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경 싼리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침 식사중이에요.
방금 어떤 젊은 커플이 들어와 내 앞 테이블에 앉았는데 샤워하고 바로 나왔는지 수건을 머리에 칭칭 두르고 얼굴엔 팩을 붙이고 왔어요. ㅋㅋㅋ
지난번 슈저우 인터호텔 아침 부페에서는 수면 잠옷 입고 머리 산발하고 아침 먹으러 온거 보고 깜놀 했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본 중에 역대급이네요. 하하하
저렇게 식사하러 와도 직원들이 아무도 제지하지도 않고 ....ㅋㅋ
팩 붙인 얼굴 보니 너무 웃겨서 식사를 못하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