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들이 집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거 같은데
숨겨놓을때마다 다시 찾아서 다른곳에 두는데
그냥 냅둬야할까요??
숨기면 다시 사서 필것같은데 그냥둬야할지
하지말라고 말도 안들을것같고
몸도 안좋아서 비염 아토피 관절아프다는 아들인데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고1 아들이 집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거 같은데
숨겨놓을때마다 다시 찾아서 다른곳에 두는데
그냥 냅둬야할까요??
숨기면 다시 사서 필것같은데 그냥둬야할지
하지말라고 말도 안들을것같고
몸도 안좋아서 비염 아토피 관절아프다는 아들인데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전담 피우는거 알고 있다고 알려주세요.
피우지말라고 안피나요.
제가 걱정하는건 그 전담 구매 경로예요.
아이들이 구매할수 없으니 외노자에게 웃돈주고 구매요청하거나
편의점에서 돌아가면서 훔쳐요.(실제 경험입니다.ㅠ_ㅠ)
담배피는것보다 절도가 더 나쁘다고 생각하는 엄마로
절대 용납할수 없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끊기보다는 줄이라고 하세요.
그러네요.
구매경로가 문제가 되겠네요.
알고있다 얘기하고 두세요 어차피 계속 펴요
담배 시작을 말아야죠
성인되어 스스로 끊지.않으면요
참고로 제 아이는 중2부터 피다가 걸렸는데
매주 니코틴 테스트 하고, 제가 아이앞에서 많이 울기도 했더니
지금은 끊었다고 하더라구요(고2)
니코틴 테스트 여전히 하고 있구요. 검출 안되는걸 보니 끊은것 같기도 하고.....ㅎ
한놈은 고1때 걸렸고 지금 대학생인데 여전히 펴요
한 놈은 안피고 직장인인데 여전히 안피고요
대학가서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군대가선 절정…ㅠㅠ
온실같은 중학교에 다닐땐 한두명밖에 없었다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보니 이미 중학때부터 피운 골초인 동급생들이 많았대요.
그런 친구들 만나면 고등때부터 많이 시작하나봐요.
금연 클리닉 데려가면 어떨까요?
부모가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것 보다
전문가가 낫지않을까요?
인간은 참 못된 짓은 참 빨리 잘 배워요.
스스로 돈도 못버는 학생이 몸만 다 컸다며
부모가 주는 돈으로 당당하게 담배피는 꼴을 어째 보나요.
많이 피웁니다
군대가서 배운건지 어쩐지, 제대 후 한달 쯤 지날무렵 책상 서랍에 담배를 봤어요. 그리고 돌아서서 건강검진을 한 모양인데, 결과 용지에는 금연중이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간간히 담배를 피는것 같기도 한데, 군대에서 배운듯하네요
저희 아이 주변은 거의 안피우던데요. 아이들 둘 다 담배 혐오해요.
제아들 군대 있는데 제가 군입대 할때 담배는 절대 배우지 말라고 했어요 ㅋㅋ
근데 원래 술,담배를 싫어하는 아이였어요
술도 친구들이 마시자고 하면 할수없이 분위기 흐리지 않기 위해 마시는 아이라...참 다행이라 싶어요
제아들은 안피우는데 조카가 가끔 피워서 동생이 걱정이 많아요
중학교때 처음 그랬다는데 진짜 어디서 샀나 모르겠네요
근데 의외로 지금 군대간 아들은 친구들도 그렇고 많이 안피는데
대4인 딸은 친구들이 다 전담핀대요
안피우는 애들은 안피우고
피우는 애들은 피우고 그런 것 같아요.
아들은 안피우고
여친은 피우고..
가까운 친구들 따라가게 돼요.
조카는 고3때부터 피우고
아들들은 안피우는데
조카친구들은 다 피우고 아들들 친구들은 7명 다 안피워요.
아들 친구중 일본 가있는 친구 근래에 만나니
담배를 피우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