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이 13호라고 하는 얼굴인데
21호 옐로베이스나 뉴트럴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왜냐면 목은 노란빛 도는 하얀색이고
얼굴은 붉은기 도는 하얀 피부거든요. 그래서 핑크톤 베이스는 절대로 바르지 않고
뉴트럴한 21호를 발라야 붉은기가 중화돼요.
붉은기 도는데 핑크톤 도는 거 바르면 얼굴은 엄청 하얘보이면서 목과 톤이 차이져요.
아무튼 그런데, 지난 9월 올리브영 세일 첫날에 두 브랜드에서 따끈따끈하게 새로 나온
21n, 21nw 이렇게 파운데이션을 두개 샀는데... 맙소사 둘 다 연핑크베이지 네요.
다른 21호보다 좀 밝기도 하고요. 분명히 21c 가 따로 나온 브랜드거든요.
요새 핑크기 돌면서 밝게 화장하는게 유행인지...
신상품이라서 유튜브 후기도 없어서 그냥 샀는데 둘 다 처치 곤란됐어요.
그나저나 요새 젊은사람들 피부화장 정말 밝게 하나봐요. 밝은색 제품들이 많이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