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24-10-12 08:45:48

두달전 딸아이가  큰수술을 하게됐어요

갑작스런 큰일앞에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말을안들어

수액을맞고 딸 간병을 하게됐어요

지금  정신력으로 버티고있어요

딸도 저도 잘 이겨낼수 있겠지요?

 

IP : 223.3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24.10.12 8:48 AM (112.186.xxx.253)

    원글님도 따님도 쾌차하시길
    수액도 맞고 영양식도 드시고
    두분 위해 기도드립니다

  • 2. .....
    '24.10.12 8:49 AM (211.221.xxx.167)

    고생하시네요.간병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수액맞았으니 잠깐 반짝 할텐데 그래도 중간중간 교대하면서
    쉬시고 억지로라도 잘 드셔야해요.
    따님도 원글님도 잘 버티고 이겨내서
    금방 회복되어 퇴원하길 기도합니다.

  • 3. ...
    '24.10.12 8:53 AM (223.38.xxx.202)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눈물 훔치고 다시 기운내볼게요

  • 4.
    '24.10.12 8:59 AM (222.104.xxx.99)

    원글님과 따님께서 이 고비를 잘 이겨내기를…
    항상 건강하시기를…
    두분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 5. ...
    '24.10.12 9:00 AM (61.74.xxx.217)

    기운내세요 힘드시면 1주일에 한번정도
    꾸준히 맞으세요
    어서 기운차리세요 엄마가 힘내야 아이도 힘내죠

  • 6. ㅇㅇ
    '24.10.12 9:04 AM (211.201.xxx.53)

    오늘을 편안하게 얘기하며 추억하는 날이 꼭 올거예요
    힘내세요

  • 7. 이또한지나가리
    '24.10.12 9:37 AM (175.120.xxx.43)

    저는 남편이 아파서 연이틀 대학병원 진료보고 오니
    어제밤에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잤어요
    지난봄 아팠다가 호전됐다가 다시 아팠다가..
    몰래 등 돌리고 울때가 많네요

    이 또한 지나가고
    잠깐 내리는 소나기라고,
    소나기 그치면 더 맑을꺼라도 생각해요^^

    여기 게시판에서 보니까
    뇌는 속이기 쉽고, 몸은 뇌가 시키는대로 한대요~

    의미없지만 하이파이브도하고
    궁댕이 톡톡 두드려주고 서로 꼬옥 안아주고 있어요ㅎㅎ

    원글님도 저도 이 시기 잘 이겨내고
    지금 이 시간이 희미해지는 날이 꼭 올꺼에요
    힘!!!!!!!!

  • 8. 그래도
    '24.10.12 9:59 AM (122.34.xxx.74)

    저도 병원에 입원했다 나온지 얼마안되는데
    너무 힘들어서 일상을 다시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시키는대로 약먹고 주사맞고 죽이라도 넘기고 했더니
    시간 지나니 서서히 회복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따님도 외롭고 지치고 고통스럽겠지만
    서로 위로하며 의지하며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43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 15:24:24 30
1638442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2 15:24:01 52
1638441 기분전한 머리하고 왔어요 2 셋팅펌 15:22:23 70
1638440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oo 15:19:33 36
1638439 우리 할머니 2 그냥저냥 15:19:16 116
1638438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명동 15:17:52 88
1638437 와이너리 투어 3국 1 가고싶다 15:17:26 79
1638436 시험에 실패한 아들 5 ... 15:16:28 421
1638435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1 용문사 15:14:44 128
1638434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15:14:39 296
1638433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15:14:25 81
1638432 소소한 일상 2 가족사랑 15:14:14 126
1638431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1 올레길 15:12:29 171
1638430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5 /// 15:07:56 222
1638429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7 건강 15:06:57 423
1638428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8 bogers.. 15:04:49 586
1638427 안경테를 어떻게 고르시나요 3 .. 15:04:10 218
1638426 갱년기 뱃살 나나 15:04:04 242
1638425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8 반성 15:01:25 389
1638424 공대 출신으로서 .. 15:00:18 231
1638423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3 어느새 15:00:11 626
1638422 이렇게도 밥먹어요 1 14:59:05 379
1638421 피타브레드 1 ㅡㅡㅡㅡ 14:58:53 331
1638420 영화 추천 1 가을 14:58:27 175
1638419 압력밥솥에 소고기 솥밥을 하려고 하는데요. 요리바보 14:58:00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