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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24-10-12 08:47:18

전 미술관 관람이 제일 재미 없거든요.

현대미술관이나 역사 박물관이면 모를까 초상화 잔뜩 걸린 유럽의 미술관이 너무 재미없어요. 저 밑에 마드리드 미술관 추천을 하시던데 전 마드리드 미술관 보고 나오면서 이제 다신 미술관은 안간다였거든요.

이건 제가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런거죠? 봐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고, 저 시대에 사진기가 있었다면 없었을 그림 같고. 루브르에서는 모나리자 그림 앞에 사람들 몰려 있어서 그나 지나친 기억도 있구요. 미술관은 전 진짜 좋았던 적이 없어요 

 

IP : 58.234.xxx.2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10.12 8:4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죠
    그거 안 좋아하면 무식하고 우아하지 못하고 문화를 못 즐기는듯 보는거 싫어요.

    내 취향에 당당하세요.

    글고 지식 있어도 안 좋아할 수 있어요
    전 제 전공분야 지식 많지만 여행 가서 관련분야 돌아보지 않아요

  • 2. 영통
    '24.10.12 8:51 AM (221.163.xxx.128)

    올해 초 혼자 동유럽 갔을 때
    오스트리아, 헝가리 국립 미술관 가서 봤어요

    입장료는 비쌌고 비싼 맛집 하나 줄이고 미술관 갔는데
    아직도 눈 앞에 유명한 그림들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미술에 조예가 있는 사람 아니고 미술관 일부러 가는 사람은 아닌데 유럽에서 미술관 천천히 관람한 것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 3. ..
    '24.10.12 8:54 AM (211.204.xxx.17)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 가면
    모네그림 수련이 길게 펼쳐있어요
    그앞 의자가 있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그앞 의자에 앉아서 감상하는 사람 그림을 본것도 같고 저는 그림구경이 자연풍광 보는 거보다 좋아요
    모나리자 그림은 좋아하는데 울타리 밖에서 사람들이 너무많이 몰려서 죄다 사진찍던 풍경이 기억나네요 그또한 마치 그림처럼요

  • 4. ...
    '24.10.12 8:57 AM (114.203.xxx.111)

    취향이겠지요
    저는 겨울에 스페인 가는데 미술관중심으로 갑니다
    미술 문외한이지만 예술이란게 쳐다보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그러다가 알게도 되고 공부도 되고 인생이 조금 촉촉해진달까요^^

  • 5. 바람소리2
    '24.10.12 8:58 AM (114.204.xxx.203)

    저는 좋아해요 잘 모르지만..
    미술관 안가면 허전해요

  • 6. 아무래도
    '24.10.12 9:00 AM (116.120.xxx.193)

    그림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미술관이 재밌지요. 전 오르세 미술관에서 고흐 작품 보고 고흐가 왜 유명한지 알게 됐어요. 국내서 하던 고흐전도 다녀왔는데 그땐 그저 그랬는데 오르세는 그림을 바로 눈앞에서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으니 붓칠이 다 보여 감동이었어요.
    국내선 이름 없는 화가 그림도 보러 다니긴 합니다만 유헙 여행 가서는 굳이 이름 잘 모르는 화가 드림 보러 가지는 않아요. 미술관 아니어도 갈 곳이 많으니까요.

  • 7. 아는것만큼
    '24.10.12 9:02 AM (221.139.xxx.188)

    보인다고..
    13년전에 유럽여행중에 다닌 미술관관람...
    패키지라.. 현지가이드한국분이 설명해준 그림설명을 듣고 관람하니..
    그동안 미술에 대한 지식없이 싫어라했던 1인이엇는데..
    넘 재미나게 미술관 전시보며 다녔네요.
    느낀게 설명 듣고 안듣고.. 차이가 넘 컸다는 생각이..

    이젠 누구보다도 미술전시 보러 잘다니는 사람이 됐어요.
    그때 루브르.바티칸등등 생전 그렇게 재미나고 감격스럽게
    미술품을 본 적이 없었다는 기억이..

  • 8. 저도
    '24.10.12 9:06 AM (39.17.xxx.9)

    미술관 박물관보다 시장이나 슈퍼마켓 좋아하는데
    성향 차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폄하만 안하면 좋겠어요.

    근데 지난해 친오빠랑 파리 피렌체가서 미술관가니 전공자였던 오빠라 설명을 들으니 조금 재미있더라구요.
    전문가이드 설명보다 더 재미있었던데
    천성은 시장파구나 또 느꼈어요.

  • 9. ㅐㅐㅐㅐ
    '24.10.12 9:12 AM (116.33.xxx.168)

    취향이죠
    미술관 박물관 싫어하는 사람 의외로 많을걸요

    다행히 우리 부부는 좋아해서
    루브르는 3일 내내 갔고
    오랑주리 수련파노라마 앞 벤치에 앉아
    넋놓고 쉬었어요 (정화되는 느낌 ㅎㅎ)
    오르쉐 고흐관은 말할 필요가 없죠

    런던 내셔널갤러리가 너무 맘에 들어
    질투가 나기도 했답니다

    마드리드 프라도와 소피아도 좋았고요
    빈미술사박물관은 후덜덜 하더군요

    파리 오페라하우스 샤갈의 천장화는
    정말 소름이 ㅎㅎ

    저희는 의외로 피렌체 우피치가 그냥저냥 그랬어요

    저는 트래킹을 별로 안좋아해요
    취향 존중합니다

  • 10. 미술관
    '24.10.12 9:20 AM (58.123.xxx.102)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전공이기도 하고 현재도 관련 일을 해서 그런지 마드리드 미술관 진짜 좋았어요. 소로야 까지 다녀왔는데 최고봉은 티센보르네미사에요. 프라도는 브뤼겔 작품 좋았어요. 레이나소피아 바로 앞이었는데 못 봐서 아쉬웠고요. 바르셀로나 피게레스 달리 박물관 보석까지 정말 좋았어요.
    여행 가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죠. 뭔 작품을 바로 앞에서 감상한다는 거.
    감동이 남다르던데요.

  • 11. ...
    '24.10.12 9:26 AM (211.224.xxx.160)

    제 여행팀은 처음으로 여행지 정해서 준비 하면서 대놓고 당당히 말했어요
    관광지 유적 미술관 박물관 싫으니 ,그거 보고 싶은 사람은 따로 다니자 .ㅋㅋ
    해외여행 하면 당연히 미술관 관광지 박물관을 가야하는 줄 알았던 저는 문화충격을 받았죠.
    그분들 따라 외국의 시장 쇼핑몰 예쁜 카페 식당 다니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현지인 맛집에서 우리만 외국인인 채로 밥 먹고, 그나라 헤어샵에서 머리도 해보고, 로컬 브랜드의 이쁜 옷도 사고 ..
    가족과 다녔던 해외여행은 그 미술관 박물관 유적 관광지 다니느라 사람에 치이고, 힘들고 재미가 없었거든요.
    미술관 관광지 박물관을 꼭 가야 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이지 않을까요.

  • 12. 샬롯
    '24.10.12 9:30 AM (210.204.xxx.201)

    아래에서 프라도 미술관 추천했던 사람인데요.
    제가 유럽여행 자유로 다니면서 많은 미술관을 다녔는데 처음으로 프라도만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이드분 선정해서 하루 관람을 했어요.
    워낙 방대해서 남편이랑 둘이가면 제대로 못보고 헤매다 올거 같아서요.
    전에 우피치, 루브르, 오르세, 바티칸, 내셔널 갤러리 갈때는 미리 유명 작품만 메모해서 그거 위주로 보았는데, 작년 해박한 미술전공자의 설명을 들으니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싶었어요.
    No.504 프라도의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제자들이 그렸다는데 저는 루브르의 모나리자보다 넘 느낌이 좋았어요.
    뒤러, 보티첼리, 프라 안젤리코, 라파엘로, 폰데르바이덴, 보스(건초수레, 쾌락의 정원), 틴토레토, 티치아노, 엘 그레코, 고야, 벨라스케스, 루벤스 순으로 보았는데 보스와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가 특히나 인상 깊었어요.
    특히 시녀들은 5미터 떨어져서 보니 마르가리타 공주랑 같은 방에 있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어요. 그만큼 원근법도 잘 이용해서 그림을 그린 천재호ㅡ그예요. 여튼 첫 시작을 마드리드에서 해서 그후 여러도시의 대성당을 다니면서 앞에서 본 화가들의 작품, 특히 엘 그레코의 그림 볼때마다 반가웠어요. 저도 남편도 그림 문외한인데 자꾸 보니까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른곳은 몰라도 프라도는 꼭 가이드분이랑 같이 가세요.

  • 13. 전시
    '24.10.12 9:41 AM (114.206.xxx.139)

    미술관 박물관 전시 보는 걸 저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살면 살수록 그게 아니었다는 걸 나이들어서 깨닫네요.
    남들이 좋다 하니까 나도 좋아하는 줄 알았고, 좋아하려고 열심히 노력했구나 ㅎㅎ
    이제는 미술관 박물관 졸업했어요.
    자연 위주로 슬슬 다닙니다.

  • 14. 한낮의 별빛
    '24.10.12 9:46 AM (106.101.xxx.243)

    저도 미술은 모르지만, 좋아해요.
    루브르는 별로 였는데,
    오르쉐랑 오랑주리는 좋더라구요.
    프라도도 좋았어요.

    그런데, 저는 시장 특히, 벼룩시장은 별루예요.
    살 것도, 볼 것도 없어요.

    저에게 제일 좋은건, 자연이구요.
    제 딸은 자연보다 도시구요.

    취향차이라고 여겨집니다.

  • 15. 미술관, 박물관
    '24.10.12 9:53 AM (116.41.xxx.174)

    미술관 박물관 성당은 꼭 시간 내서 다녀와요. 마음도 힐링되고 그 나라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가족이 다 똑같이 좋아해서 가족 여행으로 가면 필수 코스에요.

  • 16. ㅇㅇ
    '24.10.12 9:54 AM (49.172.xxx.80) - 삭제된댓글

    여행지의 공원 시장 노천카페를 좋아해요
    뮤지컬이나 공연도 찾아보구요
    근데 미술관과 박물관은 너무 재미없고 투어신청해서 억지로 갔다가도 지루해서 몸이 뒤틀려요ㅋㅋㅋ
    다녀와서 기억에 딱히 남는것도 없고 그시간에 공원에나 가서 앉아있을걸 매번 후회하는 스탈이에요
    런던에서 숙소가 내셔널갤러리 가까운곳이었는데
    매일 그앞을 지나면서도 들어가보진 않았네요ㅋㅋ
    테이트모던에는 혼자가게 됐었는데 우선 카페에 잠시 들르자 했던게 밀레니엄브릿지 전망이 넘 예뻐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다음일정때매 전시는 구경도 못했..ㅋㅋㅋ
    그치만 전혀 후회없어요. 지금도 런던을 떠올리면 테이트모던의 그 카페가 떠오르네요

  • 17.
    '24.10.12 9:55 AM (121.124.xxx.33)

    패키지로 스페인 갔을때 마드리드 미술관 들렸는데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했던 하녀들이 거기 딱 걸려있는거에요
    그때 정말 충격적으로 좋았어요
    패키지답게 삼십분 컷으로 돌고 나왔는데 그 미술관 때문에라도 스페인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려고요
    저는 시장 미술관 박물관 다니는것 좋아해요

  • 18. 스토리 텔링
    '24.10.12 9:55 AM (74.96.xxx.213)

    제가 그전에는 미술관이나 그림에 흥미가 없었어요.
    근데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서 본 그림 하나로 확 바뀌었습니다.
    그때 본 그림이 '제인그레이의 처형'인데
    그림속의 어린 처녀가 눈을 가린채 도끼 든 사형집행인 옆에 있는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찾아 보니 9일동안 등떠밀려 여왕자리에 있다가 결국엔 죽임을 당한 제인 그레이의
    얘기였어요.
    그후로는 그림마다에 있는 그 스토리에 끌려 미술관에 가면 시간이 모자라더라구요.
    특히 프라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들은
    스페인 뿐 아니라 유럽 전체의 역사를 얘기하고 있어
    하나하나가 다 얼마나 강력하게 저를 끌어당기는지...
    저는 그림의 예술적인 면은 잘 몰라서 미술의 관점이 아니라
    그 그림에 얽힌 스토리 위주로 보는 재미에 푹 빠진 거죠.

  • 19. ㅇㅇ
    '24.10.12 9:59 AM (49.172.xxx.80)

    여행지의 공원 시장 노천카페를 좋아해요
    뮤지컬이나 공연도 찾아보구요
    근데 미술관과 박물관은 너무 재미없고 투어신청해서 억지로 갔다가도 지루해서 몸이 뒤틀려요ㅋㅋㅋ
    다녀와서 기억에 딱히 남는것도 없고 그시간에 공원에나 가서 앉아있을걸 매번 후회하는 스탈이에요
    런던에서 숙소가 내셔널갤러리 가까운곳이었는데
    매일 그앞을 지나면서도 들어가보진 않았네요ㅋㅋ
    테이트모던에는 혼자가게 됐었는데 우선 카페에 잠시 들르자 했던게 밀레니엄브릿지 전망이 넘 예뻐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다음일정때매 전시는 구경도 못했..ㅋㅋㅋ
    그치만 전혀 후회없어요.
    지금도 런던을 생각하면 테이트모던의 그 카페 창가자리에 느긋하게 앉아있던 시간이 먼저 떠오르네요

  • 20. ㅡㅡ
    '24.10.12 10:09 AM (114.203.xxx.133)

    미술 좋아하지만 사실 잘 몰라요
    그래서 꼭 가이드 투어 합니다.
    뉴욕에서 MET랑 모마 갔었는데 현지에 사는 아티스트들이 설명해 주시는 거 보고 참 좋았어요 특히 MET 아메리칸 윙에서 본 스테인드글라스는 아마 혼자 갔으면 놓쳤을 거예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저는 카라바쪼 그림 좋아하는데요
    이태리 미술관 말고, 로마 내 성당(무료입장)에 들어가서 우연히 카라바쪼의 벽화를 보게 되면 가슴이 뜁니다.
    이번에 MET에서도 카라바쪼 그림 한 점 있던데, 그것도 가이드분이 콕 찝어줘서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혼자 가면 너무 망망대해..
    효율적으로 시간 쓰고 전문 설명도 듣고,

    그렇게 해서 아낀 시간으로 카페도 가고 현지 시장도 가요.
    트래킹도 좋아해서 나중에 알프스 트래킹만 하면서 일주일 살다 오고 싶어요.

  • 21. ...
    '24.10.12 10:20 AM (39.123.xxx.192)

    저도 미술관 잘 안 가요. 한국에서도 별로 안 가는 곳 외국이라고 갈까요 ㅎㅎㅎ 역사에는 관심이 좀 있어서 미술관, 박물관 둘 중에 고르라면 박물관 선택하긴 하지만 이런 곳들 들어가 작품이나 유물 보는 것보다 현지 동네, 다운타운 걸어다니고 마트 가서 구경하고 이런게 전 훨씬 재밌어요.

  • 22. ㅇㅇ
    '24.10.12 10:37 AM (182.214.xxx.17)

    위에 미술관 박물관들 경험 써주신분들 이야기 재밌어요

  • 23. …….
    '24.10.12 10:41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아는만큼 보이는것도 물론 많긴한데 실시간으로 도슨트 따라가면서 듣는게 별로더라구요 감상을 방해하는듯요 ..그건 사전조사로 한번씩 읽고가고

    가서는 그런지식(인상주의 사실주의니) 그런거 지식을 쫓아가면서듣지않고
    색감 구도 조화 이런것 위주로 ..그냥 내 느낌을 느껴요
    우리집에 걸면 뭐가 좋을까도 생각해보고
    저 그림은 어디에 걸면 멋지겠다 이런 생각하고 보면 전 재밌더라구요

  • 24. ...
    '24.10.12 10:43 AM (220.117.xxx.11)

    아는 만큼 보인다고~ 진짜 저도 미술관 싫어하는데요.해박한 지식을 가진 가이드분께 설명들으면서 보니까 아~ 이그림이 그런거였어? 하는 생각과 이해가 더 쉽게 들더라구요~
    유럽의 건축물도 설명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설명이랑 같이 들으니 귀에 쏙쏙 박히고 돌아와서도 여운이 더 잘남더라구요

  • 25. ...
    '24.10.12 11:25 AM (203.142.xxx.241)

    전 유럽여행을 많이 안 다녀봐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만 미술관을 다녔는데
    우피치 미술관에서 가이드가 설명을 넘 잘해줘서
    미술관이야말로 꼭 가이드를 동반하든가 아님 내가 사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한단걸 느꼈네요.
    회화를 보는데도 도파민이 막 돌더라구요.

  • 26. ...
    '24.10.12 11:36 AM (58.234.xxx.222)

    가이드 설명을 들으면 재밌을 수도 있겠군요.
    제가 프라도 미술관을 끝으로 미술관 다시는 안간다 생각 했는데, 톡파원25시에서 프라도 미술관 나왔을 때 설명을 곁들이니 흥미있긴 하더라구요.
    여쨌든 전 관광지보다도 현지인들 사는 골목들, 현지 시장, 마트, 맛집 이런 곳들 위주의 여행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 27. 너트메그
    '24.10.12 11:49 AM (220.76.xxx.107)

    미술관 가이드투어 하면 설명들을수 있어서 너무 재밌어요
    바티칸시티도 가이드 설명 들으면서 가니
    흥미롭고 미켈란젤로가 왜 천재적인지 알거같고
    시대상황 공부도 되고 유익했어요
    관심없고, 배경지식 많지 않음 지루하더라고요

    글쓴님은 생생한 현지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재래시장이나 큰 동네마트 들러 과일 사먹고 하는거
    너무 재밌고 좋아해요 ~

  • 28. ㅇㅇ
    '24.10.12 1:55 PM (87.144.xxx.81)

    미술관 박물관 관람 얼마나 힐링되고 재밌는데.

    아는만큼만 보이는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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