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60평생 경험해보지 않았던 습도,무더위에 그래도 선선한 날씨에 맞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줄기 빛이 되어 참 아름답고 기분좋은 청량한 주말아침입니다.
수상소식이후 유투브로 짧게 뜨는 관련 기사들을 보니 (평소 뉴스는 mbc정도 ,보수종편은 찾아본적없고 kbs도 거릅니다)
종편정권비호 방송국 기사는 작가의 생애.가족.서점가 동향,집근처 주민들 인터뷰같은 지극히 말초적인 호기심 정도 가십거리 기사이고.(이게 뉴스거리인지)
그나마 mbc,jtbc가 작품분석,블랙리스트 예술가로 보수정권에서 외면당했던 이력 소개하네요.
그럴줄 알았지만 현정권,유인촌 같은 인사들은 억지축하에 안봐도 썩소드러난 형식적인 축하글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