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24-10-12 08:45:48

두달전 딸아이가  큰수술을 하게됐어요

갑작스런 큰일앞에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말을안들어

수액을맞고 딸 간병을 하게됐어요

지금  정신력으로 버티고있어요

딸도 저도 잘 이겨낼수 있겠지요?

 

IP : 223.38.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24.10.12 8:48 AM (112.186.xxx.253)

    원글님도 따님도 쾌차하시길
    수액도 맞고 영양식도 드시고
    두분 위해 기도드립니다

  • 2. .....
    '24.10.12 8:49 AM (211.221.xxx.167)

    고생하시네요.간병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수액맞았으니 잠깐 반짝 할텐데 그래도 중간중간 교대하면서
    쉬시고 억지로라도 잘 드셔야해요.
    따님도 원글님도 잘 버티고 이겨내서
    금방 회복되어 퇴원하길 기도합니다.

  • 3. ...
    '24.10.12 8:53 AM (223.38.xxx.202)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눈물 훔치고 다시 기운내볼게요

  • 4.
    '24.10.12 8:59 AM (222.104.xxx.99)

    원글님과 따님께서 이 고비를 잘 이겨내기를…
    항상 건강하시기를…
    두분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 5. ...
    '24.10.12 9:00 AM (61.74.xxx.217)

    기운내세요 힘드시면 1주일에 한번정도
    꾸준히 맞으세요
    어서 기운차리세요 엄마가 힘내야 아이도 힘내죠

  • 6. ㅇㅇ
    '24.10.12 9:04 AM (211.201.xxx.53)

    오늘을 편안하게 얘기하며 추억하는 날이 꼭 올거예요
    힘내세요

  • 7. 이또한지나가리
    '24.10.12 9:37 AM (175.120.xxx.43)

    저는 남편이 아파서 연이틀 대학병원 진료보고 오니
    어제밤에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잤어요
    지난봄 아팠다가 호전됐다가 다시 아팠다가..
    몰래 등 돌리고 울때가 많네요

    이 또한 지나가고
    잠깐 내리는 소나기라고,
    소나기 그치면 더 맑을꺼라도 생각해요^^

    여기 게시판에서 보니까
    뇌는 속이기 쉽고, 몸은 뇌가 시키는대로 한대요~

    의미없지만 하이파이브도하고
    궁댕이 톡톡 두드려주고 서로 꼬옥 안아주고 있어요ㅎㅎ

    원글님도 저도 이 시기 잘 이겨내고
    지금 이 시간이 희미해지는 날이 꼭 올꺼에요
    힘!!!!!!!!

  • 8. 그래도
    '24.10.12 9:59 AM (122.34.xxx.74)

    저도 병원에 입원했다 나온지 얼마안되는데
    너무 힘들어서 일상을 다시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시키는대로 약먹고 주사맞고 죽이라도 넘기고 했더니
    시간 지나니 서서히 회복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따님도 외롭고 지치고 고통스럽겠지만
    서로 위로하며 의지하며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9. 네,
    '24.10.12 11:43 PM (14.37.xxx.123)

    잘 이겨내실꺼에요 우린 엄마잖아요
    따님 큰수술 잘하시고 빨리 회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28 최근에 꽂혀서 가장많이 듣고있던 노래 1 니즈 2024/10/12 841
1634427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492
1634426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223
1634425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637
1634424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279
1634423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537
1634422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54
1634421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4 ... 2024/10/12 1,688
1634420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48
1634419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720
1634418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267
1634417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01
1634416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22
1634415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776
1634414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26
1634413 82 가입한지.. 6 저도 2024/10/12 454
1634412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116
1634411 인사 1 2024/10/12 251
1634410 갑자기 구미를 가는데요 5 구미여행 2024/10/12 544
1634409 스웨덴 노벨상 그리고 닐스 5 한별 2024/10/12 879
1634408 듣기 싫은 사람 옆에서 음악 듣기 5 .. 2024/10/12 609
1634407 안과 검진 매해 하나요? 5 ㅇㅇ 2024/10/12 747
1634406 악몽(흉몽) 을 너무 많이 꿨어요.... 4 악몽 2024/10/12 756
1634405 또다른 눈팅회원 1 엔지 2024/10/12 435
1634404 저도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2 ........ 2024/10/12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