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두아이맘 조회수 : 5,522
작성일 : 2024-10-12 02:26:24

내용은 펑 할께요 ..

댓글은 남깁니다 ..

IP : 211.234.xxx.21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4.10.12 2:37 AM (121.225.xxx.217)

    노안왔는데 빽빽하고 길어서 다 못읽었어요ㅠ
    초반 보아하니,
    다른 친하지도 않은 친구한테 누구랑 성격안맞아
    한거부터 가 원인같고요.
    앞으로는 절대 누구 뒷말 하는거 조심히라고 할거 같아요.
    A,B도 둘우더 성격맞다는데 내애는 섭섭해도 인간사가 그렇더군요. 남을 탓하기도 그렇고,
    내 애 단도리가 필요할듯 합니다.

  • 2. 원글
    '24.10.12 2:44 AM (175.119.xxx.166)

    아이는 그 아이와 친하다고 생각했답니다. 매번 넥타이도 고쳐 매 주고 같이 어울려 놀아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당시 그 아이들 모두 그 정도의 말은 주고 받았고요. 그 아이들도 누구는 약속을 너무 쉽게 깨 정도요.

  • 3. ..
    '24.10.12 2:45 AM (115.143.xxx.157)

    만약 제 자식이라면 1학년이니까 학교 안보내요.
    검정고시 시키렵니다.. 그 녀석들이 무리에서 아이 떼어내려고 마음 먹은거에요. 이미 싫기때문에 체육관까지 간거고요.
    어리숙해서 틈을 보이니까 물고 늘어지는거고요.
    마음이 틀어진거에요.
    억지로 틈새 밀고들어가려할수록 실패할거에요.
    지나고보니 학교 그렇게 집착할 필요 없더라고요.

  • 4. ㅁㅁㅁ
    '24.10.12 2:49 AM (147.46.xxx.42) - 삭제된댓글

    긴 글이 거의 하나의 통으로 이어져 있어서 너무 읽기 힘드네요. ㅠㅠ
    먼저 여기서 좋은 조언을 듣기 위해서라도
    원글님 아이가 당한 일 중 '학폭'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행위들 핵심적인 것만 리스트로 정리해 보시고,
    이 일들에 대해 학교에 구체적으로 어떤 요청을 하시고 싶은지(학폭을 열고 싶은지, 아이들 관계 개선을 위해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달라는 건지 등) 다시 적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5. ..
    '24.10.12 2:50 AM (115.143.xxx.157)

    원래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록
    친구사이에 상처가 많기 마련이잖아요.
    걔네는 이제 친구 아니에요

  • 6. ㅇㅇ
    '24.10.12 2:50 AM (222.108.xxx.29)

    보세요
    자라면서 친구들끼리 저런일 안겪은 여자애가 있나요?
    여자들 사회에서 늘 있는일이에요
    그걸 엄마가 개입해서 ABCDEFGHI 해가며 변호사상담하고 학교쫓아가고... 아이는 이런 갈등을 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하겠어요. 엄마한테 이르는거 외엔 배우지를 못했는데요.
    스무살 넘어도 친구들이 나 따시켜 하면 명훼로 거시겠어요?
    걔네 뭘로 걸어봐야 다시 친구해줄것도 아니고 그냥 왕따확정 쾅쾅이에요.
    애들이 저걸로 뭐 처벌이나 받겠어요? 욕한것도 아닌데?
    친구가 아주 없으면 모를까 아이나 다독이면서 지켜봐주세요
    살면서 이런 트러블은 늘 있는거라구요

  • 7.
    '24.10.12 2:51 AM (211.106.xxx.200)

    어쩜 50-60대
    동호회 모임 같은 어른들 세계나 다름이 없네요
    자기들 맘에 안드는 약자를
    나락리스트에 넣어 …낙인찍어버리고
    계속 소문을 만들고 따라다니며
    교류를 못하게 하고
    외톨이를 만들기
    자기들끼리는 뒷담화 허용 …모든 것 허용
    휴우 ….
    어른들도 이런경우는 속절없이 당하고
    결국 해당 커뮤니티를 완전히 떠나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바로 옆 커뮤로 이동해도
    낙인찍은 이들이 따라붙거든요
    어린 아이 당사자는 감당하기 힘들죠

    원글님이 항의하고 조치를 취할 건 취하세요
    명예 훼손에 해당되는 법적조치할 수 있는 건 하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하지만 지금 학교에서 아이가 버틸 수 있을지 …
    전학도 고려해 보세요

  • 8.
    '24.10.12 2:5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빌미를 제공했어요. 다수의 아이들에게 누구와 안 맞는다 등등의 얘기는 하면 안돼요. 중등 여자아이들의 세계는 너무 냉혹해요.

    원글님은 그냥 뒷담화하는 아이의 얘기를 들었을 뿐이라고 했지만 결국은 뒷담화에 동조한 것이고요.

    아이에게 이번 일을 계기고 남의 얘기 하지말라고 확실히 얘기를 해두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역시 첫댓님과 마찬가지로 일 크게 만들어봤자 해결도 안 될 뿐더러 아이만 더 고립될 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뭘 더 한들 아이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냉정히 아이 전학을 시킬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 9. 저도
    '24.10.12 2:53 AM (70.106.xxx.95)

    아마 학교다닐때 누구나 경험 있을거에요
    나중엔 친구들이 또 바뀌고 다른무리에서 따당해서 나온애들끼리 친구가 되기도 하고 저렇게 잘나가다가 또 내쳐져 나오기도 하고 아무도 모를일이더라구요.
    저도 뭣모르고 점심 혼자 먹다가 또 친구들이 생기기도 하고 절친도 만들고 다 과정같아요 그러면서 여자들간의 처세술도 배우고 사회경험을 쌓는거 같구요.
    사실상 교사가 개입한들 아이들이 더 눈에 안띄게 교묘하게 괴롭히거나 뒤에서 티안나게 더 괴롭힐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여건이 되면 홈스쿨이든 전학이든 하겠지만 이 학교에 남아야 한다면
    아이나름대로 본인만의 방식을 찾고 친구를 기다려볼 시간일지도 몰라요
    이제 엄마가 개입해서 어떻게 해줄 나이는 지난거 같아요
    저야 뭐 그당시엔 부모들이 개입없던 시절이라 맨몸으로 지나갔지만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들었거든요. 못된애들이 또 좋은애들로 다가오기도 하고 나중에 철들고나서는 본인들 행동 부끄러워하던 친구도 있었고요
    이제 중1 이면 그애들도 아직 애들이라서 아마 자기보다 더한 애들한테 깨질 날 머지않았네요.

  • 10. 학교 옮기세요
    '24.10.12 2:56 AM (59.6.xxx.211)

    글이 너무 길고 줄 바꾸기를 안해서 읽기 힘들었지만
    다 읽었어요.
    학교 옮기세요.
    일일이 대응하기에는 상대할 아이들이 너무 많고
    더 악화될 수 있으니까
    하루 빨리 전학 가는 게 최선이에요

  • 11. 그리고
    '24.10.12 2:58 AM (70.106.xxx.95)

    여자셋이 모이면요 꼭 사단이 나요
    저도 단둘이 잘 다니다가 어떤애가 끼어들어서 뺏어가고
    그냥 뺏긴것도 억울한데 그 뺏어간 애가 두고두고 뒤에서 욕하고 괴롭혀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요 (저도 딱 중학교 일학년 고맘때였어요 )
    시간지나고 뺏긴애보다 평생 갈 좋은 절친을 만났어요.
    고등학교는 다른데 떨어져서 더 볼 일도 없었는데 나중에 그 애도 뿌린대로 거뒀겠죠. 나쁜짓하고 남의 맘 상처준 일들은 돌려받으니까요
    지금도 어지간하면 필요한거 외엔 여자들 무리엔 안끼어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너무 피곤해요.
    맘맞는 사람만 소수로 만나고 또 그 와중에도 친구 소개나 공유 절대 안하구요. 성향상 안맞더라구요.

  • 12. 살면서
    '24.10.12 3:01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동네 자살한 아이가 있어요 아무도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학교 자퇴하고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였어요..
    아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면 아이를위해 이사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엄마가 친한친구역할을 대신 해주시구요
    말많은 친구들과 어울리지않으면서 아이주변에보면 무리를지어 다니지않고 조용히 잘지내는 친구 그런친구와 친해보도록 노력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13. ...
    '24.10.12 3:01 AM (106.101.xxx.243)

    현실적으로는 아예 완전히 다른 학군으로 전학보내는게 따님에게 가장 도움 될 것 같아요
    어머니가 본인 편이라 따님에게 심적으로 많이 힘이 되겠어요 다만 전학이나 검정고시 말고 당장 상황을 타개할수있는 뾰족한 수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모든 단계는 따님과 충분한 상의 하에 어떤 조치 이후에 어떻게 생활할것인지 그림을 그려놓고 진행하셔야 할 거 같아요

  • 14.
    '24.10.12 3:06 AM (118.216.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초등5 때 비슷한 경우로 전학했어요.
    A와 같이 믿었던 친구가 갑자기 중립과 같은 태도로 돌변했던 부분이
    가장 치명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누굴 믿는다는 게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친구라는 말의 의미에서도 가벼워지고자 저와 아이 모두 전환점이 된
    계기였어요.
    아주 먼 곳으로 갔고, 저는 무조건 기다리고 이해하고 전학 이후에도 지켜보기보다
    기미가 보이면 개입하는 쪽을 선택했어요.
    담임선생님과 상의하고 관계에 몰입하지 않게 학교가 아닌 아예 모르는 사람들로 구성된 행사에 참여하거나 해서 시야를 넓혀주려고도 했던 것 같아요.
    중학교 2학년 코로나가 올 때까지 저는 늘 아이의 교우관계에 곤두서기도 했어요.
    중학교 1학년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역시 힘들어 했지만
    이런 문제는 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나한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아이가 경험했어요.
    그 아이들도 다깨지고 싸우고 결국 제아이에게 붙으려고까지 했으니까요.
    언제나 반복입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 15. ..
    '24.10.12 3:10 AM (89.246.xxx.244)

    전학. 아이를위해 이사하는게 좋겠습니다

  • 16. 작성자
    '24.10.12 3:16 AM (175.119.xxx.166)

    둘째가 남자아이인데 학교에서 동네에서 너무 즐겁게 살아요 .
    축구 야구 농구 어린 시절 친구들과 예쁘게 지내고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요 초등 입학식 안든다고 울며 버티던 아인데 동네를 넘. 좋으하는 운동 소년으로 자랐어요 . 요즘 매일 울먹 하는 제거 설거지 못 하고 멍하기 있는데 설거지 해 줬어요 물론 엉망이고 물바다 됐어요 .
    얘는 이사가기 싫어해요 ㅠㅠ 아 어쩌죠 ㅠㅠ

  • 17. 작성자
    '24.10.12 3:20 AM (175.119.xxx.166)

    작년에 그렇게 죽고 못 살던 A 와 B 는 이미 깨졌어요 .
    B 는 욕심 숨기고 착하고 완벽한 인싸 이미지 굳혀 전교 임원 됐지만
    많이 들켜서 이 글애 등장하는 인싸 무리 탑급 한명과도 사이 안 좋게 됐고요 .

  • 18. ..
    '24.10.12 3:20 AM (115.143.xxx.157)

    제가 공부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위에도 썼지만 검정고시로 중등 빨리 끝내고 입시학원보내서 고등 선행하는 기회로 삼을듯요..너무 절망적으로 생각마세요. 그렇게 큰일아니더라고요.
    따님 검정고시는 금방 합격할걸요. 그렇게 안어려워용..

  • 19. //
    '24.10.12 3:21 AM (218.54.xxx.75)

    엄마 입장은 속상하겠지만 그 정도 일이 사실 별거 아니에요.
    은따인 상황 같고 딱히 괴롭힘과 폭력을 당한게
    아니라서 학교에서 별로 해줄 일이 없을 겁니다.
    남 아이는 착하고 순하겠지만 그 또래 여자애들사이에서
    눈치없고 줏대없이 끌려다니듯 이 말 저 말 섞다가
    오해의 타겟이 되기 쉬운 성격으로 보여요.
    인싸애들과 어울리려고 언행을 오버했을 가능성 있어요.
    엄마한테 솔직히 다 말했겠으나
    애들사이에선 기분 나쁘게 님 아이가 했을수도 있고
    잘잘못 떠나서 그 또래 감성을 이해하고 나서세요.

  • 20. 그러면
    '24.10.12 3:22 AM (70.106.xxx.95)

    그냥 우리가 클때처럼
    적당히 놔두세요
    우리 엄마들처럼요 (너무 개입을 안해서 문제였지만 ㅡㅡ;;)
    그래도 님은 관심많이 있고 딸이랑 매일매일 이야기 나누세요
    그것만해도 큰 위안이 될거에요
    상대들도 결국 애들이라는걸 인정하세요.
    걔들도 애들일뿐이에요. 저러다 아마 지들끼리 싸우고 또 싸우고
    붙고 이리붙고 다들 혼자되기 불안하니 저렇게 패를 만들어 노는거라고
    알고보면 제일 유리멘탈이거든요 저런애들.

    다만 앞으론 애 친구들은 친구들로 굳이 뭐 깁티 같은거 쏴주지더 말고
    응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저러다 또 멀어지고 또 붙고 연속이구나
    맘비우고 그냥 적당히 대하세요 너무 잘해주니 더 기대를 하는거죠

  • 21. o o
    '24.10.12 3:24 AM (116.45.xxx.245)

    말이 좋아 인싸지 일진무리들이겠죠.
    일진들이 찍으면 전교생이 그 아이들 의식해서 방관자가 되어요.
    비슷하게 여자애들 사이에는 어느 학교에나 있는 일이에요.
    아이들 생각보다 영악해요. 철저히 힘의 논리대로 움직이고 자신이 타겟이 되느니 제일 친한 친구라도 제물로 바치죠.
    방법은 딸이 단 한명이라도 의지하고 같이할 친구가 있어야 해요. 그래야 무사히 학교생활 끝낼수 있어요. 만약 단 한명이라도 학교에서 말할 상대나 같이 움직일 친구가 없다면
    전학외엔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전화번호 바꾸고 모든 계정 탈퇴후 새 계정을 파야해요.
    아이를 위해서도 전 학교애들 그 누구의 계정과도 팔로우 하면 안돼요. 그럼 또 연결되거든요요즘애들 sns로 학교에서보다 더 괴롭히거든요. 주어없어도 아이들은 타켓인 아이를 알거든요.
    어머님도 아이를 전학시킨다면 전학교 그 어떤 학부모와도 연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전학한 학교가서도 전에 어느 학교에서 왔다는것과 어느동네에 살다 왔는지도 알려지지 않게 하시고요.
    좀 쎄거나 영향력 있는 엄마라면 학교에서, 또는 담임이 저렇게 나오지 못할텐데
    원글님이 그정도가 아닌걸로 보여요.
    제일 쉬운거 알려드린거니 아이 지키려면 전학시키세요.

  • 22. 그러면
    '24.10.12 3:27 AM (70.106.xxx.95)

    저는 애들간 싸움이나 따돌림보다 (한학기 내내 밥 혼자먹은적도 있어요
    중학교때 반배정을 전부 모르는 다른 초등에서 온 애들로 받는바람에요)
    정작 그속에서 조용한 다른 친구들도 만났고 나중엔 늘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 시간동안 책도 많이 읽어서 글이 늘면서 학교 백일장 대표로 다니니
    학교내에서 인정받는 계기도 되었어요. (그러니 또 애들이 붙음)
    저는 돌아보면 가정불화 부부싸움 이런게 더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리고 이래도 저래도 냉담한 엄마태도도요.
    근데 님은 오히려 관심이 많은분이라 딸이 외롭지 않을거에요
    맘 강하게 먹고 이 시간을 자기발전과 인간의 본성 파악의 시간으로- 특히 저는 여자들의 인간관계에 도가 트는 계기가 됨요. 그후론 어느정도 냉랭해지긴 했죠. 우정같은거 잘 안믿어요.- 잘 보내시길요

  • 23. 원글
    '24.10.12 3:31 AM (175.119.xxx.166)

    네 좋은 글들 감사해요 .
    아이는 내가 없어지길 바라나봐 하며 울다가도
    자기 괜찮다고 학원 숙제 많은 척 하고 바쁜 척 하고
    아침 많이 먹고 간다 하는데 왜이렇게 억울한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이 시기를 극복하는 경험을 갖는 것도 좋겠다 싶다가도
    약한 애 내욕심으로 잡겠다 싶기도 하고 ..

    2 차 피해 사실이 명잭히 고있는데 ( 올해의 피해) 학교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선을 긋는 것도 말이 안 되고요

  • 24. ㅠㅠ
    '24.10.12 3:32 AM (180.69.xxx.54)

    윗 분들 말씀처럼 이런 일은 여자애들 무리에서 비일비재 합니다
    어떻하면 좋을지 여기서 의논하지 마시고 아이와 의논하세요.
    투명인간 취급에 연연해 하지 말고 멘탈을 키우는게 가장 좋죠.
    학창시절 인간관계 그 시절 뿐인거 아시잖아요.
    제 아이들은 한 명은 덕질에 빠져서 교내친구가 있던 없던 아무 관심 없이 살았고,,그냥 본인이 즐기는 일에 친구도 좋아하면 같이 함. 아니면 혼자 영화 보고 콘서트 가고 등 등 좋아함
    다른 한 명은 전교에서 젤 많이 노는 애로 소문이 나서 그냥 늘 항상 친구가 많음으로 살았어요. 어느 무리에 껴서 얘들 아니면 안 돼가 아닌,,
    자녀분 현 상태는 그냥 흘러 지나갈 일이고 그런일은 자녀분의 잘 못이 아닌 그런 인성을 갖은 애들은 언제 어느때고 만날 수 있는 일이고,,지금은 속상할 일이 맞지만 별일 아니라고 얘기해 주세요.
    전학을 원하는지 그냥 참고 학교 잠시 다녀오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덕질이든 공부든 취미 생활이든)원하는거 하게 엄마가 도와 주세요.

  • 25. ..
    '24.10.12 3:37 AM (115.143.xxx.157)

    요새 학교가 왜 방관하냐면요
    교육부에서 교사들 보호를 안해주기 때문이에요
    지금 전국에 아동학대로 소송걸린 교사가 세자릿수랍다.
    왕따 사건 발생했을때 피해아이 편들어주다가 가해학생 학부모한테 고소당하는거에요.
    교사들은 개입하지 않는게 메뉴얼처럼 돼버렸어요.
    교사들도 교권나락갔다고 그만두는 이유가 그거에요.
    이미 학교는 붕괴됐다고 봐야.
    아이들 보호가 안되는곳이 됐단말이죠.
    옛날에 학주같은 사람들이 가해자들 몽땅 불러다 엎드려뻗쳐 시키고 궁둥이 매찜질이라도 해서 정신차리게 했지만..
    그렇게해서 약한애들이 학교다닐수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어요
    아동학대 소송걸리면 선생 의원면직 되서 밥줄끊겨요
    어머니 생각이 말이안된다고하는거 그거 맞고 현실이에요..
    혼자 바꿀수있는 문제 아니에요.
    학교안에 있는 이들도 지옥이네요.

  • 26. 문제는
    '24.10.12 3:39 AM (70.106.xxx.95)

    전학가도 또 이런일 생길수도 있거든요
    다 피해서 검정고시로 대학을 간다해도 또 생길수도 있는일..
    그리고 나중에 성인이 되어도 직장이며 대학이며
    사람이 모이는곳에선 언제든 생기는 일인데 그때마다 누가 나서서 해결해주기도 힘들구요 결국 내가 해결책을 찾고 가야할 일 같아요.

    학교측에서도 육체적 학폭이라면 모를까 이런건 딱히 나서서 뭘 해줄수가 없는게 사실일거에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나 선생님이 나서지요..
    그리고 저 A, B 도 언젠간 어디서 따돌려지고 뒷담화를 당할지 아무도 모를일이에요. 뿌린대로 거둘거에요.
    영원한 따돌림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더라구요.

  • 27. 하다못해
    '24.10.12 3:42 AM (70.106.xxx.95)

    나이든 애엄마들간에도 생기고 아줌마들 무리에서도
    심지어 요양원 할머니들간에도
    평생 이런 일들이 반복이거든요 .
    원글님도 오은영이나 서천석 신의진 교수같은 저자들이 쓴 책들
    한번 골고루 읽어보세요.

  • 28. 원글
    '24.10.12 3:49 AM (175.119.xxx.166)

    작년 12 월에 남편이 절 책망하며 빨리 전학 안 알아보고 뭐하냐고 했는데 그 때 피할 길만 알려주면 능사냐 거기가도 이런애들 또 있다 이러며 싸웠거든요 . 아이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큰일이에요 . 자기가 말 걸면 싫어한다면 누구도 새로 사귈 생각 안 하네요

  • 29. 일단은
    '24.10.12 3:52 AM (217.149.xxx.69)

    객관적으로 님 아이가
    여기저기 말을 너무 많이 옮겼어요.

    왜 일진 무리들이랑 다니면서
    그걸 또 A한테 말하고
    또 A 험담을 일진무리에 하고.

    님 애가 여기저기 간보고 험담하는 스타일인가 같은데
    이거 다시 회복 되기 힘들어요.

    일진무리에서 방출되면 앞으로 학교생활은 끝났어요.

    교사가 개입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 30. 교사가
    '24.10.12 4:22 AM (211.206.xxx.180)

    누구 의견을 믿고 개입하겠어요.
    제3자가 보기엔 여기도 저기도 다 입증불가한 의견일 뿐인데...
    중학생들 가장 개념 없고 남의 험담 즐겨서 방법 없어요.
    감정적인 사건 법으로 해결 안돼요.
    완전 먼 곳으로 전학이 좋겠네요.

  • 31. ..
    '24.10.12 4:26 AM (125.185.xxx.26)

    b에 대해선 학폭을 못거나요
    여러명이서 다따졌다면서요
    재는 어떤아니다 편가르기 하잖아요
    시도해보고 안되면 전학 보내요
    무리 다지어 다 파가 있는데 어캐 끼어들어요
    12월에 전학을 시켰어야죠
    물리적인 욕을 한것도 아니고
    안맞아 안논다는데 그냥 전학시키세요.
    리셋해야 새친구를 사귀죠 애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 32. ..
    '24.10.12 4:30 AM (125.185.xxx.26)

    위장전입 이런거 어케하는지 알아보세요
    제동생 친구둘은 미혼때 친정에 주소이전했어요

  • 33. ...
    '24.10.12 4:40 AM (119.149.xxx.229)

    객관적으로 님 아이가
    여기저기 말을 너무 많이 옮겼어요.

    왜 일진 무리들이랑 다니면서
    그걸 또 A한테 말하고
    또 A 험담을 일진무리에 하고.

    님 애가 여기저기 간보고 험담하는 스타일인가 같은데
    이거 다시 회복 되기 힘들어요.

    222222

  • 34. 자발적 아싸
    '24.10.12 5:32 AM (112.104.xxx.71)

    쟤들이 나를 따돌리는 게 아니라 내가 쟤들을 따돌리는 거야 할 수도 있잖아요
    물론 친구가 전부인 청소년기에 이걸 해내기는 쉽지 않지만
    전학을 고려할 수 없다면 이런 정신승리라도 하면서 버텨야겠죠
    이지메 같은 물리적 폭력이 있는게 아니고
    투명인간 취급만 당한다면 혼자 지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공부만 파든지
    지금의 학교와 생활반경이 겹치지 않는 곳에서 동호회 같은 것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든지 해야죠
    이도저도 못하면 당분간
    집에서라도 친구없는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는 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해주시고요
    학교친구 없어도 엄마랑 동생이랑 놀아도 재밌다..그런…
    고등학교 가면서 다 흩어지고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택할 수 있으니 끝이 있는 괴로움이죠.
    아이의 낮아진 자존감은 남보다 잘하는 게 한가지라도 있으면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니까
    그런것을 찾아서 지원해주시구요

  • 35. ,,,
    '24.10.12 5:34 AM (24.23.xxx.100)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직 어리지만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으면 진일보 하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가 덩달아 부화뇌동하지 마시고 담담히 대화하고 믿을 곳이 되어 주세요

  • 36. ....
    '24.10.12 6:08 AM (125.177.xxx.20)

    객관적으로 님 아이가
    여기저기 말을 너무 많이 옮겼어요.

    왜 일진 무리들이랑 다니면서
    그걸 또 A한테 말하고
    또 A 험담을 일진무리에 하고.

    님 애가 여기저기 간보고 험담하는 스타일인가 같은데
    이거 다시 회복 되기 힘들어요.

    333333

    엄마가 아직도 문제의 본질을 모르고 학교 원망+억울하다고 표현해서 안타까워요. 전학도 요즘엔 sns있어서 소용없어요. 지금 학교에서 꿋꿋하게 버티던지 검정고시보던지 해야죠. 저는 버텨서 이겨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원글님처럼 처신하면 애가 버틸 수가 없어요. 말을 함부로 옮기는 건 여자애들 사이에서 진짜 부메랑이 될 수 있는 강력한 흉기가 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깨닫고 반복을 안 해야 합니다.

  • 37.
    '24.10.12 6:31 AM (222.239.xxx.240)

    일단 친한 친구는 남들에게 뒷담화 하면 안돼요
    여자애들 세계에서 이건 치명타입니다
    님아이가 여기저기 너무 말을 옮기고
    다닌것부터가 시작입니다
    거기다 인싸무리와 있었던 일을 A와 다 공유했다면서요
    애들 그런거 싫어해요
    그리고 친한 친구 험담하는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구요
    님아이가 계속 피해자인것처럼 말하지만
    학교측에서는 이말 저말 전하고 다닌 님아이부터
    가장 큰 원인이라고 판단할겁니다

    엄마가 아직도 문제의 본질을 모르고 학교 원망+억울하다고 표현해서 안타까워요. 전학도 요즘엔 sns있어서 소용없어요. 지금 학교에서 꿋꿋하게 버티던지 검정고시보던지 해야죠. 저는 버텨서 이겨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원글님처럼 처신하면 애가 버틸 수가 없어요. 말을 함부로 옮기는 건 여자애들 사이에서 진짜 부메랑이 될 수 있는 강력한 흉기가 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깨닫고 반복을 안 해야 합니다.2222222222

  • 38.
    '24.10.12 6:50 AM (39.120.xxx.191)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 물어보고 그대로 해주세요
    저희 아이 사춘기때 왕따였는데, 그때는 잘 참고 지내는 듯 보였어요
    학교에서 매일 혼자 밥먹고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해도 그냥 공부 열심히 하며 다녔거든요
    결국 고등학교 자퇴하고 정시로 대학 갔는데,
    지금 정신과 다녀요
    그때의 트라우마로 우울,불안이 나아지지를 않아요
    전 왕따 당했을때 바로 자퇴하지 않은게 너무 후회돼요

  • 39. 이게
    '24.10.12 7:45 AM (211.211.xxx.168)

    "새롭게 사귄 친구을에게 B 가 다가가 저희
    아이 나락 사실 알려줌
    최근 누군기 또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뒷듬화로 나락 간 애르는 거 확인 시키고 너희도 깠다 모함 "

    앞에는 학폭아니만 뒤에는 학폭 맞아요.
    왕따의 전형인데요. 앞 부분은 친그들끼리 싸운거소 서로 뒷담화 한 거니 선생님께는 구구절절 이야기하실 필요 없고 원인이 된 사건으로 간략히 이야기 하시고요,
    이 내용에 대해 정확한 증거 수집해서 학폭 거세요.
    친구들에게 너네 나한테 왜 그래? 뭐 이런 문자 보내서 B가 너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다 라고 톡 하고 문자한 내역 찾아서요.
    증거는 많을수록 좋고요,

    원래 다 걸어도 되는데 그럼 아이가 더 와톨이가 될 겁니다,
    B민 집중으로 거세요. 굳이 헤어진 아이에게 다가와서!
    아주 저질이네요

  • 40. 이게
    '24.10.12 7:46 AM (211.211.xxx.168)

    근데 원글님 아이 뒷담화 네용도 촘 판단해 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학폭 걸릴수도 있어요.

  • 41. ...
    '24.10.12 8:22 AM (112.214.xxx.184)

    이사 가세요 아예 이참에 학군지로 가세요 그런데 근본적으로 님 아이가 남 뒷담화를 너무 많이 하고 그걸 또 여기저기 말까지 옮기는 것 같은데 이런 행동은 앞으로 어느 조직을 가더라도 기피 대상이에요 애 교육을 잘 시켜야지 무조건 남 잘못이라고 할 게 아니에요 애초에 왜 애가 저런 못된 짓을 심하게 하는지 알아보세요 병원가서 심리 검사라도 받아 보든가요
    뒷담화는 누구나 하지만 그걸 걸리고 또 말 전하고 이런 건 문제거든요

  • 42. 원글
    '24.10.12 8:25 AM (175.119.xxx.166)

    아이는 동생이 이 동네 떠나는거 원치 않은 것 알아요.
    그래서 저기가ㅜ버티면 된다고 합니다 . 저랑 둘만 전학갈 학교 앞에 작은 원룸 월세 얻는 것도 싫대요 . ㅠㅠ
    뒷담화 안 되는 거 알죠 . 저도 많이 조심 사켰어요 . 하지만 친해지고 믿게 되면 저정도는 다 하는 분위기라 자기도 오랜 기간 친하다고 생각해서 감정적으로 속상할 때 A 에게 했다고 합니다 . 내용 보니 젤 심한게 생각보다 못 됐다였어요 . 그리고 인싸 무리 애들은 혼자 속상해 하고 있을 때 왜 표정이 그러냐고 자꾸 묻길래 A 랑 성격이 안 맞아 . 라고 했는데 그걸 이상해로 전한 것 . ( 이야기 나누면서 워딩에 굉장히 조심해서 정확히 기억한답니다 )
    그래요 그렇게 라도 하면 안 되서 그것모두 뒷담화라 할 수 있으니 모두애게 다 사과하고 ( 말을 잘못 전한 애한테 항변했는데 아 그랬었나? 정도였지 사과도 없었습니다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
    아 이건 우정 아니었구나 깨닫고 바로 시작된 겨울 방학 때부터 조용히 학원도 옮기고 밖에도 잘 안나가고 저랑 마트가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했는데 누구 마주칠까봐 싫어서 밖에도 안 나갔었어요

    . 전혀 관계 없던 새로운 아이들 학년 바뀌면서 사귀었는데 그 아이들에게도 6 개월 후 10 개웡 후 찾아 와서 나락간애야 너희 욕도 했어 라고 말 한것에 대해서는 ( 뒤에서 나락간애라 하는 건 찾아가서 못 막지만 . ) 한 마디 못 하고 다 내 죄다 하고 살게 해야 하는지 .도망치듯 가야하는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ㅡ들고 철저히 혼자 고립되어 자생력이 없어 보이는 아이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

  • 43.
    '24.10.12 8:54 AM (118.217.xxx.25)

    객관적으로 님 아이가
    여기저기 말을 너무 많이 옮겼어요.

    왜 일진 무리들이랑 다니면서
    그걸 또 A한테 말하고
    또 A 험담을 일진무리에 하고.

    님 애가 여기저기 간보고 험담하는 스타일인가 같은데
    이거 다시 회복 되기 힘들어요.

    33333333

    글보고 솔직히 남깁니다.

  • 44. 빈번함
    '24.10.12 8:55 AM (220.78.xxx.26) - 삭제된댓글

    이런일이 빈번하더라구요 특히 중1,중2때 여자애들이요
    학급인원이 적으니 그룹이 한번 정해지면 똘똘뭉쳐서 더 어렵구요 님 아이는 인싸무리에 들어간게 화근이었네요
    님이야 인싸무리에 들어갔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그룹이었을수있어요
    B란 아이에게 학폭을 걸려면 증거를 모아서 해야되는데 그것도 특변히 해결될건 없지만 열받으니 전학각오하고 액션은 취하겠다정도고 선생님이랑은 학폭은 아니어도 상담받고 도와달라정도 얘기할순 있지않을까요? 일단 자리배치나 그런거라도 글고 학교에선 원래방관자라 b행동 증거잡을수있음 경찰서 교육청 갈각오하시고 혼자 하셔야해요

    뒷담한거랑 그걸 새로운무리에 옮기는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A랑은 화해했나요?
    무서워서 전학가면 b란아이는 거기까지 dm보낼아이같은데 인스타같은거 활발히 하는지 찾아보고해야겠네요

  • 45. 원글
    '24.10.12 9:14 AM (175.119.xxx.166)

    인싸 무리들은 사과 했으니 잘 지내로 마무리 했고 복도에서ㅜ만나면 인사도 한다고 했어요 . A 와 B 는 복도에서 마주 치면 키득키득 거리며 웃거나 조롱 하거나 B 는 한번은 어깨로 치고 갔다고 하네요 . B 는 키는 자작지만 체격이 좋아요 . 저희ㅜ딸은 말랐어요

  • 46. 저기
    '24.10.12 9:2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전형적 학폭인데요, 담임샘에게 뒷부분을 상담하세요.
    자꾸 원글처럼 우리아이는 뒷다마만 했을 뿐인데로 하소연 구구절절 하지 마시고
    다른 반이 된 이후 A와 B가 한 행동을 정확한 증거와 함께 모아보세요. 6하원칙에 의해서요.
    실제로 몇번 안된는데 아이가 저러는 걸 수도 이씅니 우선 객관적 자료를 모아 보세요.
    아이말 몇마디에 흥분하시고 부화뇌동 하시지 마시고요.

    아이들 불러서 너네 학폭 걸면 걸린다고 말만 해 주셔도 잠잠해 질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에게 말조심 시키시고요. 자기랑 뜻이 안 맞으면 그냥 헤어져야지 왜 다른 그룹에 뒷다마를 하멥니까! 이런 행동이 자기에게 부메랑이 된다는 걸

  • 47. 저기
    '24.10.12 9:2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전형적 학폭인데요, 담임샘에게 뒷부분을 상담하세요.
    자꾸 원글처럼 우리아이는 뒷다마만 했을 뿐인데로 하소연 구구절절 하지 마시고
    다른 반이 된 이후 A와 B가 한 행동을 정확한 증거와 함께 모아보세요. 6하원칙에 의해서요.
    실제로 몇번 안된는데 아이가 저러는 걸 수도 이씅니 우선 객관적 자료를 모아 보세요.
    아이말 몇마디에 흥분하시고 부화뇌동 하시지 마시고요.

    아이들 불러서 너네 학폭 걸면 걸린다고 말만 해 주셔도 잠잠해 질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에게 말조심 시키시고요. 자기랑 뜻이 안 맞으면 그냥 헤어져야지 왜 다른 그룹에 뒷다마를 하고 다닙니까! 이런 행동이 자기에게 부메랑이 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배웠으니 그 점에 대해 잴 말하세요

  • 48. 저기
    '24.10.12 9:28 AM (211.211.xxx.168)

    전형적 학폭인데요, 담임샘에게 뒷부분을 상담하세요.
    자꾸 원글처럼 우리아이는 뒷다마만 했을 뿐인데로 하소연 구구절절 하지 마시고
    다른 반이 된 이후 A와 B가 한 행동을 정확한 증거와 함께 모아보세요. 6하원칙에 의해서요.
    실제로 몇번 안된는데 아이가 저러는 걸 수도 이씅니 우선 객관적 자료를 모아 보세요.
    아이말 몇마디에 흥분하시고 부화뇌동 하시지 마시고요.

    아이들 불러서 너네 학폭 걸면 걸린다고 말만 해 주셔도 잠잠해 질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에게 말조심 시키시고요. 자기랑 뜻이 안 맞으면 그냥 헤어져야지 왜 다른 그룹에 뒷다마를 하고 다닙니까! 이런 행동이 자기에게 부메랑이 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배웠으니 그 점에 대해 아이랑 객관적으로 깊게 대화해 보세요.
    안 그러면 고등, 대학, 사회에 가서 같은 일이 반복될 겁나다

  • 49. 다인
    '24.10.12 9:53 AM (223.38.xxx.45)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저는 제가 그렇게 고등때 어이없는 일로 왕따를 당했어요 고등1학년때 벌어진 일로 3년을 죽고싶었어요 공부에 당연히 집중할 수 없었구요 대학도 제대로 못갔고 대학생활도 잘 못했어요 새로 알게되는 사람들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사람들이 무서웠거든요 방황을 고등3년 대학4년을 하고 어찌저찌 취업해서 일하고 결혼하고 제 아이가 고등까지 된 지금까지도 그때의 상처입은 내 자신을 생각하면 너무 가여워요
    진짜 별거아니고 사소한 오해인데...셋이 친하다 한 아이가 의도적으로 말을 전하는 그런 사소한 건데 그걸로 저는 십대 전체를 잃어버린것 같았어요 지금은 어른이 되어 상처가 이미 딱지앉은지 오래지만 지금 따님은 학교가 지옥일거에요 우리때랑 다르게 그넘의 인스타때메 나랑 직접적으로 친하지않아도 누구누구 나락간 애 로 금세 소문이 나요
    학원도 아이들이 다 알아서 다니기 힘들어요
    더 지켜보지 마시고 전학가야해요 둘째때문에 안되시면 아이 다독이시고 검정고시 준비해서 보고 지금 사는 동네 학군을 벗어나서 고등학교를 준비해야해요 전국형자사고나 특목고 가야할텐데 공부 열심히 해서 다른 세계로 가보자고 용기주시고...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란걸 아이가 느끼게 해주세요
    에구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얼른 딛고 일어서길 빌게요

  • 50. 그리고
    '24.10.12 9:59 AM (210.178.xxx.242)

    친구에 대한 불만이든 소소한 상처든
    집에 와서 식구 붙잡고 얘기 하라고 하세요.
    절대로 친구든 뭐든 남!이라고
    언제든 나쁘게 돌아설 수 있으니
    험담 불평.흉 모두 집에 와서 하라고 하세요.
    습관이예요 .
    친구는 그렇게 내속 다 보이며 친해지는거 아니라 가르치세요.

  • 51. ......
    '24.10.12 10:13 AM (223.38.xxx.240)

    동생 설득해서 멀리 이사가서 전학 가는 게 답일 거 같아요

  • 52. 잘보세요
    '24.10.12 12:06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얌전히 순응적으로 사는 성향이고 딸애때 그런 사건들 보기만했고 학폭위는 큰 폭행사건이나 뉴스에 열리는 일로나 열리는 남의나라 일인줄로만 알고 살았어요
    그러다 작은아들때 학폭위 경험해봤는데 음 이제는 만약 뭔 일 있으면 그냥 학폭열고 학교에서 안해주면 교육청가고 경찰서간다는 각오로 살거같긴해요 왜냐하면 그런 진상들이 또 많이 열더라구요 착해서 애들끼리~~ 하고 넘어가면 가마니로 보는시대에요 슬프게도 ;;

    선생님들도 시끄러운애는 일단 시끄러우니까 걔 조용히 시키려고 봐주는 사람들이 많구요

    사실 님글 읽고도 님 아이가 제가 본 가해 입장의 아이인지 피해아이의 성향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들 내애가 억울하다 날뛰니까요
    하지만 막상 당해보니 억울해죽겠는데 네애도 뭔가 잘못했겠지 하고 반응하는 지인의 차가운 반응이 제일 상처더라구요
    누구말 믿거나 의지하지말고 안되면 전학도 갈수있고 더 괴로울수있다 생각하시고 b를 상대로 학폭이라도 열어보세요 학교측에도 우리애가 인정할 부분 인정하고 b의 악의적인 이간질에대해서만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렇게 미온적으로 대응하시는거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시구요
    학폭 여시고 그 아이를 일단 시시비비 따지고 화해와 재발방지 약속 디지털괴롭힘이나 언급할경우 교육청가겠다 지지않고 다툴용의 있으시면 하셔야죠

    그애도 그 부모도 어쨌거나 첫경험이면 귀찮고 힘들어서라도 쟤는 건드리지말자 이렇게
    나올거에요. 그일이 잘되고 나면 a 엄마나 a에게도 연락해서 이러저러해서 b가 전했고
    실상은 그 정도 얘기였는데 우리는 이정도다 뒷말은 사과하나 왕따에 대해서는 지나치므로 다시 친하라고는 바라지도 않지만 부탁한다고 우리애 모른척하고 살으라고 연락하겠어요

    그리고 그 모든게 다 안되면 전학이나 이사 각오하셔야 하는거구요
    b란 아이는 공부잘하면 자사특목때문에 학폭에 예민할수있어요


    아이도 맘 강하게 먹으라 하고 네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필요이상으로 가는거 같다
    혹시 잘 안될수도 있지만 그럼 참지말고 전학가게해주겠다 이런 후폭풍생각하고 시작

    학교마다 다르지만 학교에서 해주는거 없고 그냥 본인이 원하면 하는게 맞더라구요

  • 53. 너무
    '24.10.12 1:56 PM (122.96.xxx.63) - 삭제된댓글

    내애가 학교생활 힘들면 너무 속상하죠.
    우선 아이 마음 달래주고 원하는걸 물어보셔요.
    증거가 확실해서 학폭을 연다거나 전학을 간다거나
    그냥 다니는지.
    엄마는 아이 뜻에 따르겠다고요.

    애들이 미숙해서 뒷담도 할수있고 그러다 오해도 쌓이는데, 일이 너무 커진 상황 같고,
    님 아이도 인싸 무리에 끼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말한 게 일을 더 키운건데,
    여기서 학폭을 열어도 상황이 더 좋아질지는 모르겠어요.

    주변 보면, 부모가 개입해서 학교에 알리거나 학폭 열거나 하면 다들 저집 조심해야한다고 더 피하게 돼요.
    그러면 지금이나 같은 상황 되거나 더 안좋은 결과 초래하죠.
    얘를들어, 사람 10명 모이면 몇명은 나를 싫어 할수도 있는 상황이 생긴다잖아요.
    님아이도 B가 싫을 테구요.
    님아이와 A도 서로 손절 한건가요?

    모든 애들이 투명인간 취급한다면
    다른 누군가와 친해지기도 힘든 상황같고,
    정말 안타깝고 아이가 힘들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그 학교 다닌다면,
    아이 스스로 강해지고 개의치않고 혼자 라도 당당해지고,
    혼자 즐길 수 있게 용기 줄 거 같아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 그중 마음 따듯한 친구 생길수도 있길
    기도드려요.

  • 54. 너무
    '24.10.12 1:58 PM (122.96.xxx.63)

    내애가 학교생활 힘들면 너무 속상하죠.
    우선 아이 마음 달래주고 원하는걸 물어보셔요.
    증거가 확실해서 학폭을 연다거나 전학을 간다거나
    그냥 다니는지.
    엄마는 아이 뜻에 따르겠다고요.

    애들이 미숙해서 뒷담도 할수있고 그러다 오해도 쌓이는데, 일이 너무 커진 상황 같고,
    님 아이도 인싸 무리에 끼다가
    여기저기 말한 게 일을 더 키운건데,
    여기서 학폭을 열어도 상황이 더 좋아질지는 모르겠어요.

    주변 보면, 부모가 개입해서 학교에 알리거나 학폭 열거나 하면 다들 저집 조심해야한다고 더 피하게 돼요.
    그러면 지금이나 같은 상황 되거나 더 안좋은 결과 초래하죠.
    얘를들어, 사람 10명 모이면 몇명은 나를 싫어 할수도 있는 상황이 생긴다잖아요.
    님아이도 B가 싫을 테구요.
    님아이와 A도 서로 손절 한건가요?

    모든 애들이 투명인간 취급한다면
    다른 누군가와 친해지기도 힘든 상황같고,
    정말 안타깝고 아이가 힘들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그 학교 다닌다면,
    아이 스스로 강해지고 개의치않고 혼자 라도 당당해지고,
    혼자 즐길 수 있게 용기 줄 거 같아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 그중 마음 따듯한 친구 생길수도 있길
    기도드려요.

  • 55. 원글
    '24.10.12 6:31 PM (211.234.xxx.110)

    당연히 A 와는 연락 안 합니다 . A 엄마는 여전히 저랑 잘 지내고 싶어하는데 처음엔 핑계 댔지만 이제는 마음이 불편해서 못 본다 전했습니다.
    여기저기 말 한건 아니고 절친 A 에게만 했습니다 . 일상의
    수다처럼 가볍게 불평정도라 생각했다고 해서 모든 순간의 감정을 다 나누면 안 된다고 했어요 . 122.96 님 정말 감사합니다 .

    223.38! 다인님 글 읽고ㅠ눈물이ㅜ핑 돌았어요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 시절의 여린 다인님을 안고 위로합니다 .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307 한강노벨상은 세종대왕님의 한글날 선물같아요 1 ㅇㅇ 2024/10/12 512
1636306 부산서 등 40cm 베인 중학생 전국 수소문 끝에 대전서 수술 3 !!!!! 2024/10/12 1,351
1636305 용기 내서 글 써요. 9 yulian.. 2024/10/12 1,508
1636304 한강의 소년이 온다 내용 들어보세요 7 일당백 2024/10/12 2,711
1636303 금목서 향기와 소원을 들어주는 82 10 제주도민 2024/10/12 831
1636302 어찌 선택할까요 3 쟈넷 2024/10/12 438
1636301 혹시 노르딕** 카본매트 쓰시는 분 kiraki.. 2024/10/12 213
1636300 경동시장에 빠싹하신 분 나오세요. 오바~~ 12 . 2024/10/12 1,887
1636299 거래 현장 3 다정이 2024/10/12 330
1636298 어제 투표하고 왔어요. 여러분도 오늘 투표하고오세요. 10 투표 2024/10/12 665
1636297 구로디지털맛집추천좀. 3 푸른바다 2024/10/12 354
1636296 금리 인하와 부동산 4 2024/10/12 1,447
1636295 청정 82 얼마만인지...넘 따뜻합니다 9 ..... 2024/10/12 1,083
1636294 82쿡을 응원합니다 1 화이팅 2024/10/12 289
1636293 보라색가지 보관방법이에요 20 가지 2024/10/12 1,724
1636292 경동시장 가요 7 집순이 2024/10/12 801
1636291 방탄 진~ 5 슈퍼참치 2024/10/12 1,215
1636290 차단 기능만 있으면 정치글 거를 수 있지 않나요 4 ㅇㅇ 2024/10/12 510
1636289 고마운 나의 82쿡 4 ... 2024/10/12 555
1636288 이토록친밀한배신자 5 한석규 2024/10/12 2,188
1636287 정말 글올리지 않으면 아이디 잠금 맞나요? 11 아니 2024/10/12 1,658
1636286 챗gpt로 사주를 보면 성격을 정말 잘 보내요. 4 천천히 2024/10/12 2,016
1636285 정릉역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23 아리랑고개 2024/10/12 1,186
1636284 맞제, 아이다.이거 어디 사투리인가요. 10 ... 2024/10/12 982
1636283 파주 맛집 알 수 있을까요? 15 .. 2024/10/12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