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일을 안하고 돈을 빌려달라고...

음...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4-10-11 11:51:28

50대 싱글 시동생이남편 몰래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그냥돈이 없다고...ㅠ

능력이 없고 그냥 일상을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근데 문제는 한 번으로 끝날게 아니라서요.

그동안 국 반찬 배송 등등으로 꾸준히 신경써준 부분도 있어요.

생계를 이을 수 있도록 일자리도 알아봐줘야 하고 쉽게 얘기한다면 부족한 또는 모자란 자녀 끝까지 돌봐준다는 표현이 딱 맞겠네요.

자녀만큼 마음 아프지는 않더라도

마음이 몹시 불편하네요.

IP : 175.118.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이나
    '24.10.11 11:59 A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조금 주고마세요
    형 모르게 할수도 없고 형이 모르는 돈도 없다고...

  • 2. ...
    '24.10.11 12:06 PM (58.145.xxx.130)

    '몰래' 빌려달라구요?
    대놓고 갚을 생각도 없음을 이렇게 티내면서 빌려달라기는...
    남편 몰래 줄 생각은 아니시죠?
    받을 수 없는 돈이려니 하고 줄 수 있는 약간의 돈을 주시더라도 남편에게는 말하세요
    이만이만해서 돌려받을 생각없이 얼마 줬다고...
    시동생에게는 이게 마지막이란 것도 분명히 해두시고요

  • 3. 돈주지마시고
    '24.10.11 12:20 PM (125.132.xxx.178)

    형 모르게 할수도 없고 형이 모르는 돈도 없다고...22222
    말 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 4. 저희집
    '24.10.11 12:29 PM (125.188.xxx.2)

    똑같은 상황인데 떼먹었고
    지금도 모르쇠
    저희집은 저희 아빠 혈육의 배우자가 몰래 빌려가서 모르쇠이고 혈육도 모르는지 아는지 암튼 떼였어요.

  • 5. ㅇㅇ
    '24.10.11 12:30 PM (223.62.xxx.228)

    보통 형한테 형수몰래 빌려달라는 경우는 있어도
    형수한테 형몰래 빌려달라는 경우는 특이한데요

    이런 경우
    이미 형한테 빌릴만큼 빌렸기 때문일거에요.

  • 6. ㅇㅇ
    '24.10.11 12:31 PM (220.89.xxx.124)

    님 몰래 남편한테 빌려간 돈이 이미 많을거에요
    원래 여기저기 돈 빌려서 나르는 사람들이 그래요

  • 7. ㅇㅇ
    '24.10.11 4:55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식때 딱 ㅣ번본 사촌 시동생이..
    남편하고 의논해서
    돈백 주고 말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28 수세미 짱짱한것 없나요? 다이소건 물닿자마자 흐물흐물 12 망사수세미 2024/10/12 1,327
1634127 공지내용이 시원하네요 6 진짜 2024/10/12 1,026
1634126 목걸이와팔찌기 줄이 꼬였어요. 10 어쩌지 2024/10/12 764
1634125 최근에 꽂혀서 가장많이 듣고있던 노래 1 니즈 2024/10/12 846
1634124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494
1634123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229
1634122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647
1634121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284
1634120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545
1634119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54
1634118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4 ... 2024/10/12 1,693
1634117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51
1634116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723
1634115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275
1634114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01
1634113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25
1634112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780
1634111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28
1634110 82 가입한지.. 6 저도 2024/10/12 457
1634109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124
1634108 인사 1 2024/10/12 255
1634107 갑자기 구미를 가는데요 5 구미여행 2024/10/12 550
1634106 스웨덴 노벨상 그리고 닐스 5 한별 2024/10/12 882
1634105 듣기 싫은 사람 옆에서 음악 듣기 5 .. 2024/10/12 614
1634104 안과 검진 매해 하나요? 5 ㅇㅇ 2024/10/12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