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 제 생일이라 타지에서 학교 다니는 애들이 오는데.
외식 할까 했다가
나가서도 다 사먹을텐데 집에 와서라도 갓지은 밥에 집 메뉴 먹이고 싶단 생각에
장을 잔뜩 봤어요.
클라식한 한식 생일상 차림으로
갈비ㆍ잡채. 박대구이 .오징어 초무침. 나물.
겉저리. 등등 해보려구요.
혼자 부엌지옥일텐데 그래도 내 새퀴들먹인다고 생각하니 기운이 차려지네요.
미련한 거 아니겠죠?
낼이 제 생일이라 타지에서 학교 다니는 애들이 오는데.
외식 할까 했다가
나가서도 다 사먹을텐데 집에 와서라도 갓지은 밥에 집 메뉴 먹이고 싶단 생각에
장을 잔뜩 봤어요.
클라식한 한식 생일상 차림으로
갈비ㆍ잡채. 박대구이 .오징어 초무침. 나물.
겉저리. 등등 해보려구요.
혼자 부엌지옥일텐데 그래도 내 새퀴들먹인다고 생각하니 기운이 차려지네요.
미련한 거 아니겠죠?
엄마 집밥 모처럼 먹는 아이들 생각에 저도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행복한 생일 되세요^^
독립한 딸이 헌달에 한번 오는데 무조건 집밥입니다 ㅎㅎㅎ 딸이 집밥 먹으러 오는거라고 하네요 ㅎㅎㅎ
따님들 얼마나 좋을까요
생신 미리 축하드려요
적당히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래야 아이들도 맘이 편할 듯.
저희도 무조건 집밥
제 요리를잘합니다 ㅎㅎㅎㅎ
화목한 가정 행복하세요
생신 축하 드립니다.
모이는 귀한 자녀들 엄마 집밥 그리울텐데 맛있게 요리하시고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내 생일날 내 손으로 밥을 차려야 하다니 ㅠㅠ
그냥 외식하시지...
애들이 자라면서... 집을 떠나면서 점점 더 집밥 집밥 하죠.
저희 아이는 해외출장 가기 전날은 꼭 집에서 먹어요.
아이들이 엄마와 집밥을 그리워한다는 건 참 뿌듯하지 않나요?
원글님 생신 축하드려요.
이 좋은 가을날 태어나셨군요.
찬란한 가을하늘 아래... 오랜만에 집에 오는 자녀분들과 행복한 생일날 보내세요.
생일 아니더라도 집은 올꺼잖아요
그때 집밥해주고
님 생일인데 근사한곳 가서 외식하시지....
장봐오고 준비하고
죄송한데 글만봐도 진빠져요 ㅜㅜ
그러지마요 이제 내몸 아낍시다 ㅋ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낼이 생일이라 이것 저것 끌어들이고 있어요.
퇴원한지 얼마 안돼서 이번엔 걍 나가서 먹자 라고 혼자
다짐하면서 요것만, 이것만...집에서 하지 머 이럼서
택배 받고 있네요.
사실 입원 중일때 추석이라 밑반찬과 갈비로 유명한 식당에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지만 뭔가 많이 아쉬웠거든요.
제대로 거동도 못하면서 무슨 슬로우비디오 돌리는것 마냥
느리게 느리게 준비하고 있어요.
울엄마에게도 감사하면서 난 진짜 에미구나....라는 생각이^^
저도 걍 편하게 외식?
그러다
맨날 사먹는밥 먹는데 집에오면 집밥해줘야지 해서 해먹입니다
애들은 엄마마음 알려나 몰라~
ㅎㅎ 그럼 생일날은 외식하고 음식은 주말 내내 먹을께요.
한 아이는 추석때도 못와서 몇 달만에 보고
다른애도 추석이후 첨 오는 거 거든요.
축하
감사 합니다.
애 취업해서 나간뒤로 집에 오면 꼭 해먹여요.
늘 매식할텐데..싶어서요. ㅎㅎ
미련하다니요 네버 아닙니다 ㅎㅎ
생일날엔 외식
주말에 집밥
아주 훌륭합니다!!
먼저 생일 축하 드립니다.
안 봐도 비디오.
행복함이 담뿍 묻어나는 글이
읽어가면서 저도 행복해지는..
생일상도 내가 체력이 되어야 가능..
나이 들면서는 저절로 외식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네요. 아이들이 외식한다 해도 비싼 음식은 잘 먹지 않을 테니 이참에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미리 생일 축하해요.
엄마 마음인데 내가 골병드니
외식 주말지빱 좋네요.
집밥이던
고소한 냄새가 진동중....
알죠알죠.
내가 행복해야 진짜 생일파티니까 그렇게 밥해주시는것도
내가 좋으면 된거에요.
한끼는 나가서 나에게 대접하세요
아이들도 축하하게 하시고요
부모가 받는것도 아셔야지 노상 주기만 하면
애들은 우리엄마 바깥음식 싫어해~~한답니다^^
딸 마음일땐 엄마 일하는 거 싫더니
엄마되니 어린날처럼 둘러앉아
이런저런 고자질? 듣고
조리대옆에서 아기새처럼 입벌리고 받아먹을때
넘 귀여워요
한끼 먹고 갈 것도 아닐테고
한끼 해주고 다음끼 나가먹으면 되죠
행복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멀리서 어머니 생신이라고 찾아오는 자식이나 배 빵빵하게 먹여보내려는 어머니나 너무 아름답네요^^..외식도 좋지만, 힘 닿는데까지 해주는 맛도 있지요~
남의 편이 먹고싶다하는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쓰윽 흘려버리는데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면
없던 힘도 불끈 나더라고요 ㅎ
원글님 생일 추카추카^^
애들 학생이면 아직 젊으시니 집밥 찬성
널리 알리니 좋은 의견이 나오네요
생일은 외식
주말은 집밥
자녀분들이 맛있게 먹겠죠.
생일 축하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143 | 김영하 작가 한강 축전...글 보세요 50 | .... | 2024/10/11 | 29,953 |
1634142 | 그분은 한강이 뭐썼는지도 모를거 같은데요 10 | 포로리 | 2024/10/11 | 1,693 |
1634141 | 유튜브에서 2 | 찾지못했어요.. | 2024/10/11 | 299 |
1634140 | 피부과 핫한 글보고 혹시 미간보톡스도 그런가요? 6 | .... | 2024/10/11 | 1,784 |
1634139 | 노벨상 수상작가 책 원서읽기 모임 할까요?ㅋ 10 | 네이티브스피.. | 2024/10/11 | 1,221 |
1634138 | 아플땐 먹고 바로 누워도 되겠지요~~? 4 | 에고고 | 2024/10/11 | 783 |
1634137 | 물 보온포트 어떤 게 좋은가요? 5 | 운 | 2024/10/11 | 622 |
1634136 | 당근환불안해준다는데 속상하네요 11 | 당근 | 2024/10/11 | 3,185 |
1634135 | 노벨문학상 단상 20 | 축하해요 | 2024/10/11 | 3,377 |
1634134 | 대학생 아이 카드 어떤거 만들어 주면 좋을까요? 1 | 대학생 | 2024/10/11 | 528 |
1634133 | 보궐선거는 보수가 유리한가요??? 16 | ㅇㅇㅇ | 2024/10/11 | 1,188 |
1634132 | 최강 돌돌이 하나 추천해주세요(2묘네) | 111 | 2024/10/11 | 374 |
1634131 | 문재인 전대통령님과 이낙연전 총리님과 한강작가 20 | 지와타네호 | 2024/10/11 | 3,773 |
1634130 | 언제 매매 해야 가격을 잘 받을까요? 4 | 재개발 | 2024/10/11 | 974 |
1634129 | 한강작가 노벨상 수상이 7 | 좋은아침 | 2024/10/11 | 2,302 |
1634128 | 편한 캐리어 뭐가 있나요? 8 | 궁금 | 2024/10/11 | 1,047 |
1634127 | 저 투표하고 왔어요 2 | 교육감선거 | 2024/10/11 | 537 |
1634126 | "하는일 뭐죠?" 줄 세우더니…17명의 놀라운.. 7 | asfg | 2024/10/11 | 3,007 |
1634125 |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 중년.. 1 | 같이볼래요 .. | 2024/10/11 | 694 |
1634124 | 80세 아빠가.. 9 | 피부 | 2024/10/11 | 3,790 |
1634123 |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 18 | 음 | 2024/10/11 | 4,227 |
1634122 | 용산 관저공사 21그램이 김건희 국민대대학원 후배래요 ㅋㅋ 9 | ddd | 2024/10/11 | 1,783 |
1634121 | 법주사 가보신 분 계세요? 7 | ........ | 2024/10/11 | 1,190 |
1634120 | 레딧에 올라온 소년이 온다 감상문 8 | 한강 | 2024/10/11 | 3,623 |
1634119 | 국화 화분 사무실에서 잘 키워질까요 4 | 급질 | 2024/10/11 | 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