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 하위권, 수학 전교권 고1 도움 부탁드립니다.

국어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24-10-11 11:22:32

일반고 1학년 학생입니다.

어릴적부터 수학을 열심히 시킨 결과 시험보면 무난히 1등급입니다.  

근데 문제는 국어, 통합사회인데 정말 못합니다. ㅠ

역시나 이번 중간고사 45점, 50점대 입니다. 게다가 국어는 학원 다니구요

국어는 읽기는 하나 무슨말인지 모르는 독해력이 딸리구요( 그나마 문법은 자신있답니다.ㅜ)

통사도 인강 열심히 들었는데 흐름을 모르고 무작정 외우니 역시 힘들어 하구요 

 

제가 궁금한점은 1. 내신을 위해 학교교과서 문제집을 사다가 주구장창 외우듯 푸는게 나을까요

2.아님 마터텅같은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다가 풀리는게 나을까요(이건 내신과 상관없지만 독해력은 늘거같구요)

수학은 1등급, 국어,통사는 5등급이니 인서울은 가당치 않은듯해서 걱정입니다.

어떤식으로 공부를 시켜야할지 국어랑 통사, 한국사를 해야할지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8.221.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하네요..
    '24.10.11 11:25 AM (1.224.xxx.182)

    와..저희 아이랑 정 반대네요. 둘이 합체시키면 서울대 가겠네요. 신기하네요 진짜..저희는 근데 수학 거진 포기.ㅜㅜ
    그게 학생의 역량인거겠죠 뭐.

    도움되는 댓글이 아니라 지송..

  • 2. 어우
    '24.10.11 11:29 AM (119.196.xxx.115)

    수학1등급이 너무 아깝네요ㅠ.ㅠ

  • 3. 원글
    '24.10.11 11:30 AM (118.221.xxx.41)

    저도 합체 시키고 싶네요ㅜ 진짜 서울대 무적될거 같아요 ㅎㅎ

    혹시 어릴적부터 독서를 많이 했나요? 전 5살때부터 수학만 시켰습니다 ㅠ
    책을 많이 안읽힌게 후회되네요

  • 4. 검색
    '24.10.11 11:39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64057&page=5&searchType=sear...

    이글 보시고, 댓글 길게 쓰신 분이 글 따로 쓴것이 있을거예요 찾아보세요

  • 5. ..
    '24.10.11 11:39 AM (211.234.xxx.150)

    수학 잘하는 애들이
    답이 떨어지않고 무작정 외워야하는
    과목을 여려워해요
    반복 문제많이 풀기 밖에.

  • 6. ......
    '24.10.11 11:41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수학을 잘하는데 국어 사회를 그정도로 못한다는건
    고1까지 선행빨이 남아서일뿐
    아이가 성실하지 못한것이예요

  • 7. 선플
    '24.10.11 11:41 AM (182.226.xxx.161)

    수학논술도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수학 1등급 와~ 부러워요~

  • 8. ...
    '24.10.11 11:43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국어와 사회는 어휘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특히 한자어..

  • 9.
    '24.10.11 11:44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책읽어도 그게 자기한테 마음으로 와닿지도않구 딱히 감동이없대요 환장합니다. 저 국문과나왔어요ㅜㅜ
    어째 멀뚱멀뚱 엄마까투리를 읽어줘도 새끼는 안탔네 신기해 그래서 마음아픈거야...슬픈거야 날아서 도망갈순있지만 새끼를지키려고 엄마가 목숨을바친거야...
    아빠는 어디있어? 왜혼자만
    사냥꾼한테 죽었을수도있고..막 딱붙어살진않아 암수가
    지금그게중요하진않아
    두마리정도만 물고날아가서 확실히살순없어?

    (먼산보고 끓는화를참음)
    누굴 데리고가고 누굴 놔두겠니 가족은 다함께살려고끝까지노력하는거야. 나보다더중요한게 있는게 엄마의사랑인거야 너무 가슴아프고슬프지만 아름다운이야기지 결국아기들이 다살아났어

    자연에선 ...하다가 내눈치를드디어봄 입다뭄

    그때 아 이놈은국어가틀려먹었구나했는데

    역시 수포나 국포나 골아픈건똑같애요ㅜㅜ

  • 10.
    '24.10.11 11:46 AM (121.159.xxx.222)

    후회하지마세요 저는 책 엄청읽혀도
    계란으로 바위치는기분이었구 그냥 계란이많이묻은바위가됐어요ㅜㅜ

  • 11. ㅐㅐㅐㅐ
    '24.10.11 11:47 AM (61.82.xxx.146)

    그런데
    문해력 이해력 떨어진다면
    앞으로 수학성적도 장담 못해요
    고1까지는 중딩선행으로 커버가능하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걱정이네요

    전력적으로 접근한다면
    이과 수리논술하고
    사탐영어로 최저 맞추는게 제일 유리하죠

  • 12. ---
    '24.10.11 11:54 AM (211.215.xxx.235)

    문해력이 떨어지면 내신을 잘 받기 힘들어요. 아마 성적이 점점 떨어질 거예요. 차이가 상당하네요. 수리논술로 최저 맞추는 게 가장 좋을것 같구요. 1등급이라는게 모의고사 말씀이시죠? 학교수준도 중요하구요

  • 13. 뭐가
    '24.10.11 12:02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언제 어떻게 또 바뀔지 몰라도
    수학1등급은 끝까지 유지해서 수리논술하세요
    성적안나오는 과목에 시간썼다간 죽도밥도 아닐수있으니
    수학은 꼭잡고 가세요

    수학킬러들 대부분 국어까지 완벽하진 못해요

  • 14. 통합사회는
    '24.10.11 12:28 PM (211.206.xxx.180)

    암기를 전혀 안한다는 소리인데....
    공부 욕심이 있는 아이가 아니네요.
    본인이 하려고 해야 상위권에 들어요.

  • 15. ....
    '24.10.11 12:33 PM (117.52.xxx.96)

    어휘. 어휘가 답이겠어요.
    지금 사회나 한국사가 안되는 것도 어휘가 딸려서 그럴 겁니다.
    혹 어머님이 시간이 되신다면 아이가 공부해야하는 국어,사회, 한국사 교과서의 어휘들을 세세히 정리한 프린트를 만들어서 교과서와 함께 보면서 이해하라, 고 하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아이가 간절하다면 아이가 계속 사전을 찾아가며 보는 거죠.
    전 종이 사전을 추천하는데요.
    요즘같은 세상에 종이사전요? 하겠지만...
    본인이 찾은 어휘는 형광펜으로 표시해가면서 하다보면
    다음에 찾고 또 찾고 할 때 보이니까.. 아 이제 알겠다. 하는 순간이 와요.

    문해력을 올리려면, 중학수준의 비문학문제집...
    지문속 문제의 근거에 줄쳐가며 푸는 연습.

    지금은 1순위가 분명 어휘일겁니다.
    사실 수학을 잘하면 논리력이 뛰어날 테니, 어휘부터 먼저 채우게 해보세요.

  • 16. ...
    '24.10.11 12:46 PM (119.202.xxx.149)

    논술하면 됨.
    국어,영어 한가지로 대학 가기 어렵지만 수리논술 특출나면 대입 가능!
    다른데 힘 빼지 말고 강점인 수학만 가져 가세요.

  • 17. ...
    '24.10.11 12:48 PM (119.202.xxx.149)

    단! 수학을 정말 특출나게 잘 해야 함

  • 18. ,,,
    '24.10.11 1:57 PM (118.235.xxx.80)

    대치동 목동 같은 학교에서 수학 내신 1이면 수리논술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게 아니면 내신 올릴 생각이나 하는 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69 한강 작가 자작 노래 있는 거 아세요? 11 2024/10/11 2,556
1633968 한강 작가 이름 에피소드 5 노벨 2024/10/11 3,500
1633967 독감,코로나 예방접종하나요 2 레드향 2024/10/11 798
1633966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1편 4 가져옵니다 2024/10/11 390
1633965 '소년이 온다'를 쓸 때 매일매일 울었다고 13 ㅁㅁㅁ 2024/10/11 5,621
1633964 피부과 대신... 12 ... 2024/10/11 2,979
1633963 아내분→부인, 엄마분→어머니, 누나분→누님 19 바른말 2024/10/11 1,911
1633962 이제 우리가 부양이 필요할때는 로봇이 해주겠네요 6 ,,,,, 2024/10/11 1,311
1633961 대출 얼마나 받는게 현실적일까요 8 댕댕이 2024/10/11 1,603
1633960 혹시 서촌이나 경복궁쪽 무료주차 가능한곳 있을까요? 4 ㅇㅇ 2024/10/11 1,203
1633959 한강 작가님 작가명은 본명인가요? 9 한강 2024/10/11 3,468
1633958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14 .. 2024/10/11 2,910
1633957 금리 내린게 내수가 나빠서 인가요? 8 .. 2024/10/11 2,107
1633956 어르신들 잘 계시나 집안에 카메라 놓고 싶습니다 14 노랑병아리 2024/10/11 2,536
1633955 “민심은 대통령 영부인 악마화 걱정”···친윤계의 현실인식 15 쯧쯧 2024/10/11 2,494
1633954 한강작가 뉴욕타임스 기고에 조선일보 “딴죽걸기” 재조명 9 ㅇㅇ 2024/10/11 2,734
1633953 시동생이 일을 안하고 돈을 빌려달라고... 5 음... 2024/10/11 2,960
1633952 양평고속도로 토지보상금 420억 4 ........ 2024/10/11 2,844
1633951 울세라 하지말라는 글 보고 적어봐요. 스킨부스터도 안좋겠죠? 3 ,,, 2024/10/11 2,545
1633950 썅뗴클레어 섬유유연제와 같은향의 캡슐세제 1 ㅇㅇ 2024/10/11 426
1633949 한강작가님 책이 밀리에 없는 이유 48 ㅇㅇ 2024/10/11 14,242
1633948 저번 그 모듬해초 톡딜 떴던데… 2024/10/11 475
1633947 변비있으신분 드루와~(더러움주의) 1 2024/10/11 1,083
1633946 한강 책 추천 좀 부탁해요 7 잘될 2024/10/11 1,068
1633945 한강 작가님 오빠 분이 받침없는 동화 시리즈 쓰신분이 시네요.. 6 축복 2024/10/11 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