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몽(흉몽) 을 너무 많이 꿨어요....

악몽 조회수 : 725
작성일 : 2024-10-12 08:32:24

 

커튼이 쳐진 어두운 방에 혼자 있다가 바깥이 궁금해서 문을 열었더니 커다란 개를 끌고 다니는 남자가 달려와서 문을 열려고 하고 저는 그걸 온 몸으로 막아내면서 주변에 누가 좀 도와달라고 소리 지르다가 깬게 새벽 2시. 

5시까지 거실을 빙빙 돌다가

겨우 잠들았는데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는데 계단이 끊기고 다시 위로 올라가려니 뒤에 누군가가 움직이지 않고(  확실치는 않지만 아들인듯) 오히려 내 등에 업혀 매달려 끊긴 계단에서 두 체중 감당하며 버티다가 떨어지고

같이 일하는 동료랑 길을 가는데 그 동료 쓰러져 토하고.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쩔줄을 모르고...

어디로 자꾸 가야 하는데 길은 어둡고 날씨는 안 좋고

어린애 델꼬 겨우 힘들게 가면 어디선가 길이 막히고...

 

이 모든 게 제가 어제 하룻밤 동안 꾼 꿈이에요. 

지금 기억나는 것만 이 정도지 사실 더 많아요.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이럴까요...

인생이 안 풀리려고 이러는 걸까요..

아니면

의식하진 못하지만 지금 현상황에 제가 힘들어 하는 걸까요..

 

 

 

 

IP : 119.1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8:37 AM (211.226.xxx.81)

    개꿈 입니다
    제경험상~

  • 2. ....
    '24.10.12 8:42 AM (175.213.xxx.234)

    혹시 마그네슘 드시나요?
    마그네슘 부작용 중 하나가 악몽이래요

  • 3. 원극
    '24.10.12 8:45 AM (119.17.xxx.130)

    마그네슘은 안 먹어요. 잠들지 못하는 편이라 수면유도제는 몇번 먹아봤는데 개운치도 않고 부작용 있다고 해사 아무것도 안 먹고 있어요

  • 4.
    '24.10.12 8:57 AM (125.189.xxx.41)

    꿈은 마음의 반영아닐까요,
    산책도 좀 하시고 잘 드시고
    숙면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시면 없어질거같아요.
    제 경험상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339 한강 작가 수상에 눈물이 나온다 7 나도 한글 2024/10/12 1,354
1636338 혹시 화분에 심은 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나무 2024/10/12 497
1636337 라텍스 쿠션. 2 에브리데이 2024/10/12 205
1636336 금요일밤이 젤 좋지요 5 2024/10/12 565
1636335 고구마농사 6 그리우미 2024/10/12 814
1636334 날씨 좋네요. 1 레몬 2024/10/12 246
1636333 엄마, 장어국 1 기다려줘 2024/10/12 402
1636332 한강 작가의 시집 2 ... 2024/10/12 784
1636331 친정... 4 dd 2024/10/12 862
1636330 이럴땐 어찌해야되나요? 2 야생화 2024/10/12 365
1636329 고춧가루 온라인 구매 괜찮은가요? 10 하이하이 2024/10/12 701
1636328 가을이 오니 우연히 본영상에서 쓸쓸함이 배로되네요.케빈코스트너에.. 2 .. 2024/10/12 449
1636327 한강의 섬세한 글, 세계에 알린 이 사람…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5 ㅇㅇㅇ 2024/10/12 1,604
1636326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4 봄비소리 2024/10/12 446
1636325 변비에 좋은 유산균 5 뭐가 좋을까.. 2024/10/12 682
1636324 고모보다 이모는 조카가 확실히 더 예쁜가요? 27 ㄴㅅ 2024/10/12 3,838
1636323 유럽가족여행 조언구해요 7 자유여행 2024/10/12 984
1636322 타파 지옥에 빠졌어요 5 .. 2024/10/12 1,812
163632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지조라는 가수 어머니(특히) 아버지 .. 6 감사함으로 2024/10/12 1,615
1636320 절친 셋, 대만 여행 15 대만여행 2024/10/12 2,136
1636319 제가 통장인데요. 5 둥이맘 2024/10/12 1,146
1636318 친정같은 곳...82쿡 사랑합니다 3 게으름뱅이 2024/10/12 306
1636317 같이 있기 힘든 친구 ㅜㅜ 8 됐다야 2024/10/12 2,439
1636316 포장 알바갑니다 7 가을 2024/10/12 1,990
1636315 오늘밤에 설악산가요~ 1 힘내자 2024/10/12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