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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작가님 책이 밀리에 없는 이유

ㅇㅇ 조회수 : 7,499
작성일 : 2024-10-11 11:47:34

오늘 몇번 봤는데요

밀리에 한강작가 책이 없다고 

밀리가 정치성향이 어쩌구저쩌구

불매하자 어쩌구저쩌구 

경기도교육청같은 놈들 (????) 

이런 소리 하다가 방금도 한분이 글 삭튀하셔서 답답해서 씁니다 

 

밀리의 서재에 한강 작가 책이 없는 이유는

작가와 출판사가 안 넣었기 때문입니다 

 

소년이 온다 정가가 만오천원이네요

인세는 정가기준으로 받으니 한권 팔면 한강 작가는 1500원을 받아요 

뭐 그 이상 받는 계약이 없진 않지만 대충 순문은 정해져 있습니다 10퍼센트로 

 

근데 밀리의 서재에 소년이 온다가 있다 쳐봐요

25회 다운로드가 일어나야 1회로 쳐서 돈을 줍니다

신간이 아닌 구간일시 대충 한 300원 보시면 돼요 

그럼 300원에서 순문학출판사 기준 (장르문학출판사나 전자책전문출판사는 달라요)

작가에게 보통 25퍼센트를 지급합니다

 

그러니까 밀리에서 님들이 한번 보면 한강 작가는 75원 받는거예요 

이걸 가만 놔둬도 잘팔리는 작가와 출판사가 왜 해야겠어요? 

 

도대체... 왜 세상이 본인기준으로 돌아가시는지

내가 공짜로 보고 싶으니까 밀리에 응당 한강 책이 있어야되는데 

없으니까 밀리는 나쁜놈들이고

이놈들은 필시 2 일것이다 불매해야된다니 

 

이게 도대체 정상적인 사고방식인가요?

 

어떻게 내가 한달에 만원 내고 수천수만권 볼수있는 곳에서

작가에게 응당한 보상이 돌아갈거라 생각하시나요?  

 

제발 그러지마세요 

노벨상 받은 책 정도는 살 수 있잖아요

 

IP : 59.15.xxx.14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0.11 11:49 AM (58.237.xxx.182)

    경기도교육청이 한강작가를 블랙리스트에 올림
    그래서 책이 없는거

  • 2. ㅇㅇ
    '24.10.11 11:49 AM (59.15.xxx.140)

    환장하겠네 진짜.....

  • 3. ...
    '24.10.11 11:50 AM (211.60.xxx.163)

    확실한 이야기인가요
    작가와 출판사가 안 넣었다는 게?

  • 4. ㅇㅇ
    '24.10.11 11:50 AM (223.62.xxx.166)

    근데 플랫폼에 돈 주지 말고 책 직접 사서 보면 작가한테 훨씬 좋아요

  • 5. ㅇㅇ
    '24.10.11 11:52 AM (59.15.xxx.140)

    당연히 확실한 얘기죠!!
    밀리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한강작가님 ㅠㅠㅠㅠㅠ 너무 모시고 싶습니다 ㅠㅠㅠ 하고 울걸요 엠디가????

    지금은 노벨상 받았으니
    수십억 웃돈 주고 모셔올려고 할겁니다 적자를 보고라도
    근데 한강작가님이 굳이 안가겠죠!!
    작가들끼리도 구독제가 독인거 알아서 서로 눈치보니까요!!!

  • 6. ㅇㅇㅇ
    '24.10.11 11:52 AM (58.237.xxx.182)

    경기도교육청은 채식주의자 책을 블랙리스트에 올림

  • 7. ㅇㅇ
    '24.10.11 11:52 AM (223.62.xxx.166)

    글구 저도 밀리 구취했다고 댓글 달았는데 저 같은 일반 구취댓글러가 대부분이었어요.
    플랫폼으로서 밀리에 불만 가져서 구취했다고 썼는데 이상한 인간들이 정치댓글로 몰고 가더라구요?
    첫댓글 빼곤 다 일반소비자 댓글이었어요. 침소봉대노노

  • 8. ㅇㅇㅇ
    '24.10.11 11:55 AM (58.237.xxx.182)

    채식주의자는 블랙리스트에 올릴 하등의 이유도 없는데
    올린 이유가 한강 작가가 4.3사건, 5.18을 소재로 책을 썼기 때문

  • 9. ㅇㅇ
    '24.10.11 11:56 AM (59.15.xxx.140)

    58.237님은 사람 복장 터뜨리지말고 다른데 가서 밀리 불매 글이나 쓰세요.....
    제 손가락이 아까워질려고 해요

  • 10. 플랫폼에서
    '24.10.11 11:57 AM (125.132.xxx.178)

    플랫폼에서 작가한테 만족스런 댓가를 못주거나 작가와 출판사에게 제안을 안했으니 안들어가는 거죠. 소비자들은 월 이용료를 내니 왜 내가 보고 싶은 건 없냐 불만이라 구독취소하는 거고요.

    댓가의 문제인지 제안의 문제인지 모르시는 님이 글쓰시는 것도 밀리의 서재 구독취소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같은 것들이라는 님들과 다를 바는 없어보이네요.

  • 11.
    '24.10.11 11:57 AM (124.5.xxx.71)

    나라도 잘 나가는 작가면 그런 플랫폼 안 넣겠어요.

  • 12. 저도 놀랐어요
    '24.10.11 11:58 AM (124.56.xxx.95)

    전자북 플랫폼 많이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양귀자의 모순도 안 올라와 있는데 한강과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전자북 플랫폼에 올라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순진무구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와 같은 훌륭한 작품은 한강 혼자의 힘으로 이룩한 게 아닙니다. 창비와 같은 메이저 출판사가 일찌감치 역량을 알아보고 키우고 에디터 수십명이 붙어서 책 만들어 내고 판촉하고 마케팅한 결과에요. 그 덕분에 일반인들은 겨우 2만원이라는 책값으로 그걸 누리는 거죠. 근데 그걸 25회당 몇 백원짜리 플랫폼에 내놓으라도 하는 게 무식한 거에요. 좋은 작품 보고 싶으면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봅시다. 작가에게든 출판사에게든.

  • 13. ㅇㅇ
    '24.10.11 11:59 AM (223.62.xxx.166)

    플랫폼에서 작가한테 만족스런 댓가를 못주거나 작가와 출판사에게 제안을 안했으니 안들어가는 거죠. 소비자들은 월 이용료를 내니 왜 내가 보고 싶은 건 없냐 불만이라 구독취소하는 거고요.

    댓가의 문제인지 제안의 문제인지 모르시는 님이 글쓰시는 것도 밀리의 서재 구독취소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같은 것들이라는 님들과 다를 바는 없어보이네요.
    222222222222222

    맞아요. 이 분 필력 무엇. 제가 그 글에 댓글도 달고 처음부터 삭제전까지 다 봤었는데 이 댓글 쓰신 분 말씀이 핵심입니다.
    원글님도 침소봉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거기 첫댓글 빼고는 정치댓글 없었어요
    밀리의 서재가 은근 매물(?)이 없다는 일반 소비자 댓글이 다였어요
    근데 갑자기 이상한 인간들이 밀리에 자아의탁 하더니 사람들을 정치댓글로 몰고 가서 원글이 글삭한 거예요

  • 14. ㄱㄱㄱㄱ
    '24.10.11 12:00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 플랫폼에는 원래 웹소 아니면 최신간 바로 안 올라오는데 뭔 잡소리가 이리 많은 거죠.

  • 15. ㅁㅁ
    '24.10.11 12:01 PM (211.192.xxx.145)

    ? 플랫폼에는 원래 웹소 아니면 신간 바로 안 올라오는데 뭔 잡소리가 이리 많은 거죠.
    점심 먹으면서 울나라 문학계 노벨상 뉴스 기분 좋게 보고 접속했더니.

  • 16. ㅇㅇ
    '24.10.11 12:03 PM (223.62.xxx.166)

    그니까 여기서 싸울 필요 없이 책은 직접 사서 보는게 출판계도 살리고 작가님에게도 가장 좋은 거죠.
    플랫폼이 아니라

  • 17. ㅊㅊ
    '24.10.11 12:03 PM (125.128.xxx.139)

    확실한 이야기인가요
    작가와 출판사가 안 넣었다는 게?

    - 당연하죠 밀리 같은 플랫폼에 안 들어가는 정책인
    출판사랑 작가 의외로 많아요
    모든 책이 다 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데????
    그리고 계약종료로 사라진 책도 많구요.

  • 18. 그리고
    '24.10.11 12:03 PM (124.56.xxx.95)

    별로 안 유명한 책은 밀리에서 검색하면 아예 결과가 없다고 나오고요. 양귀자 모순이나 한강 책 같은 경우는 밀리에서 책을 들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떠요. ^^ 자기가 아는 만큼만 믿는 건 자유지만 그걸 외부에 말로 전할 때는 한번이라도 팩트체크 해주세요. "다른 사람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 확인되지 않은 사실 전하지 말기"는 초등학생인 제 딸한테 가르치는 언어예절입니다.

  • 19. ㅇㅇㅇ
    '24.10.11 12:04 PM (211.196.xxx.99)

    양귀자의 모순도 안 올라와 있는데 한강과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전자북 플랫폼에 올라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순진무구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와 같은 훌륭한 작품은 한강 혼자의 힘으로 이룩한 게 아닙니다. 창비와 같은 메이저 출판사가 일찌감치 역량을 알아보고 키우고 에디터 수십명이 붙어서 책 만들어 내고 판촉하고 마케팅한 결과에요. 그 덕분에 일반인들은 겨우 2만원이라는 책값으로 그걸 누리는 거죠. 근데 그걸 25회당 몇 백원짜리 플랫폼에 내놓으라도 하는 게 무식한 거에요. 좋은 작품 보고 싶으면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봅시다. 작가에게든 출판사에게든.2222222222

  • 20. ㅊㅊ
    '24.10.11 12:04 PM (125.128.xxx.139)

    국가에서 운영하는 전자책 도서관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책이 다 있지 않아요

    민음사 황금가지 비룡소 김영사 등 전자도서관에 책 안 넣는 정책인 곳도 있구요

  • 21. ㅇㅇ
    '24.10.11 12:05 PM (223.62.xxx.166)

    양귀자의 모순도 안 올라와 있는데 한강과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전자북 플랫폼에 올라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순진무구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와 같은 훌륭한 작품은 한강 혼자의 힘으로 이룩한 게 아닙니다. 창비와 같은 메이저 출판사가 일찌감치 역량을 알아보고 키우고 에디터 수십명이 붙어서 책 만들어 내고 판촉하고 마케팅한 결과에요. 그 덕분에 일반인들은 겨우 2만원이라는 책값으로 그걸 누리는 거죠. 근데 그걸 25회당 몇 백원짜리 플랫폼에 내놓으라도 하는 게 무식한 거에요. 좋은 작품 보고 싶으면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봅시다. 작가에게든 출판사에게든.333333333

  • 22. ㅇㅇ
    '24.10.11 12:05 PM (116.122.xxx.123)

    위와 같은 이유로 전 밀리 구독 취소했어요.
    제가 원하는 책들이 없더라고요.

  • 23. 인세
    '24.10.11 12:06 PM (117.111.xxx.132)

    1500원 아닐걸요?
    더 많이 받을 거예요
    육천 원 이상은 받을텐데요

  • 24. ㅇㅇ
    '24.10.11 12:07 PM (125.128.xxx.139)

    창비나 민음사 같은 데서 책 내는 작가한테 가서
    작가님 책 밀리에도 내주세요 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책 대여점에 내달라는 사람 진짜 얼마나 이상한 주장인지

  • 25. ㅇㅇ
    '24.10.11 12:07 PM (1.235.xxx.70)

    저도 밀리의 서재 이용 중인데 잘나가는 작가의 작품은 안올라와 있어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죠ᆢ

  • 26. ㅇㅇ
    '24.10.11 12:08 PM (125.128.xxx.139)

    인세
    '24.10.11 12:06 PM (117.111.xxx.132)
    1500원 아닐걸요?
    더 많이 받을 거예요
    육천 원 이상은 받을텐데요

    통상 10%가 맞아요

  • 27. ...
    '24.10.11 12:11 PM (58.145.xxx.130)

    저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책 도서관 몇개 뒤져봤는데, 의외로 전자책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실물책이 있어도 전자책 안 내는 출판사, 책들 엄청 많아요
    그 이유를 원글님 덕분에 알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전자책이 실물책보다 눈에 안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보는 편이 아니라 별 상관은 없는데요.
    플랫폼이 저렇게 작가들의 이익을 착취하고 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 28. 정리
    '24.10.11 12:12 PM (223.62.xxx.166)

    태초에 순진한 원원글이 왜 밀리엔 한강 작가님 책이 없냐고 글을 올렸음. 여기서부터 책을 잘 안 읽는 초짜의 스멜이 느껴짐.

    거기에 첫댓글은 조국 어쩌고 하며 정치댓글리 달렸으나 그 이하로는 여기 댓글 다신 분처럼 순수문학 독자들이 대부분이었음. ‘밀리엔 그런 책(순문학)이 별로 없다, 나도 그래서 구취했다’ 라고 댓글을 달며 소통하고 있었음.
    원글도 납득해가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몇몇 사람들이 첫댓글 하나만 보고 원글과 댓글들을 싸잡아 정치댓글로 몰고가며 밀리불매운동 하냐며 비난함. 웬 불매?
    하도 밀리에 자아의탁 심하게 해서 첨엔 밀리 관계자인줄 알았음.
    순진한 원원글님 글삭엔딩.

    이렇게 됐던 거예요. 그러니 일개 플랫폼으로 싸우지들 말고 책은 직접 사서 봅시다

  • 29. ㅇㅇ
    '24.10.11 12:16 PM (59.15.xxx.140) - 삭제된댓글

    윗님 밀리로 검색해보세요
    삭튀한거 말고 남아있는 글도 있으니까요
    거기 보수꼴통이니 개새들이니 하면서 민주진보인사들 책은 안올린다고 하는 댓글들
    그런분들이 여럿이니까 제가 글을 쓴거예요

  • 30. 정리
    '24.10.11 12:20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오늘 몇번 봤는데요
    밀리에 한강작가 책이 없다고
    밀리가 정치성향이 어쩌구저쩌구
    불매하자 어쩌구저쩌구
    경기도교육청같은 놈들 (????)
    이런 소리 하다가 방금도 한분이 글 삭튀하셔서 답답해서 씁니다 ”

    방금도 한 분이 글 삭튀라고 이 글에 쓰셨잖아요. 오늘 여럿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방금 글삭한 사람은 아니라고요.
    그럼 그 글글을 지칭했어야죠.
    저도 첫댓글 조국 어쩌고 정치댓글 짜증났는데 무시하고 소통했거든요. 그 글에선 다 첫댓글 병먹금하고 소통 잘 하고 있었어요.
    본인이 일반인 잘못 저격해놓고 이젠 다른 글 검색래보래;;;

  • 31. ㅇㅇ
    '24.10.11 12:20 PM (223.62.xxx.166)

    “오늘 몇번 봤는데요
    밀리에 한강작가 책이 없다고
    밀리가 정치성향이 어쩌구저쩌구
    불매하자 어쩌구저쩌구
    경기도교육청같은 놈들 (????)
    이런 소리 하다가 방금도 한분이 글 삭튀하셔서 답답해서 씁니다 ”

    방금도 한 분이 글 삭튀라고 이 글에 쓰셨잖아요. 오늘 여럿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방금 글삭한 사람은 아니라고요.
    그럼 그 글들을 지칭했어야죠.
    저도 첫댓글 조국 어쩌고 정치댓글 짜증났는데 무시하고 소통했거든요. 그 글에선 다 첫댓글 병먹금하고 소통 잘 하고 있었어요.
    본인이 일반인 잘못 저격해놓고 이젠 다른 글 검색래보래;

  • 32. ㅇㅇ
    '24.10.11 12:23 PM (59.15.xxx.140)

    누가 누구를 잘못 저격했다는건지?
    방금 삭튀한 원글이 바로 밀리한테 경기도교육청같은 놈들이라고 한 사람인데요?
    무슨 순진한 원글 타령을 하시는지....
    저는 모르는데 자신있게 떠드는걸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바로잡아준 제가 무슨 잘못을 했지요?

    참고로 밀리 관계자 아니고 안좋아합니다 저도 출판계 종사자거든요
    구독제는 작가 굶어 죽으란 얘기예요

    단지 자기 정치병을 너무나 자신있게 밀리에 뒤집어씌우길래 그거 아니다 가르쳐준것뿐인데
    왜 저를 물고 늘어지시는지... 가던 길 계속 가세요 ㅋ

  • 33. 댓글
    '24.10.11 12:27 PM (125.134.xxx.56)

    아까 글에 댓글 썼는데요. 정치 댓글은 진짜 첫댓 하나였잖아요.
    1년에 몇권 안읽는 구독자 입장, "소비자 입자"에서 정기적으로 만원씩 내는데 보고싶은 책은 사서 봐야 하니 당연히 구취를 생각하게 되죠.
    소비자가 그 가게 물건 없더라, 그래서 안가겠다 하는게 뭔 잘못이라고 ... 그러세요?;;
    저도 매번 끊을까 하다가도 이거라도 있음 단 한권은 읽겠지 하고 못 그만두고 있는데, 몇년을 구독하면서 찾는 책이 없는 경우가 7,80프로라
    그냥 읽고싶은 책을 e북으로 사서 소장하는게 낫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 34.
    '24.10.11 12:27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윗님 밀리로 검색해보세요
    삭튀한거 말고 남아있는 글도 있으니까요
    거기 보수꼴통이니 개새들이니 하면서 민주진보인사들 책은 안올린다고 하는 댓글들
    그런분들이 여럿이니까 제가 글을 쓴거예요
    2222222222222222222

    욕하고 글 지우고 상습적이에요
    82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 35. 정리
    '24.10.11 12:27 PM (223.62.xxx.166)

    아니 그니까 저도 원글님처럼 플랫폼에 돈 주지 말고 책은 사서 보자는 주의여서 밀리 구취했다고 댓글 달았다니까요

    근데 갑자기 밀리 불매운동러로 몰렸다구요.

    저도 원글님과 취지가 같다고요;;

    근데 파생글에서까지 갑자기 싸잡아서 몰리니까 설명한 거잖아요

    정치병자들 저도 극혐하고 싫어하는데 적어도 아까 그 글은 아닌데 여기서까지 머리채 잡히니까(댓글러들까지 싸잡아서 머리채 잡히니까) 설명한 거잖아요

  • 36. 한가지 더
    '24.10.11 12:29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그런데 한가지 염려되는 부분은요. 밀리의 사업모델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저의 경우 밀리을 아주 많이 이용합니다. 밀리엔 반짝이는 책들이 많아요. 이름이 없거나 출판사를 찾지 못한 신예 작가들이 밀리를 통해 입성하고 그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 실제 출간으로 이어지기도 하구요. 일반인이 내는 전문 분야나 에세이 서적 가운데 밀리를 통해 접했다가 실제 책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거든
    요. 밀리 엠디님들 덕분에 좋은 저자를 많이 발굴하고 그게 또 우리 출판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선순환의 측면이 있다고 봐요.

  • 37. 정리
    '24.10.11 12:29 PM (223.62.xxx.166)

    그리고 그 원원글은 조국 책 없다며 정치댓글에 동조 안했어요
    정치병자였으면 그 사람 댓글에 동조했겠죠
    직전에 글삭튀한 글은 첫댓글 빼고 잘 흘러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밀리 불매운동하냐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와서 이상해졌어요

  • 38. 정리
    '24.10.11 12:33 PM (223.62.xxx.166)

    125.134님 말씀이 완전 맞아요

  • 39. ㅇㅇ
    '24.10.11 12:34 PM (59.15.xxx.140)

    원글이 지워져서 기억 못하시나봐요
    그 지워진 원글 자체에 쓰여있었어요 경기도교육청같은놈들이라고
    그래서 댓글들이 그거 아니라고 설명해준사람도 있고 동조한 사람도 있었던거예요

    저는 애초에 책 없어서 구독취소하겠다는 사람 야단치자고 이글을 쓴게 아니에요
    밀리에 볼거 없어서 구독취소하는거야 제가 뭐라고 이래라저래라 하나요?
    단지 정치적 이유로 오해하는 사람에게 설명해준건데 왜 자꾸 님이 끼어들어서
    머리채를 잡혔네 어쨌네 하시는거예요

    님 욕한거 아니니까 가실 길 가시라구요 그냥
    밀리 구독취소 많이 하세요 두번 하세요 세번 하세요
    왜 엉뚱하게 끼어들어서 시비를 거세요
    님 얘기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 40. ...
    '24.10.11 12:40 PM (106.102.xxx.52)

    하하 82는 감정이입을 너무 과하게 하는 분들이 많아요. 내가 안 그랬으면 내 얘기 아닌건데 내가 그 글에 댓글 달았으니 나도 욕 먹는다고 생각해서...어떤 노인을 욕하면 내가 노인이니까 날 욕하는거 같고 어떤 남자를 욕하면 내 아들 남편을 욕하는거 같고...이러지 맙시다.

  • 41. 125
    '24.10.11 12:43 PM (112.154.xxx.218)

    계약하기 나름이에요
    유명작가들은 더 받아요

  • 42. ㅇㅇ
    '24.10.11 12:43 PM (223.62.xxx.166)

    아 경기도교육청 같은 놈들이라고 진짜 있었나요? 그렇다면 냄새가 좀...

    전 첫댓글에 동조 안하길래 문학뉴비인줄 알고 정성댓글 달았거든요.

    전 경기도교육청 이란 말을 본문에서 못 봤는데 있었다면 원글님께 미안해지네요.

    제가 그 단어를 봤다면 이렇게 쉴드 안 쳤을 텐데...

    조국 쉴드 댓글 병먹금 하시길래 정말 문학 입문러인 줄....

  • 43. ㅇㅇ
    '24.10.11 12:46 PM (223.62.xxx.166)

    아니 근데 생각해보면 그 원원글러는 나중에는 사람들에게 설득됐었어요. 그거 보면 일반인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불매운동댓글들이 나타나서 댓글한테 호통쳐서 전 그 사람들이 정치병자인줄 알았거든요

    지금 보니 양쪽다 정치댓글인가 보네요

    어쨌든 제 얘기 아니라고 하시니 안심하고 나가겠습니다

  • 44. 맞아요
    '24.10.11 12:48 PM (211.234.xxx.122)

    작가와 출판사 선택이에요. 무라카미 하루키 책도 없고 진짜 괜찮은 책은 사서 봐라 이런거죠.

    이걸 뭘 정치까지 엮어서

  • 45. ㅇㅇ
    '24.10.11 12:48 PM (59.15.xxx.140)

    미안하실것까지요~ 기억못하시면 그럴수있지요
    저도 너무 열낸거 같아 댓글님께 죄송합니다
    어쨌든 정말 지지리도 책을 안읽는 국민이니 뭐라도 읽으면 감사한일이라서요
    밀리에서 읽든 어디서 읽든 아주 잘하는 일이지만
    노벨문학상 받은 책 정도는 구독제가 아닌 내돈 주고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책 많이 읽읍시다 정도로 결론을 낼게요 ㅋㅋㅋ

  • 46. 결론 좋아요
    '24.10.11 1:18 PM (1.236.xxx.80)

    제발 책 좀 읽었으면
    지하철 풍경에 기절할 지경

    모두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
    울 나라 미래가 걱정

  • 47. ㅡㅡㅡㅡ
    '24.10.11 1:20 PM (61.98.xxx.233)

    원글이 논란될 거리가 되나요?
    밀리의서재라는 곳 생리가 저렇다는걸 알려주는건데.
    거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할 수는 있어도.
    유명한 작가 작품들이 없는 이유가 저런거였군요.
    좋은 책들은 내돈내산으로 읽어야겠어요.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기도 하고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정말 기쁘고, 축하합니다.

  • 48. .....
    '24.10.11 1:25 PM (203.255.xxx.41)

    원글님 말씀 구구절절 백번 동감합니다.
    근데 중간에 댓글들중 '구독료 내는데 내가 원하는 책 없으니 취소하는게 당연한거다"라는 글 보고 다시 한숨....
    아니 원글님이 말씀했잖아요ㅠㅠ 한달에 만원남짓 내고 내가 원하는 모든 책을 다 서비스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냐고요
    읽고싶은 책이 별로 없다-- 당연히 서비스 취소할수 있음
    읽고싶은 책이 별로 없다니 나쁜놈들 서비스가 엉망이다-- 돈낸만큼 받으셔야죠ㅠㅠ
    하긴 수십년전 전자책 서비스 처음 시작됐을땐 불법콘텐츠 당당히 소비하면서 책살돈이 없는데 어쩌라고 이런 사람들도 있었으니
    무형의 지식 문화 컨텐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회가 되기를요

  • 49. 윗분
    '24.10.11 1:37 PM (118.235.xxx.202)

    왜곡을 아주 심각하게 하시네요?!
    댓글 읽어보세요. 내가 원하는 모든 책을 서비스 받고 싶다고 했나요? 원하는책이 없었던 적이 많있다는 댓글이고, 소비자 입장에서 구취할수 있다는 내용이예요. 그냥 플랫폼에 대한 개인적 리뷰라구요!
    아주 공짜 바라는 무식이를 가르치는 냥 하시네요.. 댓글 독해도 안되시는분이!!

  • 50.
    '24.10.11 1:59 PM (223.38.xxx.141)

    원글이 논란될 거리가 되나요?
    밀리의서재라는 곳 생리가 저렇다는걸 알려주는건데.
    거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할 수는 있어도.
    유명한 작가 작품들이 없는 이유가 저런거였군요.
    좋은 책들은 내돈내산으로 읽어야겠어요.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기도 하고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정말 기쁘고, 축하합니다. 222222222222222

  • 51.
    '24.10.11 2:59 PM (211.234.xxx.171) - 삭제된댓글

    진짜 양심도 없네. 출판사가 바본가요.저작품들을 플랫폼에 넣게...진짜 책 좀 사봐요.

  • 52. ㅋㅋㅋ
    '24.10.11 4:07 PM (96.9.xxx.151)

    원글님의 환장하겠다는 댓글... 심정이 너무 느껴져서 웃었네요 ㅠㅠ

  • 53. 참나
    '24.10.11 6:16 PM (59.20.xxx.158)

    위에 203님은 그 글에 댓글들이 어떤 방향이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뭘 끼어들어서 "한숨"이니 뭐니 ...
    누구한테 한숨 쉴만한 인성도 필력도 안보이는 댓글, '뭐라는거야' 싶은 전달력에 제가 오히려 한숨이 나네요. ㅋ
    원하는 책 없으니 구취하겠다는 것과 불법 콘텐츠 이용이 비교대상이나 되나요? 고작 만원하는 밀리를 취소하는 소비자는 무형문화 가치도 모르는 사람?
    너무 멀리 가지 마시길요 ... 매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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