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10년 했는데도 조금더 큰차로 바뀌니

적응기간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10-11 08:36:27

진짜 버박대고

처음 운전 시작할때처럼 그렇네요

중형으로 바꿨는데도 이런데

대형은 어찌 운전하는지

처음처럼 옆 폭이 가늠이 잘안되고

앞뒤가 길어져서 다른차 박을까봐 조마조마

적응되겠죠?

이런 불안한 기분 너무 싫은데..

IP : 121.66.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8:38 AM (211.221.xxx.167)

    처음이라 그래요.
    운전하던 사람들은 곧 적응하니까 걱정말고 계속 하세요.
    요즘 차들은 센서가 좋으니 긁을 일도 거의 없잖아요

  • 2. 다 그래요
    '24.10.11 8:54 AM (210.108.xxx.149)

    작은차 몰다 큰차 타면 처음엔 다 버벅 거립니다 금방 적응되니 살살 다니세요

  • 3. 저도
    '24.10.11 8:59 AM (116.34.xxx.24)

    운전경력 20년 넘어가는데도 남편 큰차랑 제 작은차 바꾸어타니 그랬어요
    근데 한달정도 이후는 완전 괜찮아지고
    차에 적응되더라구요
    그 동안 차는 숫하게 바뀌었지만 큰차가 유독 그렇더라구요

  • 4. ditto
    '24.10.11 9:28 AM (220.85.xxx.241)

    저도 13년만에 준중형에서 준대형으로 바꿨어요
    결혼 전에 중형 엄마차 10년 같이 타다가 결혼하고 준준형으로 갈 땐 오히려 귀엽네?하는 느낌이였다면 지금 준대형은 버거운 느낌 ㅠ
    초반 한두달은 그나마 뽐뿌오던 suv안 사고 세단 산 걸 감사했고
    깡통차에서 풀옵션으로 바뀌니 각종 안전옵션의 경고음과 핸들 떨림 갑작스런 긴급제동으로 머리 속이 하얘진 적이 몇 번 있었어요. 평소에도 급하게 차선 변경 안하고 깜빡이 켜고 사이드미러만 보지 않고 꼭 숄더체크하고 차선변경하는데 요즘은 뒤에 차 있으면자꾸 핸들 떨리고 경고음 울리고 불안한데 더 불안해지는 느낌
    그리고 길이가 5미터 넘으니 오래된 상가주차장 좁은 공간에 주차가 힘들어요.
    저희동네 상가 중에 마의 지하주차장이 몇 군데 있거든요
    입구가 ㄱ자인 곳과 좁고 뱅글뱅글 회전을 쉬지않고 2층이상 내려가는 곳인데 회전하는 곳은 이제 예전처럼 거침없이 잘 가는데 ㄱ인 곳은 입구가 너무 좁아서 들어가자마자 경고음 울리기 시작하고 처음에 각을 잘못잡으면 100프로 벽에 긁거나 좁은 곳에서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하며 입구에 맞춰 내려가야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가에 주차한 건 한 서너번 쯤;;;

  • 5. ㅁㅁ
    '24.10.11 9:39 AM (39.121.xxx.133)

    저도 작은차에서 큰 차로 바꾸려고 하는데..
    두려워용..

  • 6. 바람소리2
    '24.10.11 9:48 AM (114.204.xxx.203)

    곧 적응해요
    기능이 많아서 편하고요
    자동 주차 기능도 써요

  • 7. ^^
    '24.10.11 9:57 AM (58.238.xxx.19)

    큰 차에서 작은 차로 바꿔도 적응기간 필요하더라고요..
    저 카니발 끌고 다니다가 소형 SUV로 바꿨는데, 주차하면서 헤매었잖아요 ㅋㅋ

  • 8. 저는 그래서
    '24.10.11 11:47 AM (118.218.xxx.85)

    아이들이 선물이라고 큰차로 바꿔줬는데 다른차랑 한번 스쳐서 물어주고 애들욕을 하면서 면허증 반납했어요.
    마침 나이도 60중반이라 운전 그만둘때도 됐다 생각하고 그전까지는 35년 무사고 운전사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003 언제 매매 해야 가격을 잘 받을까요? 4 재개발 2024/10/11 979
1634002 한강작가 노벨상 수상이 7 좋은아침 2024/10/11 2,302
1634001 편한 캐리어 뭐가 있나요? 8 궁금 2024/10/11 1,054
1634000 저 투표하고 왔어요 2 교육감선거 2024/10/11 539
1633999 "하는일 뭐죠?" 줄 세우더니…17명의 놀라운.. 7 asfg 2024/10/11 3,007
1633998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 중년.. 1 같이볼래요 .. 2024/10/11 697
1633997 80세 아빠가.. 9 피부 2024/10/11 3,794
1633996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 18 2024/10/11 4,229
1633995 용산 관저공사 21그램이 김건희 국민대대학원 후배래요 ㅋㅋ 9 ddd 2024/10/11 1,788
1633994 법주사 가보신 분 계세요? 7 ........ 2024/10/11 1,193
1633993 레딧에 올라온 소년이 온다 감상문 8 한강 2024/10/11 3,628
1633992 국화 화분 사무실에서 잘 키워질까요 4 급질 2024/10/11 412
1633991 엄마 생일이라고 오는 아이들 22 2024/10/11 5,939
1633990 38살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ㅠ 12 ㅡㅡ 2024/10/11 3,554
1633989 문재인 대통령이 한강 책 두번이나 소개했는데 21 ㅇㅇ 2024/10/11 5,037
1633988 프랑스여행시 항상들고다닐 가방(도난방지) 추천부탁드려요 34 가고싶 2024/10/11 2,139
1633987 엘지 무선 청소기 1 2024/10/11 740
1633986 블랙리스트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6 ㅇㅇㅇ 2024/10/11 1,373
1633985 한강 책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25 .... 2024/10/11 4,766
1633984 곧 장가계 가는데 환전해 가야겠죠? 8 중국 2024/10/11 1,178
1633983 채식주의자 4 jj 2024/10/11 1,906
1633982 나이아가라 다녀오신분께 여쭈어요 5 2024/10/11 1,000
1633981 한강 작가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1 책과 작별한.. 2024/10/11 1,668
1633980 헤어라인 잔머리 영양제 효과있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1 헤어라인 2024/10/11 854
1633979 아파트 팔아야 할까요….? 21 고민 2024/10/11 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