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하작가 강연회 갔었을때 느낀점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24-10-11 16:13:16

한 14,5년전 막 주목받기 시작하셨던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유명하신분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스트셀러가 된 몇권을 읽고 재기발랄함과 나름의 위트. 이런 문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연대 대학원생이었는데 거기서 연대학생들 대상으로 작은 강연회한다고 초대해줘서 가봤었는데요

 

진짜 지적인매력이 장난아니셨어요(저렴한표현..)

연대학생들의 질문수준도 굉장히 높았고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변하시는데

그 어린맘에도 참 대단하고 무지하게 똑똑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알쓸시리즈에서도 적당한 무게감과 휩쓸리지않는듯한 단단함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 한강작가님 축전에도 참 멋진글을 쓰셨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에요 정말 단단해보이시는분.

IP : 112.169.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단하고
    '24.10.11 4:17 PM (182.221.xxx.177)

    유연하고 세련되서 좋더라구요

  • 2. ㅇㅇ
    '24.10.11 4:18 PM (223.38.xxx.49)

    김영하씨는 등단부터 주목받았던 대형 신인이었고
    등단 이후 항상 유명했습니다. ㅎㅎ

  • 3. .....
    '24.10.11 4:19 PM (118.235.xxx.244)

    아이를 찾습니다…

    읽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보고 난 뒤에도 찝찝함이 오래갔어요
    물론 작가의 의도대로 된거지만요

  • 4. ㅜㅜ
    '24.10.11 4:20 PM (125.181.xxx.149) - 삭제된댓글

    특유의 전형제인 한국아저씨 느낌이 덜 나요. 신기.

  • 5. ㅜㅜ
    '24.10.11 4:21 PM (125.181.xxx.149)

    특유의 전형적인 한국아저씨 느낌이 덜 나요. 신기.

  • 6. 존경
    '24.10.11 4:21 PM (58.79.xxx.68)

    김영하 작가님은 90년대부터 활동시작하셨어요.
    배수아 작가님과 주목을 받던. 그 시대 하성란. 조경란. 백민석.. 비슷힌 시기네 등단하셨죠

  • 7. ㅡㅡㅡ
    '24.10.11 4:52 PM (118.235.xxx.84)

    맞네요 아저씨
    느낌이 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628 전쟁이 안난다는 확신 뭐죠? 36 ... 2024/10/14 4,975
1635627 조직검사 3 .... 2024/10/14 765
1635626 직원중 이런애가 있는데요. 6 이런사람 2024/10/14 2,331
1635625 위고비는 다음 달부터 처방 받을 수 있나요? 10 다이어트 2024/10/14 1,310
1635624 첫 해외 여행 준비 중이요 9 독일 2024/10/14 1,224
1635623 이를 어째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12 이를 어째?.. 2024/10/14 5,417
1635622 다음 한메일이 안들어가져요? 무지개 2024/10/14 690
1635621 전쟁에 대한 공포 6 지니맘 2024/10/14 1,978
1635620 검정치마 어떤날 가사 같이 감상해요 4 어떤날 2024/10/14 1,109
1635619 저는 괜찮지 않습니다 6 2024/10/14 1,688
1635618 우울증 정신과 진료 받으면 취업 불이익 있을까요? 17 .. 2024/10/14 2,352
1635617 공지글 올랐기에 4 딴길 2024/10/14 753
1635616 이 영화 아시는 분 안계시겠죠? 3 Di 2024/10/14 1,149
1635615 요즘 이 노래에 꽂혔어요 1 현소 2024/10/14 1,097
1635614 입안이 한달내내 헐어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24 엉엉 2024/10/14 2,210
1635613 중심을을~하는 광고 듣기 싫네요. 2 광고 2024/10/14 919
1635612 당근에서 소년이 온다 11 당근 2024/10/14 2,544
1635611 코스트코 호주산 고기 여쭤봐요 코스트코 2024/10/14 397
1635610 주말 내내 집안일 하다보니.. 4 55 2024/10/14 1,633
1635609 옷을 너무 많이 사는데 4 Nnn 2024/10/14 2,911
1635608 대장내시경 받고 왔어요 7 ㅇㅇㅇ 2024/10/14 1,468
1635607 10월 중순 포지타노 아말피 날씨 8 ㅁㅁㅁ 2024/10/14 944
1635606 노벨상수상관련 어느 간절한 소망 6 2024/10/14 1,395
1635605 첩종하라!…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1 .. 2024/10/14 884
1635604 제 자랑(?)해도 될까요? 21 후다닥 2024/10/14 5,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