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 90학번쯤 되면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24-10-12 12:29:38

학생식당에서  봉준호가  볶음밥 먹고 있고

한강이 자판기  커피마시던   시절이겠군요

연세 춘추가 대단한게

93년 봉준호 감독이  연돌이와 세순이라는

4컷 만평을 그렸고

92년 연세춘추 시부분에는  작가 한강이

연세춘추 주관  윤동주문학상에

편지라는 시가 발표됬으니

그시절  연세대  인문학과는  

재미있었겠어요  대단타~~~

이쯤되면   좋은 학교긴   하네요

 

 

IP : 211.234.xxx.1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2 12:31 PM (118.235.xxx.252)

    연대 문과 아웃풋 대단하지요
    일단 윤동주님부터 해서

  • 2. ㅇㅇ
    '24.10.12 12:31 PM (118.235.xxx.206)

    이쯤 되면이라뇨 허허.
    그런 평 받기에는 연대가 아주 많이 좋은 학교입니다.

  • 3. ....
    '24.10.12 12:3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90년정도면 문화에 르네상스시기였죠 가요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고 여러면에서요 ㅎㅎ

  • 4. dd
    '24.10.12 12:35 PM (162.210.xxx.3)

    원래도 좋은 학교죠.ㅎ
    그나저나 연대는 물 들어온 김에 노 젓고 있더라고요
    한강작가가 동의하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국문과 교수로 임용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연대에서 석사까지 했나보더라고요.
    노벨문학상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이니 별로 호들갑스럽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 5. ....
    '24.10.12 12:37 PM (175.213.xxx.234)

    제 남편이 봉준호 전에 연돌이세순이 4컷을 그렸어요.ㅎㅎ
    그때 그 만평으로 교수님께 불려가고 그랬다네요

  • 6.
    '24.10.12 12:41 PM (211.234.xxx.164)

    오 윗분 남편 대단하시네요 만평이야 말로 위트와 재치가
    필요한텐데 ~~봉준호 감독의 리얼선배네요

  • 7. 만평가 아내님
    '24.10.12 12:45 PM (223.38.xxx.18)

    그 교수는 누구였을까요?ㅎㅎ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있겠죠?

  • 8. 연대도
    '24.10.12 12:48 PM (118.235.xxx.147)

    미국 대학처럼 노벨상 받은 교수전용
    주차장 생기는 겁니꽈!!! ㅋㅋㅋ

  • 9. ...
    '24.10.12 12:48 PM (58.234.xxx.222)

    대단하죠..윤동주님의 후배들인데요...

  • 10. ....
    '24.10.12 12:49 PM (175.213.xxx.234)

    아마 교수님도 곤란하셨겠죠
    그 시대 예민했잖아요
    학교에서도 외부에서도 눈치보였겠죠
    반면 학생들이야 혈기왕성하니 얼마나 전투적이었겠어요.ㅎㅎ
    지금은 그런 모습이라곤 마당 한켠 텃밭농사에서만 볼 수 있으니

  • 11.
    '24.10.12 12:55 PM (211.234.xxx.164)

    저도 특혜를 주는건 왠만하면 반대하긴 하지만
    인문관 앞에 노벨문학상 전용 주차공간 하나정도는
    주면 좋긴하겠네요 ㅋㅋ
    버클리대학에는 진짜 있긴하더라구요
    그런데 한강님은인품상 줘도 거절하실것 같네요

    축하파티나 축하 인터뷰도 사양하셨다는 성품이라

  • 12. 남편
    '24.10.12 1:40 PM (210.100.xxx.239)

    연대 전자계산 90이예요
    울 남편은 데모만해서
    한강 본 적도 없다네요
    동아리에 운동권에 맨날 술마시고
    전공 공부도 안하고
    데모하다가 잡혀가 2박3일 보리밥도 먹었다네요

  • 13. 맞아요
    '24.10.12 1:46 PM (118.235.xxx.71)

    그 평등을 그렇게 주장하는 버클리에
    떡허니 있는 노벨수상자 교수 전용 주차장 ㅋㅋ 아이러니하죠.

  • 14. ㅇㅇ
    '24.10.12 1:46 PM (14.5.xxx.216)

    연대 90분들 부럽네요~

  • 15. 저는
    '24.10.12 1:58 PM (39.7.xxx.94)

    2000년대 학번인데 동주시비 앞에서 짜장면 시켜먹고 했거든요. 외솔관 앞 바보계단도 생각나고 통일연세 선봉문대!
    국문과는 아니지만 같은 문과대학 출신이라 감회가 남다르네요.

  • 16. 연대90
    '24.10.12 2:01 PM (175.208.xxx.164)

    박진영도 있었어요.

  • 17. ㅎㅎ
    '24.10.12 2:07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90이 데모를 마지막으로 경험한 세대죠. 서부지구 같이 열심히 달렸던 기억.

  • 18. ㅎㅎ
    '24.10.12 2:08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오늘 연대 인문논술 시험보고 온 우리조카도 한강작가님 후배 되길 빌고 있습니다!^^

  • 19. ㅎㅎ
    '24.10.12 2:09 PM (180.66.xxx.192)

    90이 데모를 마지막으로 경험한 세대죠. 서부지구 같이 열심히 달렸던 기억.
    오늘 연대 인문논술 시험보고 온 우리조카도 한강작가님 후배 되길 빌고 있습니다!

  • 20. 한강은
    '24.10.12 3:32 PM (112.161.xxx.138)

    박사학위고 교수직이고 뭐고간에
    이번 노벨 문학상 상금과 책 저작권료로 오로지 책 저필만 집중해서 작가로서 좋은 책 많이 써주면 좋겠어요.

  • 21. ..
    '24.10.12 4:20 PM (122.11.xxx.248)

    저 93학번 문과요. 연돌이와 세순이 즐겨봤어요. 30년도 더 전 일이네요!

  • 22.
    '24.10.12 4:47 PM (114.203.xxx.205)

    노벨 문학상 수상자 보유국이라니!
    연대 동문들도 뿌듯하겠어요.

  • 23. 박진영
    '24.10.12 4:48 PM (183.98.xxx.141)

    92학번이요~
    같은 이과대라 좀 봤네요
    우지원도 자주보고~ 예체능도 넘치던 연대였네요

  • 24. 즐거운 사라
    '24.10.12 4:55 PM (217.149.xxx.183)

    마광수 교수가 강의하고
    백지연도 모교 가끔 방문했겠죠?

  • 25. ..
    '24.10.12 6:55 PM (61.254.xxx.115)

    나영석 피디도 후배로 들어갈 시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78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852
1633977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72
1633976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881
1633975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552
1633974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213
1633973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1,087
1633972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813
1633971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607
1633970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1,171
1633969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201
1633968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384
1633967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732
1633966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161
1633965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453
1633964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656
1633963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482
1633962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2,065
1633961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506
1633960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309
1633959 이렇게도 밥먹어요 1 2024/10/12 1,163
1633958 피타브레드 2 ㅡㅡㅡㅡ 2024/10/12 1,186
1633957 영화 추천 1 가을 2024/10/12 661
1633956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1 냉동들깨 2024/10/12 1,876
1633955 21호 파운데이션 색상 실패 5 파운데이션 2024/10/12 1,275
1633954 공부 안했던 고3아들 아무데나 붙으면 보낼까요? 25 그냥 주절주.. 2024/10/12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