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채식주의자나. 한강책 대부분이
우울하고 염세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읽었거든요.
중년의 여성이
우울하거나 염세적이지 않게
읽을 만한 한강 책 있을까요
문학적으로 읽어볼만한 그녀의 책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한강 책 채식주의자나. 한강책 대부분이
우울하고 염세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읽었거든요.
중년의 여성이
우울하거나 염세적이지 않게
읽을 만한 한강 책 있을까요
문학적으로 읽어볼만한 그녀의 책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노벨문학상을 받게 한 책 3권
'채식주의자', 제주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이 세권은 무조건 읽어야 함
채식주의자..
어렵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잘 읽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셔요. 재미있어요
채식주의자가 어렵다기보단
그 심리가 너무 전이(?)되어
괴롭다는 편이 맞을것 같아요
내용은 어렵지 않고
그 표현과 심리를 쫒는게
아프죠
바람이 분다, 가라.. 괜찮을 거 같아 주문했어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랑...
채식주의자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글이 많아서
취소했어요. 저도 그럴 거 같아서...
채식주의자 우울할때 읽어서 인지
저도 괴로웠어요 ㅜ
작가님이 인터뷰했는데
본인책안보신분중
본인책중 무엇을 머저읽을까요라니
작별하지 않는다부터 보라고하시네요
우울과 염세적인 톤은 우리 역사의 아픔이 그러한 까닭이고
문학은 그 시대의 아픔을 승화한 거라 생각하면
읽는 동안의 고통이나 슬픔을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과정도 독서에서 필요하다고 봐요.
한강 작가의 책들 중 그래도 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이라면 *노랑무늬영원*을 추천해드려요.
이 아름다운 책 제목은 도마뱀의 한 종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