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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가을 조회수 : 861
작성일 : 2024-10-12 10:17:14

어젯밤 거실서 한가롭게 82보고있는데 대딩아들1 이 제옆으로 털석 한숨쉬며 눕네요

세상에는 맛난게 너무많다고..저거 다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였으면 너무 좋을텐데하며 지 뱃살을 뜯어요

180에 몸무게 90이요 ^^;;

넋두리 한참하고 들어가길래 다시 82보는중

대딩아들 2가 조용히 나와서 제옆에 슬라이딩

한숨 쉬더니 라면이라도 먹고 위장을 늘려야겠대요

운동이라도 좀 하면 밥맛돌지않겠냐고 했더니 힘이 없어서 운동할 기운이 안난다는 -.-

170에 56 이요 ㅜㅜ

으째 살찌고싶은 넘은 먹어도먹어도 살이 안찌는지 

한약도 흑염소도 안되니 겨울에 피티라도 붙이면 좀 나을까싶네요

살안찌는 아들 뭘 좀 먹이면 도움이 되려나요 

IP : 219.248.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10.12 10:26 AM (70.106.xxx.95)

    그냥 다 체질이고 유전이더라구요
    억지로 살찌울수도 없고 그게 건강에 좋지도 않아요
    건강한 식단으로 먹게 하고 운동은 하면 좋죠

  • 2. ㅎㅎ
    '24.10.12 10:27 AM (211.206.xxx.103)

    두 아들 사이에 초등학생 한 아이의 몸무게가 있네요.
    둘이 섞음 얼마나 좋을까요 ㅠ

  • 3. 으아
    '24.10.12 10:39 AM (123.212.xxx.149)

    어쩜 그리 달라요ㅠ
    저는 안먹는 아이 잘먹는 남편있는데 속터짐요 ㅠㅠ

  • 4. 180에
    '24.10.12 10:39 AM (61.101.xxx.163)

    90이 쪘다고는..,
    건장한 체격인거지요.
    저는 고도비만 딸아이가 있어서..살 안찌는 체질이 부러워요.ㅠㅠ

  • 5. 원글
    '24.10.12 10:42 AM (219.248.xxx.160)

    제 몸무게가 작은애 몸무게랑 같아질때 남편이 100만원 준다했는데 둘차이가 나날이 멀어져가고 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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