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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불온 성교육 도서''로 전량 폐기

ㅅㅅ 조회수 : 15,592
작성일 : 2024-10-11 07:28:23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10일 온라인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폐기를 권고한 500여종에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포함된 사실이 논란이 됐다.

 

ㅇ  경기도교육청의 유해성 기준은 '보수 학부모 단체 기자회견 기사'?

어떤 기준으로 이 책들은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로 규정돼 폐기된 것일까요? 여러 학교 담당자들에게 물어보니, 경기도교육청의 지침대로 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성 관련 도서를 폐기하는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각 학교에 내려왔다는 겁니다. 두번째 공문에선 성교육 도서의 처리 현황을 보고하라면서, '제적 및 폐기' 도서를 입력할 엑셀 파일이 내려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도서관의 성교육 도서 현황을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 교육감은 임태희...16-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이명박 정부의 고용노동부 장관 및 청와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인물로 박형준, 이동관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IP : 218.234.xxx.212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 실세 임태희
    '24.10.11 7:29 AM (211.234.xxx.175)

    경기교육감으로 돌아온 MB 실세 임태희 | 한국일보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60121520001169?did=kk

  • 2. 교육감이라는
    '24.10.11 7:29 AM (172.224.xxx.23)

    자가 참 무식하네요

  • 3. 24. 09
    '24.10.11 7:31 AM (211.234.xxx.175)

    [단독] 임태희 교육감 선물수수 의혹 추가로 불거져…"설 명절에도 줬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25n12014

  • 4. ㅅㅅ
    '24.10.11 7:33 AM (218.234.xxx.212)

    "박근혜 대통령, 맨부커상 수상 한강에 축전 거부"

    특검은 청와대 관계자들로부터 "당시 박 대통령이 한 씨에게 축전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한 씨가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를 썼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게 박 대통령의 거절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6_201701122203523400

  • 5. 짜짜로닝
    '24.10.11 7:34 AM (104.28.xxx.70)

    다음주에 서울 교육감 투표 꼭 해야하는 이유군요!

  • 6. 같이폐기된도서
    '24.10.11 7:35 AM (121.190.xxx.146)

    저때 같이 폐기된 도서 목록이 이거래요

    채식주의자 - 한강
    눈먼 자들의 도기 - 주제 사마라구
    가족 - 이창래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 정재승
    Why + 인체 - 아사히신문출판사
    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 사카이 다츠오

    하.하.하

  • 7. 같이폐기된도서
    '24.10.11 7:38 AM (121.190.xxx.146)

    저때 전국 공공도서관에 조직적으로 민원이 들어간 흔적이 있다네요. 그래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그러지말라고 반대성명까지 냈을 정도라고

  • 8. ㅇㅇ
    '24.10.11 7:54 AM (121.136.xxx.216)

    읽어보니 청소년들한테는 비추맞던데 ..국제상수상했다고 청소년도 꼭 읽어야하는 거는 아니지않나요 커서 읽으면 되죠

  • 9. 121.136님
    '24.10.11 7:56 AM (121.190.xxx.146)

    청소년한테 적합할 지, 하지 않을 지는 의도적인 조직적 민원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해당 도서관 사서들이 결정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0. dfdf
    '24.10.11 7:56 AM (211.184.xxx.199)

    채식주의자는 청소년이 읽기엔 좀 무리는 맞죠
    몽고반점 잊을 수가 없네요

  • 11. ㅇㅇ
    '24.10.11 8:00 AM (121.136.xxx.216)

    그런 행정적인건 잘모르겠지만 부디 청소년 권장도서에 들어가는 일은 없기를

  • 12. 왜 안돼죠?
    '24.10.11 8:03 AM (118.235.xxx.143)

    무라카미 하루키 책은 매번 성관계.성관계 어린 여자와의 상관계
    성적인 환상이 나오는데 그건 괜찮고 채식주의자는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 13. 엥?
    '24.10.11 8:07 AM (223.38.xxx.209)

    무라카미 하루키 책은 매번 성관계.성관계 어린 여자와의 상관계
    성적인 환상이 나오는데 그건 괜찮고 채식주의자는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무씨 책도 포함시켜야죠 잘못했네

  • 14. ㅇㄹㅇ
    '24.10.11 8:08 AM (211.184.xxx.199)

    그게 단순한 성관계인가요?
    청소년이 읽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성인인 저도 충격받아서 한동안 책을 읽지를 못했어요

  • 15. ㅅㅅ
    '24.10.11 8:09 AM (218.234.xxx.212)

    강 의원은 "한강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던 소년의 이야기 '소년이 온다'를 쓴 이후로 온갖 지원에서 노골적으로 배제되며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면서 "문화는 함부로 행정과 정치가 손을 대서는 안되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음악이, 영화가, 문학이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정치는 제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하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 의해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된 일도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내 여러 초중고 학교들은 도서관에서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라며 성교육과 성평등 도서를 다량으로 처분했다. 폐기 도서에는 한강의 '채식주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한 여성의 이야기로, 2016년 영국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한 소설이다.

  • 16. ㅇㅇ
    '24.10.11 8:11 AM (121.136.xxx.216)

    저는 영화나 게임처럼 책도 19금 규제하는거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이것도19금 아니니 저것도 괜찮아야 한다 x 둘다 19금하자 ㅇ

  • 17. ᆢ채식주의자
    '24.10.11 8:15 AM (39.119.xxx.173)

    중딩딸이랑 같이읽어보려 빌렸다가
    깜놀했던 기억이 있어요
    학생이 읽을책은 아니던데요

  • 18. 청소년 기준
    '24.10.11 8:18 AM (180.64.xxx.8)

    청소년 기준에는 유해도서 이해가 됩니다.
    채식주의자를 읽은 사람들이 판단하길 바랍니다.
    소년이 온다라는 책으로 불이익을 당한것은 안타깝네요.

  • 19. @@
    '24.10.11 8:22 AM (59.7.xxx.64)

    저도 채식주의자 읽고 나서 충격적이라 힘들었어요 청소년이 읽기에는 무리라 생각해요

  • 20. 그래서
    '24.10.11 8:28 AM (172.56.xxx.174)

    저 책이 "불온 성교육 도서" 입니까?
    청소년 읽기에 불편하다고?
    뭐가 중한지 참나

  • 21. ㅇㅇ
    '24.10.11 8:29 AM (211.36.xxx.182)

    저는 오히려 국제상이라는권위에 안휩쓸린 결단력이 멋있는데요 유명한 국제상받았다고 청소년한테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 22. ..
    '24.10.11 8:33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 눈먼자들의 도시가 불온도서면
    도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 한다는거에요?
    저걸 금지한다는 학부모들이 더 이상해요.
    책 읽으면서 문체나 문학적 가치는 보지 않고
    성관계있나없나만 눈에 불을켜고 본다는거 아니에요.

    일부 맬지각한 학부모들 도서관에서 좋은책 책 금지시켜봐야
    그 자식들은 라노벨이랑 야동 보고있는데 ㅉㅉ

  • 23. ...
    '24.10.11 8:33 AM (122.38.xxx.150)

    뭐가 중한지라뇨
    님은 청소년인 자녀에게 작가가 상을 탔다는 이유로
    저 책을 읽으라고 하실건가요?
    진짜 뭐가 중한데요?

  • 24. ㅇㅇ
    '24.10.11 8:36 AM (121.136.xxx.216)

    애들이 야동몰래몰래본다고 다 풀어줘야 하는건아니잖아요 어이가없네

  • 25. 아이고
    '24.10.11 8:38 AM (218.48.xxx.87) - 삭제된댓글

    불온, 성교육 딱지는 진짜 코미디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채식주의자 읽어 본 사람은 성인이 읽는게 맞다 싶을거예요
    저 위에 옹호하시는 분들은 채식주의자 읽어보셨나요?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을 읽었을 때의 토할것같은 그 느낌

    노벨상 탈 작가의 작품은 백 번 맞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년 추천 도서는 아니죠
    예전에 82에도 그런 식으로 글 썼고 동의하는 사람 많았어요.

    그렇다고 틀딱들 젖무덤 고전문학들 무슨 수풀 타령도 토나오는 건 마찬가지고요 ㅋㅋ

  • 26.
    '24.10.11 8:40 AM (27.1.xxx.78)

    40대 후반인 제가 봐도 너무 힘들었어요. 청소년은 안 읽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27. ㅇ이고
    '24.10.11 8:40 AM (218.48.xxx.87) - 삭제된댓글

    불온, 성교육 딱지는 진짜 코미디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채식주의자 읽어 본 사람은 성인이 읽는게 맞다 싶을거예요
    저 위에 옹호하시는 분들은 채식주의자 읽어보셨나요?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을 읽었을 때의 토할것같은 그 느낌

    노벨상 탈 작가의 작품은 백 번 맞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년 추천 도서는 아니죠
    예전에 82에도 그런 식으로 글 썼고 동의하는 사람 많았어요.

    그렇다고 틀딱들 젖무덤 고전문학들 무슨 수풀 타령도 토나오는 건 마찬가지고요
    근데 눈먼자들의 도시는 왜? ㅋㅋㅋㅋ

  • 28. 원글안읽어봤죠?
    '24.10.11 8:40 AM (218.48.xxx.87)

    불온, 성교육 딱지는 진짜 코미디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채식주의자 읽어 본 사람은 성인이 읽는게 맞다 싶을거예요
    저 위에 옹호하시는 분들은 채식주의자 읽어보셨나요?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을 읽었을 때의 토할것같은 그 느낌

    노벨상 탈 작가의 작품은 백 번 맞다고 생각하지만 청소년 추천 도서는 아니죠
    예전에 82에도 그런 식으로 글 썼고 동의하는 사람 많았어요.

    그렇다고 틀딱들 젖무덤 고전문학들 무슨 수풀 타령도 토나오는 건 마찬가지고요
    근데 눈먼자들의 도시는 왜? ㅋㅋㅋㅋ

  • 29. ...
    '24.10.11 8:41 AM (122.38.xxx.150)

    일부 맬지각한 학부모들 도서관에서 좋은책 책 금지시켜봐야
    그 자식들은 라노벨이랑 야동 보고있는데 ㅉㅉ
    ---------------------
    현실에서 애들이 길바닥에서 아무리 담배를 피우고 술마셔도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건 너무도 당연한일이예요.
    아닌가요?
    책이라고 다를까봐서요?

  • 30. .....
    '24.10.11 8:44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그라스 로마 신화는 괜찮아요?
    그건 맨날 근친에 불륜인데?그건 초등애들부터 읽히면서
    무슨 애들한테 적합타령인지

    수많은 상들을 받은 책에 뭣때문에 불온도서란 낙인을 찍는거죠?
    그걸 나누는 기준이 뭐에요?

  • 31. ...
    '24.10.11 8:45 AM (122.38.xxx.150)

    윗님 채식주의자 안 읽어봤죠?

  • 32. ..
    '24.10.11 8:50 AM (222.98.xxx.177)

    읽어보고나 얘기하는건지..노벨이고 맨부커고 간에 채식주의자는 청소년에 적합한 책 아닙니다.
    읽고나서 얘기하세요.

  • 33. 실제로
    '24.10.11 8:53 AM (114.203.xxx.133)

    팬픽 야설 등등 아이들은 외설 문화에 이미 접하고 있어요.
    채식주의자가 노골적 성행위를 묘사하였다지만 그건 외설이
    아니잖아요. 아이들이 읽고 판단할 문제죠.

  • 34. ㅡㅡ
    '24.10.11 8:54 AM (58.143.xxx.178) - 삭제된댓글

    교육감 하나 잘못 뽑으면 저꼴 납니다.
    서울보궐선거 다들 잘해봅시다.
    잘못하다간 일제식민지 찬양교과서로 애들 교육받게 될껍니다.

  • 35. ...
    '24.10.11 8:55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읽고 판단을해요?
    윗님 자식들한테나 읽히세요.

  • 36. ㅇㅇ
    '24.10.11 8:58 AM (223.39.xxx.79)

    눈먼자들의 도시도 청소년이 읽기엔 무립니다
    집단강간 장면까지 자세히 묘사되는 소설을 청소년이 읽습니까
    그런 장면없이 인간의 모순 드러내는 작품 많아요 대학교가서 읽어도 충분한 책입니다
    정치에 눈이 멀어서 그저 상대편 정책이라면 까내리기 바쁘네요

  • 37. ...
    '24.10.11 8:58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불온도서냐구요.
    청소년들은 섹스파트만 읽나요?

  • 38. ....
    '24.10.11 9:00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불온도서냐구요.
    청소년들은 섹스파트만 읽나요?
    고등이나 대딩이나 한두해 차이에요.
    초등들이 읽는 와이의 우리몸도 불온도서라니
    도대체 그 선택 기준을 모르겠네요.

  • 39. 122님
    '24.10.11 9:02 AM (114.203.xxx.133)

    저희 아이 독서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명령조 말투 쓰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관리자님 공지사항 지키셔야 하잖아요?

  • 40. ㅇㅈㅇ
    '24.10.11 9:03 AM (121.136.xxx.216)

    영화도 게임도 마찬가지죠 한살차이로 못보고 못하는거 그래도 기본적인 기준을 두는건 맞죠 왜 또 책에만 관대해요?? 영화 게임은 규제해도 아무말안하면서 ..책이라고 뭐 무조건 다 유익한줄아나..책에 대한 환상도 좀 버렸으면

  • 41. ..
    '24.10.11 9:17 AM (221.162.xxx.205)

    와이책은 어린이대상 책인데도 금지됐네요
    이건 나이대가 맞는데도 금지됐는데 이유가 뭐예요

  • 42. 리보니
    '24.10.11 9:1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 읽어 본 분들은 청소년권장도서로
    적당하지 않다는데 동의하실 겁니다.
    그러나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라는 명칭은 불쾌하네요.

    북한인가...그와중에 눈먼자들의 도시...는 왜일까 싶네요.

  • 43. ...
    '24.10.11 9:20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82의 새로운 시스템은 헛소리를 정중하게 하면 되는거군요.

  • 44. ...
    '24.10.11 9:29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114님 말씀을 잘못드렸네요.
    114님 청소년 자녀분이나 손주분있으시면 추천드릴께요.
    아이들이 판단할 문제인데 제가 잘못적었네요.
    어려도 읽어야죠.

  • 45.
    '24.10.11 9:45 AM (121.162.xxx.59)

    댓글 뭐예요
    문학작품과 야동을 동급으로 보는거예요?
    ㅋㅋㅋㅋ

  • 46. ...
    '24.10.11 1:15 PM (211.234.xxx.8)

    자기의견을 낼 순있지만
    야동이랑 채식주의자를 동급으로 취급하는 댓글 수준이라니
    참담하네요

    야설과 문학을 구분못할 정도인 청소년이라면 그 책을 선정해서 읽을것같지도 않고 더 자극적이고 야한 웹소설이 널렸는데 굳이 그 책이 야한책이라 골라볼것같지도 않구요

  • 47. 책보면
    '24.10.11 4:15 PM (61.77.xxx.13)

    책 읽어보면 아이들에게 아직 읽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어요. 저라면 크면 읽힐꺼에요.

  • 48. 도대체
    '24.10.11 4:16 PM (112.149.xxx.140)

    왜 모든걸 어떤 특정인이 결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책을 읽고도 이해도가 사람에 따라 다 다른데
    그걸 누가 결정해요?
    무식한자들이 야만적인 결정들은
    왜 무지한 정부에서 자주 일어나는건가요?
    한때는 가요 가지고 난리를 떨더구만
    그정부들이 가장 야만적이었던 정부들
    정말 꼴값들을 떨어요

  • 49. 룰랄라
    '24.10.11 4:34 PM (210.103.xxx.130)

    아이들이 읽기 어렵다면, 성인용으로 분류하면 될 것을 불온 서적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저열함이 보이네요.

  • 50. 하하하
    '24.10.11 4:41 PM (124.53.xxx.169)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는 꼴
    도라이들세상

  • 51.
    '24.10.11 4:41 PM (122.35.xxx.88)

    청소년더러 읽으라고 집어줘도 몇장 못봐요 쉬운책이 아니죠 단순 야설이 아닙니다

  • 52. ㅇㅇ
    '24.10.11 5:04 PM (118.235.xxx.58)

    그래서

    '24.10.11 8:28 AM (172.56.xxx.174)

    저 책이 "불온 성교육 도서" 입니까?
    청소년 읽기에 불편하다고?
    뭐가 중한지 참나

    .
    .
    .

    참 세상 단순하게 사네요.
    노벨문학상 타면 청소년도 무조건 읽혀라?
    책에도 영화처럼 등급 매기면 19금이라도?
    뭐가 중한데요?
    어린 애들에게 읽힐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본인자녀도 읽히고 이런 글 쓰는지 ㅉㅉ
    진짜 너도 나도 상 탔으니 다 봐야한다는 식
    뭐가 중한지 모르는 게 누군지
    아이가 크고 이해하고 나름 받아들일 내공이
    생긴 어른이 되면 모를까
    책 안읽었어도 읽은 분들의 댓글 보면 감 안오나요?
    아님 진짜 읽고도 청소년이 읽어야한다 생각한다면
    정서적 학대라고 봅니다

  • 53. ㅇㅇ
    '24.10.11 5:18 PM (203.237.xxx.39)

    청소년이 읽기엔 힘들 수 있어요.
    성인인 저도 좀 많이 어려웠어요...
    19금은 맞아요.

  • 54. dd
    '24.10.11 5:22 PM (222.104.xxx.19)

    구약부터 금지당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절대 금지 당하지 않죠.
    살해, 강간, 근친상간, 불륜, 다 나오잖아요. 뭣이 중한데요?
    정서적 학대 방지를 위해서 성경부터 금지시켜야죠.

  • 55. ㅇㅇ
    '24.10.11 5:35 PM (211.36.xxx.35)

    구약까지나올거면 영화게임 모든 콘텐츠 연령규제 다 풀어야죠 ㅎ

  • 56. 애기엄마
    '24.10.11 5:35 PM (222.106.xxx.33)

    아이들이 읽는책 아니니까요

  • 57. ..
    '24.10.11 5:47 PM (125.185.xxx.26)

    눈먼자들의 도시도 폐기에요
    영화로도 나오고 유명한 책인데
    강간 묘사때문에요

  • 58. ..
    '24.10.11 6:37 PM (223.38.xxx.251)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될 건은 아니죠

    그런식이면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다 금지예요.
    고전에는 지금 관념에 안맞는 내용 많아요.
    역사도 그렇고. 그럼 역사서도 금지할거예요?

  • 59. ...
    '24.10.11 6:54 PM (114.202.xxx.53)

    저는 오히려 국제상이라는권위에 안휩쓸린 결단력이 멋있는데요 유명한 국제상받았다고 청소년한테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222

  • 60. ................
    '24.10.11 7:13 PM (211.107.xxx.78)

    취향이 타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냥 텍스트인 책을 불온도서로 지정하는 건 그냥 코미디죠

  • 61. 형부랑처제
    '24.10.11 8:52 PM (210.2.xxx.96)

    그냥 성관계가 아니라

    형부랑 처제간의 성관계쟎아요.


    여기 가끔 82에 올라오면 거품을 무는.

    사랑과 전쟁에나 나오는 형부랑 처제간의 성관계니

    청소년 유해도서로 정했겠죠.

    물론 그 소설속의 묘사를 보고 야하다고 느낄 정도의 청소년이라면

    엄청나게 상상력이 풍부하겠지만요.

    문체는 아주 건조해요

  • 62. 저도
    '24.10.11 9:33 PM (125.243.xxx.48)

    이 책은 성인되서 읽어야 한다 생각합니다..청소년이 굳이 읽을 필요도 없고 읽어서 좋을것도 없어요..

  • 63. 베지
    '24.10.11 10:05 PM (14.43.xxx.178)

    채식주의자 읽은 분들만 글 올리시길요.
    안 읽은 분들 경솔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 64. ...
    '24.10.11 11:24 PM (210.123.xxx.144)

    책읽어보신분들일까 싶네요.
    학생들은 안읽는게 맞아요. 성인인 저도 넘 스트레흐 받는 내용이었는데요. 노벨상 받았다고 아이들도 읽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눈먼자들의 도시도 기발하고 심오한 내용의 소설이지만 아이들이 아니라 성인이 읽어야 할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 65. ...
    '24.10.12 12:25 AM (182.214.xxx.17)

    노벨상 탄 작가꺼니 무조건 아이들이 읽어도 된다라고요??
    외눈박이 눈으로 흑백만이 있는 세상이라 믿는 이들이 있으니 이런 소리를 하는거겠죠?
    채식주의자는 성인인 제가 봐도 역겹고 어질어질했어요.
    청소년은 더 키워서 사리분별 될때 읽으면 됩니다

  • 66. ㅡㅡ
    '24.10.12 1:32 AM (223.38.xxx.148)

    기사보니 경기도 내 전체 도서관이 아니고
    초중고 학교 도서관 내에서만 폐기한 거네요.
    초등학교에까지 있었다는 건 좀 놀랍네요.
    초등학생도 아무런 제지없이 그저 우연히 집어들면 읽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잖아요.

    폐기하지 말고 일반도서관으로 보냈다면 좋았겠지만
    저도 제 아이가 성인되기 전에 읽히고 싶진 않네요.

  • 67. 댓글안봄
    '24.10.12 2:44 AM (91.149.xxx.190)

    중간에 무라카미 하루키 얘기 나와서,,,중복댓글일지도요

    미국 일부학교에서 하루키 소설 금서입니다
    특히 상실의 시대 등등이 무려 중고등에서요

    채식주의자는 상실의 시대보다 더 매운 맛 아니에요?
    성적인 부분보다 정서적으로요

  • 68. ..
    '24.10.12 3:36 AM (125.185.xxx.26)

    초중도서관 2권 폐기. 나머진 학교는 책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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