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물가.. 토마토가 먹고 싶어요ㅠㅠ

[8282]

배추김치 없인 못사는 1인입니다.

배추김치 사 먹던 곳들은 계속 품절이 풀리지 않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더라고요.

다른 과일들 비쌀때도 상대적으로 늘 저렴?해서

항시 챙겨먹던 방울토마토, 토마토도 요즘 가격이 왜 이런지...

언제쯤 저의 최애들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ㅠㅠ

[ㅠㅠ]

저도 사러갔다가 후덜덜
샤인머스켓만 사왔네요.
토마토요리도 많이 하는데
한동안 못먹겠어요.

[물가 관리]

안 해서죠.
폭염 지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야채값이 고공행진

콩나물이 제일 싼듯

[ㅈㄷ]

국내 악덕 유통 카르텔 때문이죠

[ㅇㄷ님]

엄청 싸게 사셨네요.
마트 세 군데 들렀다 왔는데 살 게 없어서
사과만 사왔어요.
콩나물 이제 지겹네요.

[...]

토마토가 최애가 아니라 다행이다 이글보며
첨 생각
사람마다 다르네요
저는 눈뜨자마자 빨리 견과류 먹고싶어서 깨요

[....]

이달 초에 10키로 28000원 두박스 사다가 쟁겨뒀는데 하루가 다르게 토마토값이 폭등하네요

[..]

토마토 사러 하나로마트 갔다가 못사고 왔어요.
이가격에 이걸 사는게 맞나 싶어서요.
깻잎도 상추도 풀 좋아하는데 살것이 없네요.
농산물이 한 두 품목이 가끔씩 아주 비쌀때가 있지만 요즘같은 경우는 처음봐요.
사람들도 조용하고 뉴스도 조용하고

[ㅜㅜ]

백수남편이 저녁마다 올리브유에 토마토 볶아 먹어요 ㅜ
첨엔 제가 밥 차려놨는데도 본인이 토마토 볶음 해먹길래
담부터 서서히 반찬수 줄이다가 이젠 아예 저녁상은 본인이 알아서 먹게 합니다
그걸로 위안 삼습니다 ㅜ

[저는]

베란다에서 키웁니다. 두달쯤 기다리면 매일 몇알씩 따서 냠냠 먹을수있어요. 깻잎도 키우고 시금치도 키웁니다.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겸 반려식량으로 키우고 있어요

[안그래도]

어제 토마토 사러갔다가 못사고 돌아오는길에
남편이 토마토도 수입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토마토 귀신) 그러면서 중국산말고 유럽산! 그러네요

[토마토 꽃대가]

마르는 현상때문에 비싸답니다. 농사가 잘 안된다는거죠.

[제철 상관없이]

가격 이런적 없어요.

[llIll]

오늘 코스트코에서 토마토 3kg에 3만원 넘는거보고 기함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