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 대신...

...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4-10-11 12:22:20

저도 한동안 동네 엄마들이 피부과를 가길래 덩달아 다녔는데요.

그 돈으로 그냥 주얼리나 살 걸 싶구요.

제 생각엔 자차 잘 바르고,

얼굴 너무 벅벅 문지르지 않고, 

마사지라면 림프절 순환(?) 시키는 거 살포시 셀프로 해주는 정도.

밤에 레티놀, 나이아신 아마이드 성분 들어간거 번갈아 발라줘요.

유명한 재생 크림 듬뿍 발라주고요.

 

그리고 적절한 러닝, 그리고 광대 봉긋하게 웃는게 이 가장 피부에 좋은 것 같아요.

이미 어릴 때 부터 팔자가 깊어서 동안은 아니지만

피부결 자체가 나쁘진 않아요.

 

IP : 1.241.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부는
    '24.10.11 12:25 PM (125.188.xxx.2)

    겉만 생각하면 안 되고
    속을 생각해야 되더군요.
    그걸 알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이라도 아니까 다행이죠.

    피부가 좋으려면 면역력이 최우선이에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부터 표가 나요.
    아무리 볼에 붉은 걸 발라도
    생기 있는 자연스런 피부와는 다르죠.

  • 2. ...
    '24.10.11 12:29 PM (1.241.xxx.220)

    사실 제일 영향을 주는건 잠 같아요.
    예전에 사진도 많이 돌았지만요

  • 3. ...
    '24.10.11 12:31 PM (1.241.xxx.220)

    여튼 제가 의외였던건. 각질제거 너무 하거나, 마사지 강하기 하지 않는 거였어요.

  • 4. ...
    '24.10.11 12:33 PM (119.193.xxx.99)

    피부가 계속 나빠졌어요.
    노화라 어쩔 수 없나보다.했는데
    일이 생겨서 맘고생 좀 했어요.
    식욕도 없고 입맛이 뚝 떨어져서
    첫날은 14시간 정도 굶었고
    그 뒤로도 하루에 한 끼 간신히 먹었는데
    한번씩 얼굴에 올라오면 잘 없어지지도 않던
    뾰루지가 싹 가라앉고 진짜 심했던 기미도
    옅어졌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안티에이징 느낌 받았는데
    유튜브 찾아보니 14시간 이상 공복상태 유지하면
    자가포식효과로 노화된 세포를 스스로 먹어치워서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미 옅어진 게 너무 신기했어요.

  • 5. ....
    '24.10.11 12:33 PM (39.125.xxx.154)

    요즘 괄사로 문지르는 거에 맛들이는 중이었는데ㅠ

    괄사하면 얼굴 근육 뭉친거, 눈썹 근육, 턱근육 시원해지는데
    정말 안 좋은 걸까요

  • 6. 괄사도
    '24.10.11 12:37 PM (125.188.xxx.2)

    제가 해봤어요.
    저는 괄사 전문 마사지실을 다니가가
    누르는 점을 집에서 누르기도 했는데
    마사지실에선 엄청나게 아팠고
    집에서 혼자하는 건 시원한 정도였는데
    제가 느끼기에 피부가 붉어지면 그게 자극이 되어 좋을 게 없는 것 같아서 괄사 잔뜩 있는데 안 하게 됐어요.

  • 7. oo
    '24.10.11 12:43 PM (118.221.xxx.50)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최소화
    운동(혈액순환)
    수분섭취
    건강한 식단(야채 많이, 염증최소화를 위해 밀가루 당분 최소화)
    피부겉은 세안+자외선차단+수분크림 / 물리적 자극 최소화

    또 뭐가 있을까요?

  • 8. 민트라떼
    '24.10.11 12:44 PM (118.221.xxx.50) - 삭제된댓글

    적당한 수면(넘 많이 자도 부어요)
    스트레스 최소화
    운동(혈액순환)
    수분섭취
    건강한 식단(야채 많이, 염증최소화를 위해 밀가루 당분 최소화)
    피부겉은 세안+자외선차단+수분크림 / 물리적 자극 최소화

    또 뭐가 있을까요?

  • 9. ...
    '24.10.11 12:51 PM (1.241.xxx.220)

    그냥 로션바를때 림프절 순환 마사지였나.. 좀 슥쓱 해서 목아래로 쓸어낼려주는 정도만 살짝해도 혈액순환이 잘 되는 느낌이에요.
    유툽에도 나오잖아요. 폼클렌징 할 때도 거품 많이 내서 그 거품으로 아기 피부다루듯이 살살 문지르라고

  • 10. ㅇㅇ
    '24.10.11 12:55 P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괄사로 두피 와뒷목 맛사지 해보니 혈색도 맑아지고
    얼굴라인이 정리되는게 느껴져요
    얼굴은 맛사지 할수가 없어서 두피를 해보니 좋은거
    같아요

  • 11. ...
    '24.10.11 1:04 PM (117.111.xxx.119)

    괄사가 안좋다고 여기 얼마전 올라온글 봤어요 ㅠ

  • 12. 한달전인가
    '24.10.11 1:44 PM (116.41.xxx.141)

    명의였나
    피부과 방송 찾아보세요
    괄사랑 맨날 피부에 엄청 공들이는분
    절대금지명령
    세수도 살살 로션도 살살
    아기피부처럼 하라고 ...

  • 13. 저도
    '24.10.11 1:59 PM (104.28.xxx.64) - 삭제된댓글

    200만원 아깝.........

  • 14. ...
    '24.10.11 2:23 PM (1.241.xxx.220)

    림프 마사지 조차 세게라는거 아니라고 들었어요.

  • 15. 화장품
    '24.10.11 3:19 PM (211.219.xxx.62)

    유명 재생크림이 뭔가요?
    니아마이신 전 the ordinary 쓰는데 밀려서
    못쓰고있어요.

  • 16. ...
    '24.10.11 4:03 PM (1.241.xxx.220)

    어차피 흔한 제품이니 광고는 아니겠죠?
    라로슈포제 b5 어쩌고 하는거요..^^; 아마 이것도 많이 밀리는 제형일텐데.. 전 밤에 바르는건 그런거 신경안쓰고 바르고자요.
    이것만 쓰는건 아닌데,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와 재생크림류를 저녁에 씁니다. 낮엔 지성이라 수분크림류만 써요. 자차바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71 출석 3 출석 2024/10/13 258
1634370 아름다운 가을에 오늘도 행복 하세요 8 라이프 2024/10/13 950
1634369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23 커피 2024/10/13 5,892
1634368 상황이 이런데도 집값 더 오를거라고 믿다니ㅡsbs뉴스 70 큰일이네요 2024/10/13 5,858
1634367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이분은 창의성이 좋아요 4 .. 2024/10/13 1,916
1634366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755
1634365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162
1634364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587
1634363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601
1634362 참여하고싶어요 1 배추꽁지 2024/10/13 374
1634361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nomal 2024/10/13 850
1634360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2024/10/13 2,657
1634359 활동개시 1 신선놀음 2024/10/13 365
1634358 안녕하십니까 6 봄날 2024/10/13 458
1634357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7 어렵다 2024/10/13 805
1634356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2024/10/13 1,197
1634355 수란만드는데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요 ㅜ 9 .. 2024/10/13 1,241
1634354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2편 2 !!!!! 2024/10/13 335
1634353 건성이라 힘드네요 동지분들 알려주세요 21 쏘이 2024/10/13 2,270
1634352 소래포구 ... 2024/10/13 733
1634351 남편출근시키고 4 일요일아침 2024/10/13 1,548
1634350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17 2024/10/13 4,508
1634349 수선실이야기 12 인천 2024/10/13 2,525
1634348 20여년 학생가르치며 느낀점 28 .. 2024/10/13 9,659
1634347 흙수저 자수성가남 멋지지 않나요? 14 ㅇㅇ 2024/10/13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