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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 조회수 : 6,621
작성일 : 2024-10-12 11:53:30

직장다닐때 세후 월 600 지금은 독립해 세후 월 3000벌어요 

직장 다닐때는 국내 여행 많이 다녔고 비싼 베이커리 카페도 좋은 물건도 턱턱 샀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 국내여행 못다니고 돈 아껴서 일년에 두번 동남아라도 해외 여행 다니고 

비싼 베이커리 카페 못 다니고

동네 저렴한 빵집

물건은 다이소 많이 사요 

싼거는 아주 싸게 비싼건 아주 비싸게 

가구 같은거는 오리지널 정품으로 비싸게 사게 되네요

희안하게 비싼 요거트 아이스크림 집에 가면 사람들이 토핑 잔뜩 올려 먹는데 저는 왜 이렇게 쫌생이 처럼 살까 생각도 되는데

언제 소득이 끊긴지는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IP : 223.38.xxx.2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0.12 11:56 AM (182.215.xxx.32)

    끊길수있는 소득이면그렇죠..

  • 2. ㅇㅇ
    '24.10.12 11:59 AM (122.47.xxx.151)

    그럴땐 바짝 모아서 부동산이나 목돈 만들어놔야죠..

  • 3. 사바사
    '24.10.12 12:01 PM (125.142.xxx.31)

    세후 월600도 충분히 많은 급여죠
    문제는 꾸준히 지속적인 고소득이 유지되어야한단게 포인트

    장수시대에 노후대비는 필수지만
    고소득자가 너무 앓는소리하며 궁상떠는것도 별로에요

  • 4. 영통
    '24.10.12 12:03 PM (106.101.xxx.209)

    월 3천만원을 번다구요????

    무슨 일 하십니꽈?~~~

  • 5. ..
    '24.10.12 12:05 PM (14.6.xxx.135)

    목돈 단숨에 모을수 있겠어요. 가령 월2500 정해서 모으면 연에 3억이예요. 잘 모으셔서 미래대비하시길요^^

  • 6. 우와
    '24.10.12 12:12 PM (112.148.xxx.114)

    세후 3천에 놀라고 갑니다. 저라도 바짝 모아서 노후 대비할 거 같아요.

  • 7. 부럽
    '24.10.12 12:12 PM (121.188.xxx.245)

    무슨일을하면 그렇게 벌수있지 정말궁금해요. 제주변은 저포함 다 그저저럭이라 그런지 돈 잘 버는사람들은 메스컴에만 있어요.

  • 8.
    '24.10.12 12:14 PM (211.218.xxx.115)

    3천이란 자극적인 금액으로 제목 어그로 끄는 느낌인데,
    불안하면 본인 소득대비 소비가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소득은 통제못해도 소비는 본인이 통제가능하잖아요?

    보통 사람들은 소득의 80프로 소비하고 20프로저축해요.

  • 9. 월급이 아니라
    '24.10.12 12:33 PM (223.38.xxx.82)

    그래요.
    따박따박 소액보다
    변동성 높은 수입에
    하루 한나절 월급루팡정도 가뿐하고 휴가, 공휴일 다 돈받고 쉬는 월급쟁이랑 달리
    쉬면 수입이 없잖아요.
    책임질것도 많고.
    그걸 아니까 당연 동물적인 본능으로 방어적 소비를 하는거죠.
    뭣보다 물려받은거, 받을거 차이도 있겠고요.
    월수입으로 비교하는거 아무 의미 없는거 잘 알고 계시네요.

  • 10. 몬스터
    '24.10.12 1:07 PM (125.176.xxx.131)

    이상하네요.
    저는 월수입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부턴
    지출이 몇 배는 커지던데요...
    솔직히 버는 족족 다 쓰는 듯;;;
    오히려 적게 벌때보다 돈을 더 못모으게 되네요.
    돈 쓸 시간 없어서 주말에 몰아서 쇼핑 하구요.
    여행, 가구나 가전, 먹는 것, 입는 거, 걸치는 거 아낌없이 써요.

  • 11. 음음
    '24.10.12 1:11 PM (118.235.xxx.184)

    그거 월급이 아니라 그래요22
    저는 수입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때 일 하느라 돈 쓸 시간이 없었어요. 물건 가격 잘 안 보고 사고 식당 가서 메뉴도 여러개 시키고 그 정도(?)고 오히려 한두달 지나면 돈이 천씩 쌓여있으니 2~3백 벌 때보다 덜 쓰게 되었음
    그리고 천 단위로 벌다가 어느날 백 단위로 수입이 줄면 그게 그렇게 또 충격이 커서 덜 쓰게 되더라고요

  • 12. 궁금
    '24.10.12 1:18 PM (175.223.xxx.15)

    어떤 일 하시나요?

  • 13. mm
    '24.10.12 1:19 PM (125.185.xxx.27)

    여기는 다른얘긴 잘 푸는데..
    돈번 얘길 하면서도 무슨일 하는지는 죽어도 말 안해줌

  • 14. ㅎㅎ
    '24.10.12 1:39 PM (210.106.xxx.136)

    그러게요 저는 월 세전286버네요 세후 260가까이 통장에 찍히는데 여기는 많이 버는사람 엉청 많은거같아요

  • 15.
    '24.10.12 2:12 PM (211.184.xxx.168)

    전 돈을 못 쓴다길래 600에서 300 번다는 이야기로 읽었네요
    원글님은 그렇게 안하셔도 될듯 싶은데요
    마음에 여유가 필요사신듯요

  • 16. 제 경험.
    '24.10.12 3:42 PM (106.101.xxx.243)

    아직 돈이 적어서 그래요.
    3천번지 얼마나 되셨나요?
    처음엔 번 것에 비해 많이 덜 쓰지만,
    그게 2,3년 되면
    소비가 좀 올라갑니다.

    저는 원래 님보다 많이 벌었고(부부 합쳐서 1,500 정도)
    최근 훨씬 많이 벌어요.
    그래서 알았어요.
    내가 처음에 돈을 덜 쓴 건,
    내가 명품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내 기준에 명품 살 정도가 아니어서 이구나...

    5천씩 4년쯤 버니,
    지금은 400만원 정도 명품은 그냥 사요.

  • 17. ...
    '24.10.12 4:14 P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

    님보다 쬐끔 더 버는데

    먹는건 최상으로 먹습니다.

    원래 명품가방, 옷에 관심이 1도 없어서 그런소비는 안하는데

    좋다는 음식점가서 가격안따지고 먹고싶은데로 시켜 먹습니다.

    집에서 먹을때도 식재료도 최상급 쓰고요

  • 18. ...
    '24.10.12 4:23 PM (106.102.xxx.94)

    님보다 쬐끔 더 버는데

    먹는건 최상으로 먹습니다.

    원래 명품가방, 옷에 관심이 1도 없어서 그런소비는 안하는데

    좋다는 음식점가서 가격안따지고 먹고싶은데로 시켜 먹습니다.

    집에서 먹을때도 식재료도 최상급 쓰고요

    평생 이 월급 받을게 아니니 조심스럽게 소비해야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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