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할일이 있었는데 같이 어우러져 하게 되어
조금 친해지게 되었고 오늘 밖에서 밥을 먹었어요.
근데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게
되어 후회스럽네요. 원래 말이 많은편도 아닌데
왜이리 오버해서 그랬는지. ㅜㅜ
원래 혼자서 놀았는데 오랫만에 사람들만나 좋았는지... 차라리 혼자 노는게 나을뻔 했네요. 에휴
실습을 할일이 있었는데 같이 어우러져 하게 되어
조금 친해지게 되었고 오늘 밖에서 밥을 먹었어요.
근데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게
되어 후회스럽네요. 원래 말이 많은편도 아닌데
왜이리 오버해서 그랬는지. ㅜㅜ
원래 혼자서 놀았는데 오랫만에 사람들만나 좋았는지... 차라리 혼자 노는게 나을뻔 했네요. 에휴
뭔 문제가 생긴것도 아닌데
미리 안 좋은 상상하고 후회하지는 마세요.
어떤맘일지 너무 잘 알아요 ㅠㅠ
저도 그 어색한 침묵이 싫어서 주저리 주저리~어찌나 후회되던지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미 내입에서 나간 말인걸.
이젠 그냥 경쟁하듯 침묵해요. 어색해도 그냥 참아요.
다들 그래요
어색한거 없애보려고 별소릴 다하고
집에와서 왜 그랬을까 왜 그리 푼수같이 굴었을까 후회하고 ㅎㅎㅎ
그러면서 친해지는거죠.
저도 그래서 둘이 잘 안만나요
뭔가 침묵하는 시간이 있으면
하지 않아도 될말을 주저리주저리
그리고 집에와서 이불킥 ㅜ
셋이상은 돼야 내가 침묵해도 덜 부담스럽더라구요
쓸데없는 말도 안하고
정말 쓸데없는. 그것도 나한테 손해될말을 주저리 주저리 나불거리네요 그게 다 약점으로 돌아오고
다신 안해야지 그리 결심을하곤 또 나불 나불
이건 븅신도 아니고 진짜ㅜ
나이들면 더 심해져요.
각자 자기말 하고 있고 상대방 말 신경도 안써요.
유난히 말이 많아지면 나이들어간다는 증거 .
그러면서 친해지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서로 그려려니 하면서 편안한 관계가 되는거죠 뭐.
그거 싫어서 사람 관계 뚝 끊으면 늙어 혼자 노는거고 .
어느쪽이든 내가 편한쪽으로 사는거죠
조심스러운 가운데 드문드문 한사람씩 이야기하며 천천히 알아가고 가까워지는게 좋은데 적막한 여백을 온통 자기 말로 채워버리는 사람 너무 싫어요 제발 말을 참아주세요
저도 그래서 사람 안 만나요
다 입다물기 대회 하고 있어서
다음부턴 조심해야겠어요~^^
댓글도 잘 읽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적 진짜 많았는데 이젠 안그래요
내가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났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5500 | 부동산에서 제 오피스텔을 네이버에 올리게 해달라고 9 | 가을 | 2024/10/11 | 1,510 |
1635499 | 김현아작가노벨상 7 | 예언적중 | 2024/10/11 | 3,466 |
1635498 | 소속사 대표 응원하면서 아이돌 보기는 처음이네요 3 | .. | 2024/10/11 | 1,546 |
1635497 | 넷플 전,란 보셨어요? 3 | 와 | 2024/10/11 | 3,269 |
1635496 | 북한산 스타벅스 가보신 분 16 | ... | 2024/10/11 | 4,078 |
1635495 | 시집살이 싫다고 큰소리내도 되나요? 9 | 이제 | 2024/10/11 | 2,082 |
1635494 | 잘 자고 샤워하고 밥먹으니 살거같아요~ 4 | 기운차림 | 2024/10/11 | 1,892 |
1635493 | 김성회, 모경종 - 진실화해위원회 국감 그리고 한강 1 | 하늘에 | 2024/10/11 | 903 |
1635492 | 톡으로 모친 부음을 알리면.. 5 | .. | 2024/10/11 | 2,750 |
1635491 | 된장국죽을 끓여보았어요 3 | 매일 | 2024/10/11 | 1,269 |
1635490 | 흑백요리사 철가방 배우 이철민 닮았어요 5 | 흑백 | 2024/10/11 | 1,143 |
1635489 | 고려대맛집 24 | 고려대 | 2024/10/11 | 2,707 |
1635488 |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보궐선거특집 조국 + 정청래 , 정근식.. 3 | 같이봅시다 .. | 2024/10/11 | 970 |
1635487 | 명절에 친정 가시나요? 13 | ........ | 2024/10/11 | 2,113 |
1635486 | 광주가 걸어서 2 | 우리의 | 2024/10/11 | 870 |
1635485 | 피프티의 Gravity 중독성 쩌네요 17 | ㅇㅇ | 2024/10/11 | 2,004 |
1635484 | 그래도 써볼께요 7 | 욕먹을 얘기.. | 2024/10/11 | 1,449 |
1635483 | 쿠팡이랑 네이버쇼핑이랑 제품사용후기 차이가 꽤 크지 않나요? 5 | 후기들 | 2024/10/11 | 1,503 |
1635482 | 엘레베이터 교체공사 2 | ... | 2024/10/11 | 1,019 |
1635481 | 입주박람회는 입주하는 사람만 갈수있나요? 2 | 입주박람회 | 2024/10/11 | 643 |
1635480 | 초대형 빵카페가 많이 생기는이유 46 | 그래서였던 | 2024/10/11 | 18,876 |
1635479 | 2016 한강작가 인터뷰 ft.김창완 2 | ........ | 2024/10/11 | 2,278 |
1635478 | 뒤늦게 땅콩쨈?버터?와 사과 조합에 맛을 들였어요. 22 | ... | 2024/10/11 | 3,663 |
1635477 | 엄마가 자꾸 핸드폰을 바꾸고싶어 하시는데요 8 | 아웅 | 2024/10/11 | 2,093 |
1635476 | 자랑스런 한강 작가님! 1 | 냥냥펀치 | 2024/10/11 |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