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 조회수 : 22,087
작성일 : 2024-10-12 11:53:30

직장다닐때 세후 월 600 지금은 독립해 세후 월 3000벌어요 

직장 다닐때는 국내 여행 많이 다녔고 비싼 베이커리 카페도 좋은 물건도 턱턱 샀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 국내여행 못다니고 돈 아껴서 일년에 두번 동남아라도 해외 여행 다니고 

비싼 베이커리 카페 못 다니고

동네 저렴한 빵집

물건은 다이소 많이 사요 

싼거는 아주 싸게 비싼건 아주 비싸게 

가구 같은거는 오리지널 정품으로 비싸게 사게 되네요

희안하게 비싼 요거트 아이스크림 집에 가면 사람들이 토핑 잔뜩 올려 먹는데 저는 왜 이렇게 쫌생이 처럼 살까 생각도 되는데

언제 소득이 끊긴지는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IP : 223.38.xxx.24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0.12 11:56 AM (182.215.xxx.32)

    끊길수있는 소득이면그렇죠..

  • 2. ㅇㅇ
    '24.10.12 11:59 AM (122.47.xxx.151)

    그럴땐 바짝 모아서 부동산이나 목돈 만들어놔야죠..

  • 3. 사바사
    '24.10.12 12:01 PM (125.142.xxx.31)

    세후 월600도 충분히 많은 급여죠
    문제는 꾸준히 지속적인 고소득이 유지되어야한단게 포인트

    장수시대에 노후대비는 필수지만
    고소득자가 너무 앓는소리하며 궁상떠는것도 별로에요

  • 4. 영통
    '24.10.12 12:03 PM (106.101.xxx.209)

    월 3천만원을 번다구요????

    무슨 일 하십니꽈?~~~

  • 5. ..
    '24.10.12 12:05 PM (14.6.xxx.135)

    목돈 단숨에 모을수 있겠어요. 가령 월2500 정해서 모으면 연에 3억이예요. 잘 모으셔서 미래대비하시길요^^

  • 6. 우와
    '24.10.12 12:12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세후 3천에 놀라고 갑니다. 저라도 바짝 모아서 노후 대비할 거 같아요.

  • 7. 부럽
    '24.10.12 12:12 PM (121.188.xxx.245)

    무슨일을하면 그렇게 벌수있지 정말궁금해요. 제주변은 저포함 다 그저저럭이라 그런지 돈 잘 버는사람들은 메스컴에만 있어요.

  • 8.
    '24.10.12 12:14 PM (211.218.xxx.115)

    3천이란 자극적인 금액으로 제목 어그로 끄는 느낌인데,
    불안하면 본인 소득대비 소비가 얼마인지 알려주세요.
    소득은 통제못해도 소비는 본인이 통제가능하잖아요?

    보통 사람들은 소득의 80프로 소비하고 20프로저축해요.

  • 9. 월급이 아니라
    '24.10.12 12:33 PM (223.38.xxx.82)

    그래요.
    따박따박 소액보다
    변동성 높은 수입에
    하루 한나절 월급루팡정도 가뿐하고 휴가, 공휴일 다 돈받고 쉬는 월급쟁이랑 달리
    쉬면 수입이 없잖아요.
    책임질것도 많고.
    그걸 아니까 당연 동물적인 본능으로 방어적 소비를 하는거죠.
    뭣보다 물려받은거, 받을거 차이도 있겠고요.
    월수입으로 비교하는거 아무 의미 없는거 잘 알고 계시네요.

  • 10. 몬스터
    '24.10.12 1:0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저는 월수입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부턴
    지출이 몇 배는 커지던데요...
    솔직히 버는 족족 다 쓰는 듯;;;
    오히려 적게 벌때보다 돈을 더 못모으게 되네요.
    돈 쓸 시간 없어서 주말에 몰아서 쇼핑 하구요.
    여행, 가구나 가전, 먹는 것, 입는 거, 걸치는 거 아낌없이 써요.

  • 11. 음음
    '24.10.12 1:11 PM (118.235.xxx.184)

    그거 월급이 아니라 그래요22
    저는 수입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때 일 하느라 돈 쓸 시간이 없었어요. 물건 가격 잘 안 보고 사고 식당 가서 메뉴도 여러개 시키고 그 정도(?)고 오히려 한두달 지나면 돈이 천씩 쌓여있으니 2~3백 벌 때보다 덜 쓰게 되었음
    그리고 천 단위로 벌다가 어느날 백 단위로 수입이 줄면 그게 그렇게 또 충격이 커서 덜 쓰게 되더라고요

  • 12. 궁금
    '24.10.12 1:18 PM (175.223.xxx.15)

    어떤 일 하시나요?

  • 13. mm
    '24.10.12 1:1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여기는 다른얘긴 잘 푸는데..
    돈번 얘길 하면서도 무슨일 하는지는 죽어도 말 안해줌

  • 14. ㅎㅎ
    '24.10.12 1:39 PM (210.106.xxx.136)

    그러게요 저는 월 세전286버네요 세후 260가까이 통장에 찍히는데 여기는 많이 버는사람 엉청 많은거같아요

  • 15.
    '24.10.12 2:12 PM (211.184.xxx.168)

    전 돈을 못 쓴다길래 600에서 300 번다는 이야기로 읽었네요
    원글님은 그렇게 안하셔도 될듯 싶은데요
    마음에 여유가 필요사신듯요

  • 16. 제 경험.
    '24.10.12 3:42 PM (106.101.xxx.243)

    아직 돈이 적어서 그래요.
    3천번지 얼마나 되셨나요?
    처음엔 번 것에 비해 많이 덜 쓰지만,
    그게 2,3년 되면
    소비가 좀 올라갑니다.

    저는 원래 님보다 많이 벌었고(부부 합쳐서 1,500 정도)
    최근 훨씬 많이 벌어요.
    그래서 알았어요.
    내가 처음에 돈을 덜 쓴 건,
    내가 명품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내 기준에 명품 살 정도가 아니어서 이구나...

    5천씩 4년쯤 버니,
    지금은 400만원 정도 명품은 그냥 사요.

  • 17. ...
    '24.10.12 4:14 P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

    님보다 쬐끔 더 버는데

    먹는건 최상으로 먹습니다.

    원래 명품가방, 옷에 관심이 1도 없어서 그런소비는 안하는데

    좋다는 음식점가서 가격안따지고 먹고싶은데로 시켜 먹습니다.

    집에서 먹을때도 식재료도 최상급 쓰고요

  • 18. ...
    '24.10.12 4:23 PM (106.102.xxx.94)

    님보다 쬐끔 더 버는데

    먹는건 최상으로 먹습니다.

    원래 명품가방, 옷에 관심이 1도 없어서 그런소비는 안하는데

    좋다는 음식점가서 가격안따지고 먹고싶은데로 시켜 먹습니다.

    집에서 먹을때도 식재료도 최상급 쓰고요

    평생 이 월급 받을게 아니니 조심스럽게 소비해야 하는것 같아요

  • 19. ㅇㅇ
    '24.10.12 7:03 PM (116.122.xxx.123)

    작년부터 월 2~3천인데 저도 막 펑펑 못쓰고 그냥 쌓아두게 되더라고요.
    아마 불안감이 있어서겠죠?
    집이나 다른 부동산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지 않아서 그럴지도요.

  • 20.
    '24.10.12 8:14 PM (223.39.xxx.133) - 삭제된댓글

    가끔 이런류의 글이 올라오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쩝

  • 21. 희한
    '24.10.12 8:22 PM (217.149.xxx.183)

    죄송하지만

    희안아니고 희한이요.

    노벨 문학상도 받았는데

    우리말 잘 지키고 잘 사용합시다~

    그리고 원글님 먹거리는 신경써서 드세요.
    제일 중요한건데..

  • 22. .dfd
    '24.10.12 8:29 PM (221.150.xxx.234)

    돈을 못 버는건 고민할 문제지만, 충분한 소득이 있는데, 본인 소비성향은 본인 맘인거죠.
    게다가 월 세후 3000씩이면, 년에 세전 7억인데. 다이소를 가건 백화점을 가건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사시는 걸로.

  • 23. ...
    '24.10.12 8:44 PM (182.229.xxx.243)

    직장에서 꼬박 꼬박 받는 월급이면 안심하고 쓸 것 같은데 저도 자영업자 되서 3천 만원 벌면 안심하고 못 쓸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 같은게 언제 또 닥칠지도 모르고 언제까지 내 사업이 잘 될지 모르니까요.

  • 24. ...
    '24.10.12 8:54 PM (211.109.xxx.157)

    저희도 부부공무원이었다가 남편이 사직하고 부부합산 3~4천 벌어왔는데 애들한테만 돈 안 아끼게 되고 애들 때문에 강남에 오고 애들 때문에 차바꾸게 되더라구요
    저희는 거의 그대로인 듯요

  • 25. ㅡㅡ
    '24.10.12 10:53 PM (182.93.xxx.5)

    남편이 세후 3000정도로 10년 넘게 벌었는데 외벌이에 잘 잘리는 직업이라 원글님처럼 돈 많이 안쓰고 아끼고 살았어요
    아끼다보니 돈이 많이 모였고 이젠 저도 돈을 벌어 세후 5천이 되었는데 습관이 바뀌지 않고 교육 씀씀이가 크다보니(아이 둘 국제학교) 여전히 많이 안쓰고 살아요
    시간없고 피곤해서 여행은 근처나라로 가서 호텔콕 하고요
    쇼핑은 거의 못하고 가끔 아울렛쇼핑 정도 나머지는 저렴이로 떼우고요
    대신 시간나면 부동산 사이트 눈팅하는거 좋아하고 시간나면 관심있는 동네 임장가기도해요 그런데 돈 있어도 둘다 바쁘니 집 옮길 생각은 안하고 있어요 제가 바쁜데 이사하면 다 제 일이니 ㅠㅠ
    명품백 안들고 50-80만원정도 로고 안보이는 수제가방 좋아하고 차는 중형세단 외제차지만 특별히 엄청 좋은차는 아니고 (5시리즈) 앞으로도 업그레이드 할 생각은 없어요 남에게 보이는 소비는 전혀 안하는거 같아요

  • 26. ..
    '24.10.12 11:24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와우
    세후 월3천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할지......

  • 27. ㅇㅇ
    '24.10.12 11:40 PM (222.102.xxx.184)

    거짓말,,,,,,,,,,,,,,,,,

  • 28. 손 들어보아요
    '24.10.12 11:46 PM (211.235.xxx.70)

    저 월 저축액 삼천입니다..남편은 월천 저금해요.
    자영업 합니다.
    학원해요
    원글과 같아요.
    불안해서 돈 못써요.
    물려받은것도 없고 큰 부동산도 없어요
    그래서 항상 불안해요
    언제 끊길지 모르니까요.

  • 29. ..
    '24.10.13 12:17 AM (211.112.xxx.78)

    자영업이거나 언제 돈이 끊길 지 모르는 업이면
    돈 쓰기 힘들 거 같아요. 월 오천을 벌어도요.
    내가 당장 다음 달에 소득이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면
    절대 펑펑 못 쓸 듯.

  • 30. ...
    '24.10.13 12: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돈벌어서 부동산 같은거 사놔야죠.... 연예인들이 잘하는 방법이잖아요.. 평생 잘나갈수는 없으니.. 악착같이 돈모으셔서 그런거라도 구입하셔야죠...
    당연히 불안하죠. 솔직히 월 600만원 벌때보다 더 불안할걸요.. 그건 그냥 직장 다닐때 월 600만원이었으니까 끊어질 일은 딱히 없는거잖아요

  • 31. ..
    '24.10.13 1:53 AM (58.29.xxx.63) - 삭제된댓글

    똑같네요. 저희도요. 수입 많아도 자영업은 불안해서 못 써요.. 언제 끊길지 모르니까요.... 전에 진짜 진짜 잘 벌어서 신나게 쓰다가... 실제로 수입이 끊기고 그런 적도 있었고요.

    지금은 잘 벌어도 340~480정도 써요. 유아 1명 3인 가족인데 식비나 생필품 전기료 같은 생활비는 크게 절약 안하고 쓰지만..제 옷은 안 사고, 신발도 거의 안 사고..... 남편은 운동화도 안 사고 ㅎㅎ 진짜 안 쓰네요.. 국내 여행만 아이 있으니 적당히 쓰고요...

    저희도 물려 받은 것도 없고,,, 큰 부동산도 없구요,,, 사업자금으로 다 들어가 있어서,.... 수입은 많지만 생활에서 환경이 변화가 없으니.. 그냥 덤덤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32. ..
    '24.10.13 1:58 AM (58.29.xxx.63)

    똑같네요. 저희도요. 수입 많아도 자영업은 불안해서 못 써요. 언제 끊길지 모르니까요. 전에 진짜 진짜 잘 벌어서 신나게 쓰다가 실제로 수입이 끊기고 그런 적도 있었고요.

    지금은 잘 벌어도 340~480정도 써요. 유아 1명 3인 가족인데 식비나 생필품 전기료 같은 생활비는 크게 절약 안하고 쓰지만..제 옷은 안 사고, 신발도 거의 안 사고 남편은 운동화도 안 사고 ㅎㅎ 진짜 안 쓰네요.. 국내 여행만 아이 있으니 적당히 쓰고요...

    저희도 물려 받은 것도 없고 큰 부동산도 없구요, 사업 자금으로 다 들어가 있어서, 수입은 많지만 생활에서 환경이 변화가 없으니 그냥 덤덤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업 자금 키우면 수입이 더 느니까 어느 금액까지 계속 재투자 하기로 해서요.

  • 33. dma..
    '24.10.13 4:04 AM (151.177.xxx.53)

    쓸수없어서 고스란히 저금만 하는 액수가 월5백 이에요.
    이건 누구에게도 말 못하죠.

    결론은요, 아무리 저축액이 많아도 그지처럼 살고있어요.
    이걸로 목돈 만들어서 빈 곳에 싹 넣어야해서요.

  • 34. ....
    '24.10.13 4:59 AM (149.167.xxx.43)

    돈 잘 버는 분들 많으시구나,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 35. 저흰
    '24.10.13 7:42 AM (220.122.xxx.137)

    외벌이 5년전부터 2500이고
    850~2000까지 서서히 올라왔어요.
    지금까지 페라가모 백2개, 루이비통 2개, 샤넬1개...끝.
    신발은 페라가모 몇개, 토리버치 몇개.
    옷은 백화점 아울렛 이월상품 인터넷으로 가격비교해서 쿠폰사용한후 저렴한거만 사고요.
    그런데 늘 불안해서 90살까지는 살테니까
    제 기준에서 고가제품 못 사요.
    대신 고딩 아들 둘은 사고 싶은거 사줘요.

  • 36. ..
    '24.10.13 9:00 AM (58.29.xxx.63) - 삭제된댓글

    수입이 상당히 많아도 재산 전부는 사업 자금 들어가 있느라 집도 월세일 만큼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 저는 2년 신은 편한 운동화 지금도 신고, 가방은 키플링 비슷하게 만든 이미테이션 메이커 최근에 누가 준 것 들고 다닙니다. 남편은 운동화가 떨어져도 안 사네요. 유아 있으니 국내 여행은 매달 1~2번 씩 가서 지출 좀 하고, 해외 여행은 가고 싶어도 돈 보다 남편이 너무 바쁘니 못 가고 그렇네요. 생활비 외에는 안 쓰니까 좀 쓰고 싶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불로소득으로 그런 소비는 하고 싶어서 지금은 필요 한 것 외에는 안씁니다...... 불로소득으로 생활비도 충당하고 인플레 헷지도 하고 남으면 그때는 좀 쓸 꺼에요.

  • 37. ..
    '24.10.13 9:09 AM (58.29.xxx.63)

    수입이 전문직보다 많아도 재산 전부는 사업 자금 들어가 있느라 집도 월세일 만큼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 저는 2년 신은 편한 운동화 지금도 신고, 가방은 키플링 비슷하게 만든 이미테이션 메이커 최근에 누가 준 것 들고 다닙니다. 남편은 운동화가 떨어져도 안 사네요. 유아 있으니 국내 여행은 매달 1~2번 씩 가서 지출 좀 하고, 해외 여행은 가고 싶어도 돈 보다 남편이 너무 바쁘니 못 가고 그렇네요. 아이한테는 좀 쓰고 싶어서 국제 학교도 알아보고 그러긴 합니다. 아이와 여행 외에는 생활비 빼고 안 쓰니까 좀 쓰고 싶어서 때때로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불로소득으로 그런 소비는 하고 싶어서 지금은 필요 한 것 외에는 안 씁니다...... 월세 같은 불로소득으로 생활비도 충당하고 인플레 헷지도 하고 남으면 그때 쓸꺼에요. 저는 유아 키우고 지금은 남편이 혼자 외벌이로 힘들게 많이 벌어오는 거니까 남편 위해서 진짜 안쓸꺼에요.

  • 38. 맞아요 ㅋ
    '24.10.13 10:16 AM (211.234.xxx.126)

    돈이 많으면
    소비욕구가 사라집니다

  • 39. 저위손들어보아요
    '24.10.13 10:19 AM (39.7.xxx.29)

    쓰신분.. 힘들게 버신 만큼 잘 굴리세요.
    옛날 얘긴데..아이친구엄마 남편이 2000년대 초반 학원바람 불 때
    학원 잘 되서 두 개 운영, 거의 4천씩 벌어 현금 12억 모았는데
    여기에 대출 몇 억 더 받아 투자 권유한 남편고등동창에게 사기 당해서 다 날렸대요.ㅜㅜ
    명의도 다 바꿔놓아서 찾지도 못하니 1년을 산에 가서 울었다고..
    그래서 학원 1개로 줄이고, 그래도 있는 집 딸이라 강남 집 팔고 그 옆 동아파트 전세 잠깐 산다 하더라고요.
    암튼 힘들게 모으시는 만큼 투자 잘 해서 불리시길 바래요.

  • 40. 사과
    '24.10.13 11:32 AM (121.131.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불안해서 못쓴다기보다는 그돈 값어치를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안쓰게되요
    주변 회사 중역 교수 의사들 걍 다 평범해요. 저도 어느순간 입던옷만 입고 다녀도 신경쓰지 않는 경지에 오르면서 보이기위한 옷 백 요런건 안사게되요. 잘 사는 동네여도 오히려 70대분들은 럭셔리하게 꾸미시지만 전문직인 분들은 평범한 느낌? 제 관찰력이 없긴해요 ㅎㅎ

  • 41. 사과
    '24.10.13 11:33 AM (121.131.xxx.46) - 삭제된댓글

    저포함 바빠서 꾸밀 시간이 없어요. 반지 하고 외출할 정신이 없어요 ㅠ근데 세후로 한 6천쯤 벌면 값어치 이런건 안따질것같기도 하네요.
    그럼 결국 불안일까요

  • 42. 사과
    '24.10.13 11:35 AM (121.131.xxx.46)

    일단 돈을 어느 정도 벌면 마음이 좀 든든한 느낌이 드는건 있네요.
    여유로워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30 무서운 물가.. 토마토가 먹고 싶어요ㅠㅠ 13 8282 2024/10/12 3,093
1633929 요즘 서울 근교 나들이하기 좋은곳 있을까요? 4 .. 2024/10/12 842
1633928 행복한 상상꿈 있으신가요? 2 .. 2024/10/12 361
1633927 전시회 다니기 좋은 날씨에요 5 미술 2024/10/12 1,031
1633926 전란 재밌습니다 4 글쓰기 2024/10/12 1,585
1633925 교육감 선거 6 ???? 2024/10/12 823
1633924 수세미 이야기 6 여름샘물 2024/10/12 977
1633923 인별 계정해킹당했나봐요 2 별별 2024/10/12 756
1633922 샴푸 후 오일 알려 주신 분.고마워요 22 머리 2024/10/12 4,430
1633921 강아지 거봉껍질 먹고 병원가니 15만원ㅜㅜ 12 거봉시러 2024/10/12 3,565
1633920 무슨 계기로 5 갑자기 2024/10/12 451
1633919 서울시 교육감 투표하고 왔습니다 8 투표 2024/10/12 734
1633918 자유게시판인데 글 올리기 좀 편해지겠네요. 6 ... 2024/10/12 1,041
1633917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로 '완전한 단일화' 7 새벽2 2024/10/12 1,446
1633916 저렴이 옷 사실분들께 알려드림 2 광고 2024/10/12 3,707
1633915 입 짧은 청소년 먹는거 2 oo 2024/10/12 412
1633914 파리바게트나 던킨 알바하셨던분 아실까요 3 궁금 2024/10/12 1,715
1633913 기념일 안챙기는 자녀두신분 21 가정교육인가.. 2024/10/12 2,915
1633912 임윤찬 피아니스트 verbier영상 곧 내려가요 4 어렵 2024/10/12 1,189
1633911 3억짜리 실버 타운에서 생지옥을 경험했어요 42 현실은.. 2024/10/12 34,198
1633910 짧은 머리 한복 헤어 고민인데요 2 dhffp 2024/10/12 821
1633909 조리보조 하루 알바 후기 시급 13000원 9 82활성화 2024/10/12 2,477
1633908 기분좋은 토요일 1 오늘 2024/10/12 378
1633907 진유천? 진유희? 이사람 사망했네요. 36 ... 2024/10/12 16,634
1633906 저도 알바중입니다. 2 스위피 2024/10/12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