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둘째를 임신했어요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친정엄마 마음은 무한 기쁘지 만은 않네요
하나 키울 때랑 둘 키울 때는 그 힘든 게
두 배가 아닌데 ㅠㅠ
큰 애가 이제 갓 돌 지나서
만 두 살 터울도 안 되고..
걱정은 넣어두고 축복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도움 청하면 할 수 있는 한 도움 줘야겠지요
첫 손자 만날 때 그 설레던 마음을 상기해야겠어요
딸이 둘째를 임신했어요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친정엄마 마음은 무한 기쁘지 만은 않네요
하나 키울 때랑 둘 키울 때는 그 힘든 게
두 배가 아닌데 ㅠㅠ
큰 애가 이제 갓 돌 지나서
만 두 살 터울도 안 되고..
걱정은 넣어두고 축복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도움 청하면 할 수 있는 한 도움 줘야겠지요
첫 손자 만날 때 그 설레던 마음을 상기해야겠어요
저희 엄마도
첫째 가졌을 땐 축하한다고 하시더니
둘째 임신했다고 전화하니
그래.. 뭐 어쩌겠니 잘 키워하
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님 아들하나인 저는
키우다보니 부럽더라구요.
형제나 오누이가...
둘이 힘이 되었으면 싶고요..
축하드립니다.
사람아기가 그리 귀한데
우리집 경사났구나!!^^
사랑해 사랑해♡
이리 얘기해 주었답니다^^
둘째 돌 때, 얼마나 이쁜지 상상도 못하실거예요.
축하합니다^^
그러더니 둘째 손자 이뻐서 어쩔줄 몰라요.
성격도 좋구 둘째들은 본능적으로 사랑받게
한다고나 할까? 지귀움 지가 받아요.
저더러 하나만 낳아 잘 기르라고 하셨는데 제게 둘째가 생겼어요. 엄마한테 첫째 육아도 도움을 받고 둘째 낳으면 둘째 육아도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인지라 임신 하고 6개월동안 말도 못하고 정말 어렵게 어렵게 임신사실을 고백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친정엄마가 누구보다 둘째 예뻐하세요. 둘째 보며 얘 안낳았으면 어쨌냐를 입에 달고 사세요~~
임산부들 보면 애국자로 보여요. 제3자 입장이라 그저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하네요
만 두살 터울 안되게 가능하면 한살 터울지게 낳아서 와르르 집중 도움받고(도우미든 뭐든 돈쓰고) 키워버리는게 최고에요
그래야 자식삶도 행복한 은퇴가 가능해지고 자식이 손주에 안매입니다.
하나는 적어요.
출산 못하는 시기오면 후회됨. 더 낳았어야 했나 하고요.
자식이란 존재들은 그저 이쁘거든요.
기왕 낳을 거면 빨리 낳아야 교구나 문제집이나 체험비가 덜듬.
무리짓는게 인간의 생존 비결인데 요즘 희석되었다 해도
가족이라는 무리가 주는 번영이 알게 모르게 생활에 녹아서 드러나거든요
초등 중.고학년만 되도 든든하기 시작하고 그 이후는 말할것도 없어요.
5세~7세 까지만 잘 이겨내보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3397 | 황현필 강사의 한강 노벨상 축하글 19 | 벅차오른다 | 2024/10/11 | 4,811 |
1633396 | 도경완은 유명한 아나운서 였나요? 17 | 원래 | 2024/10/11 | 4,746 |
1633395 | 인스타 로그인 질문드려요 5 | .. | 2024/10/11 | 389 |
1633394 | 정해인, 이종석, 김수현 보고 조금 놀랐던 것들이요 15 | 재능이 뭘까.. | 2024/10/11 | 6,163 |
1633393 | 인스턴트팟 쓰시는분 1 | 고객센터 | 2024/10/11 | 759 |
1633392 | 당낭 용종 아시는 분 계실까요?ㅜ 2 | 용종 | 2024/10/11 | 1,180 |
1633391 | 패디큐어 받으러갈때ㅜ양말 3 | ………… | 2024/10/11 | 992 |
1633390 | 부모님 안봐도 생활에 영향이 없어서 슬프네요 6 | 음음 | 2024/10/11 | 2,616 |
1633389 | 유ㅎㄱ돈까스 어떤가요? 4 | ,,,,, | 2024/10/11 | 1,273 |
1633388 |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빠 16 | 그리움 | 2024/10/11 | 6,286 |
1633387 | 노벨 문학상은 작가인가요? 작품인가요? 6 | 한강 | 2024/10/11 | 2,884 |
1633386 | 오징어 게임 감독은 왜 블랙리스트였어요? 6 | ... | 2024/10/11 | 2,325 |
1633385 | 나는솔로를 보니... 정말 말투가 중요하구나 싶네요 15 | ㄱㄱ | 2024/10/11 | 7,164 |
1633384 | 90세이상 사시는 분들 많은가요? 21 | 90세이상 | 2024/10/11 | 4,169 |
1633383 | 애플파이, 감자튀김이 안주에요 4 | 알딸딸추구 | 2024/10/11 | 966 |
1633382 | 오늘 버거킹 와퍼주니어 2,500원 맞나요? 7 | 사러갈까 | 2024/10/11 | 2,185 |
1633381 | 넘겨짚는 의심병이 지나친 사람 8 | 그런데 | 2024/10/11 | 1,482 |
1633380 | 임차인의 경우, 만기전 언제쯤 집 내놓아요? 1 | 임차 | 2024/10/11 | 772 |
1633379 | 둘째 임신 7 | 걱정 | 2024/10/11 | 1,712 |
1633378 | 윤가 노벨문학상 축전이 놀라운 이유 32 | ㅇㅇ | 2024/10/11 | 15,661 |
1633377 | 흑백요리사 인물 테스트 - 재밌어요 37 | 음 | 2024/10/11 | 3,539 |
1633376 | 좀 찌질한 생각인데 적어봅니다 (부부) 6 | ** | 2024/10/11 | 2,467 |
1633375 | 10/11(금) 마감시황 | 나미옹 | 2024/10/11 | 476 |
1633374 | 악플이요 .. 별로 정화 안된듯 8 | 악플 | 2024/10/11 | 1,037 |
1633373 | 유방 조직검사하는데요 4 | 궁금 | 2024/10/11 | 1,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