^^

  • 5. ㅎㅎ
    '24.10.12 4:18 PM (223.39.xxx.173)

    13,14 코스도 찜입니다

  • 6. ㅇㅇ
    '24.10.12 4:35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이번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혼자 제주도 여행가서 올레길 14 12코스는 제주올레캠프팀이랑 같이 걷고 마지막날 7코스 법환포구에서 6코스 제주 칼호텔까지 걸었어요

    마지막날 혼자 걸어면서 바닷가 바위에 앉아서 멍때리고 황우지 바위위에서 누워서 바다와 하늘 바라보고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시 12월 갈까하고 항공사 티켓보고있어요

  • 7. 저도
    '24.10.12 5:56 PM (110.15.xxx.45)

    2년전 가을 남편은 한라산 등정
    저는7코스 걷기했어요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근데 전 사람 없는
    바다에서 숲 들어갔다 나오는 일부 구간들이 조금 무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254 윤석열, 북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확전 각오” 51 하늘에 2024/10/12 5,943
1634253 군인 아들 통화 했는데 사전투표 하라는 소리 못 들었다는데 4 사전투표 2024/10/12 1,501
1634252 등촌 맛집 부탁드립니다 등촌역 2024/10/12 283
1634251 혼자 되신 부모님들 몇 세까지 혼자 잘 지내시던가요. 4 .. 2024/10/12 2,671
1634250 날씨좋은말 난 아파서 집에만 ㅠㅠㅔ 4 ㅁㅁㅁ 2024/10/12 1,254
1634249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500
1634248 남편의 외모지적 5 싫어 2024/10/12 2,377
1634247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타워형 2024/10/12 891
1634246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590
1634245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2024/10/12 22,170
1634244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2,022
1634243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421
1634242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457
1634241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1,072
1634240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551
1634239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7 고구마 2024/10/12 3,887
1634238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66
1634237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685
1634236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휴지통 2024/10/12 723
1634235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2024/10/12 1,193
1634234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생각고침 2024/10/12 4,054
1634233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723
1634232 말랭이용 고구마 1 eun 2024/10/12 498
1634231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커피향 2024/10/12 1,281
1634230 장보러 코스트코 갑니당. 12 워니들 2024/10/12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