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딸아이가 큰수술을 하게됐어요
갑작스런 큰일앞에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말을안들어
수액을맞고 딸 간병을 하게됐어요
지금 정신력으로 버티고있어요
딸도 저도 잘 이겨낼수 있겠지요?
두달전 딸아이가 큰수술을 하게됐어요
갑작스런 큰일앞에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말을안들어
수액을맞고 딸 간병을 하게됐어요
지금 정신력으로 버티고있어요
딸도 저도 잘 이겨낼수 있겠지요?
원글님도 따님도 쾌차하시길
수액도 맞고 영양식도 드시고
두분 위해 기도드립니다
고생하시네요.간병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수액맞았으니 잠깐 반짝 할텐데 그래도 중간중간 교대하면서
쉬시고 억지로라도 잘 드셔야해요.
따님도 원글님도 잘 버티고 이겨내서
금방 회복되어 퇴원하길 기도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눈물 훔치고 다시 기운내볼게요
원글님과 따님께서 이 고비를 잘 이겨내기를…
항상 건강하시기를…
두분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운내세요 힘드시면 1주일에 한번정도
꾸준히 맞으세요
어서 기운차리세요 엄마가 힘내야 아이도 힘내죠
오늘을 편안하게 얘기하며 추억하는 날이 꼭 올거예요
힘내세요
저는 남편이 아파서 연이틀 대학병원 진료보고 오니
어제밤에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잤어요
지난봄 아팠다가 호전됐다가 다시 아팠다가..
몰래 등 돌리고 울때가 많네요
이 또한 지나가고
잠깐 내리는 소나기라고,
소나기 그치면 더 맑을꺼라도 생각해요^^
여기 게시판에서 보니까
뇌는 속이기 쉽고, 몸은 뇌가 시키는대로 한대요~
의미없지만 하이파이브도하고
궁댕이 톡톡 두드려주고 서로 꼬옥 안아주고 있어요ㅎㅎ
원글님도 저도 이 시기 잘 이겨내고
지금 이 시간이 희미해지는 날이 꼭 올꺼에요
힘!!!!!!!!
저도 병원에 입원했다 나온지 얼마안되는데
너무 힘들어서 일상을 다시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시키는대로 약먹고 주사맞고 죽이라도 넘기고 했더니
시간 지나니 서서히 회복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따님도 외롭고 지치고 고통스럽겠지만
서로 위로하며 의지하며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잘 이겨내실꺼에요 우린 엄마잖아요
따님 큰수술 잘하시고 빨리 회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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