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스파크) 첫차로 타고 다니는데
골목길 주차하려다가 순간 너무 붙어서 집 담벼락에 사이드 미러가 긁혔어요.
운전 3개월차. 장롱면허였지만 큰 맘 먹고 시작했거든요.
아직 사고난 적은 없지만, 긁은 건 처음이라 무섭고 속상하네요.
다행히 많이 긁히진 않았지만.. 운전할 때 다른 사람들보다 옆으로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제 안의 방어 기제가 있어 어디로 자꾸 붙으려는 거 같아요. 그게 더 위험한 거였고,
새삼 절대 붙지 말자라고 다짐하게 돼요. 아직 운전이 무섭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