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있기 힘든 친구 ㅜㅜ

됐다야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4-10-12 09:15:48

회사에 나랑 친하고 안지도 몇년된 동생이있어요..회사베프. 나를 정말 좋아하고 따르고 있고..

그 점은 매우 감사하죠

이 친구는 싱글. 40대 노처녀고 인간관계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친구가없어요. 한명도.

그래서 더더욱 나를 의지하는데. 

가끔은 밤늦은 시간 새벽에도 톡이 와요. 물론 알림꺼두고 답안함...

 

문제는 항상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는데

점심 먹는 내내 높은 텐선으로 한시간 내내 이야기해요. 

그 시간이 좀 함들어요. 

다 그래서 내가 말을 하기가 너무 싫고 지치네요.기빨리고 재미없고. 넘 시시콜콜한거까지 다 이야기해요..

 

 

점심에 뭘 헬스나 운동을 등록할까 고민중입니다.

같이있으면 제가 너무 빈 동공으로 듣고 있으니 그 친구도 기분이 나쁠것 같아요.. 서로 안 좋은거죠...

 

후...회사근처 헬스 비싼데 ㅋㅋ

 

 

 

IP : 1.237.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9:1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하루이틀도 아니고 기 빨리죠
    새벽톡은 너무 무례하네요
    눈치는 없는 가 봐요
    하긴 있으면 혼자 그렇게 떠들지도 않겠구요

  • 2. ..
    '24.10.12 9:23 AM (211.36.xxx.168)

    명상공부한다고 빨리 밥먹고 명상해야한다고하고 빠져나와요.

  • 3. 어허...
    '24.10.12 9:24 AM (61.254.xxx.88)

    괴로우시겠네요.
    매일봐야하는 회사사람 정말...
    적당히 선긋고.요즘 집안일로 너무 힘들어서 혼자 시간이 필요하다고 멀리멀리걸어가서 한끼드시고오세요 운동도되고 헬스보다 나을듯.

  • 4. 지연
    '24.10.12 9:36 AM (27.35.xxx.123)

    빠르게 걷기운동 하셔야 된다고 하시고 피하세요
    걸으며 대화는 힘들다고요

  • 5. 오호
    '24.10.12 9:46 AM (223.38.xxx.14)

    밥 빨리 먹고 빠르게 걷기 좋네요
    이것도 같이 하자고 할까요?ㅋㅋ

  • 6. ㅁㅁ
    '24.10.12 10:04 AM (222.100.xxx.51)

    저라면 샌드위치 싸가서 얼른 먹고 걷기 하러..

  • 7. 됐다야
    '24.10.12 10:22 AM (1.237.xxx.150)

    으으으. 걷기!!! 좋습니다!! 도시락싸서 혼자 걷기하겠다..
    같이하자 할거같은….ㅜ

  • 8. 감사?
    '24.10.12 10:27 AM (121.179.xxx.246)

    좋아하고 따르고?
    친구가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감사할 일이 아니고, 후배가 원글님을 이용하는 겁니다.
    서서히 거리를 두셔야할 때가 왔네요.

  • 9. 됐다야
    '24.10.12 11:09 AM (211.234.xxx.105)

    그건 아니고 저 힘든일 겪을때 발벗고 도와준 친구에요. 이용하지는 않음. 그저 같이있기 힘들다는거에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87 혹시 화분에 심은 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나무 2024/10/12 523
1634586 라텍스 쿠션. 2 에브리데이 2024/10/12 231
1634585 금요일밤이 젤 좋지요 5 2024/10/12 587
1634584 고구마농사 5 그리우미 2024/10/12 837
1634583 날씨 좋네요. 1 레몬 2024/10/12 263
1634582 엄마, 장어국 1 기다려줘 2024/10/12 422
1634581 한강 작가의 시집 2 ... 2024/10/12 812
1634580 친정... 4 dd 2024/10/12 881
1634579 이럴땐 어찌해야되나요? 2 야생화 2024/10/12 377
1634578 고춧가루 온라인 구매 괜찮은가요? 8 하이하이 2024/10/12 739
1634577 가을이 오니 우연히 본영상에서 쓸쓸함이 배로되네요.케빈코스트너에.. 2 .. 2024/10/12 470
1634576 한강의 섬세한 글, 세계에 알린 이 사람…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5 ㅇㅇㅇ 2024/10/12 1,624
1634575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4 봄비소리 2024/10/12 486
1634574 변비에 좋은 유산균 5 뭐가 좋을까.. 2024/10/12 771
1634573 고모보다 이모는 조카가 확실히 더 예쁜가요? 27 ㄴㅅ 2024/10/12 3,889
1634572 유럽가족여행 조언구해요 7 자유여행 2024/10/12 1,024
1634571 타파 지옥에 빠졌어요 5 .. 2024/10/12 1,841
1634570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지조라는 가수 어머니(특히) 아버지 .. 6 감사함으로 2024/10/12 1,644
1634569 절친 셋, 대만 여행 15 대만여행 2024/10/12 2,258
1634568 제가 통장인데요. 5 둥이맘 2024/10/12 1,172
1634567 친정같은 곳...82쿡 사랑합니다 3 게으름뱅이 2024/10/12 332
1634566 같이 있기 힘든 친구 ㅜㅜ 8 됐다야 2024/10/12 2,486
1634565 포장 알바갑니다 6 가을 2024/10/12 2,027
1634564 오늘밤에 설악산가요~ 1 힘내자 2024/10/12 563
1634563 결혼 예물 수리 ... 2024/10/12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