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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디스크로 고생하신분들 안계신가요??

살아보자 조회수 : 786
작성일 : 2024-10-11 00:34:40

제가 목 디스크로인한 방사통으로 왼쪽 팔뚝과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팔 움직이지 않아도 왼쪽 팔뚝의 통증이 계속되어 거의 팔 사용을 못함)

지금 발병된지 약 10일정도 되었네요

치료는 정형외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1차 맞았고 2차 3차는 스테로이드가 아닌

다른 종류의 주사를 맞았고, 진통제 소염제 괸절염 근이완제등의 약도 복용 중입니다

한의원에서 침도 2번정도 맞았구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전혀 좋아지지가 않아서  혹시나 저와같은 증상을 경험하고 

나으신분들 계시면  치료방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경추 신전운동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IP : 59.187.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12:40 AM (118.235.xxx.161)

    저는 약하게 온편이었는데
    핸드폰 거의 안하고 , 허리 낮은 쿠션(베게) 받치고
    최대한 똑바로 천장보고 잤어요
    옆으로 누워 웅크리고 자니 목이 더 아파서요 .
    목뒤 수건 감고 , 어느순간 틍증이 사그라짐

  • 2. 살아보자
    '24.10.11 12:48 AM (59.187.xxx.59)

    윗님 감사 합니다. 실천해 볼게요

  • 3. 플로라
    '24.10.11 12:58 AM (221.141.xxx.26)

    자가 지난 한달내내 목디스크로 인해 왼쪽 견갑골과 팔이 아파 정말 고생을 말도 못하게했어요
    길가다가 주저않아 눈물도 날정도였어요
    처음엔 담인줄 알고 동네 한의원 다니고 집근처 정형외과에서 근이완제주사 맞고 물리치료 계속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다른 정형외과에서 신경차단술주사 2번맞고 신경염약 계속먹고 통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신경차단술주사가 스테로이드라 좀 망설였는데 너무 아프기도했고 통증이 심해서 맞아야 한다길래 맞았는데 훨씬 덜 아프긴하네요
    아 그리고 침도 수소문해서 맞았는데 전 도움이 된거같아요
    그래도 한달내내 아팠어요 ㅠㅠ

  • 4. 아고 오타가 ㅠㅠ
    '24.10.11 1:00 AM (221.141.xxx.26)

    졸린데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다시 쓰기도 그렇고 감안하고 봐주세요~
    저도 유툽보고 스트레칭 따라하고 그랬는데 너무 아플땐 무리하지말고 일단 염증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5. ...
    '24.10.11 1:03 AM (211.234.xxx.8)

    저도 지금 목디스크로 고생하고있어요

    12시간진통하고 애낳을때도 소리한번 안질렀는데 진짜 으악 소리나게 아프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진통제 알러지까지있어서 ㅠㅠ 부작용으로도 아팠고요 두통심하고 고개 조금도 위로 못들만큼 심했어요

    일단 수건 말아서 누워만있었고요 정면아래로 시선 안떨구려 노력했어요 스테로이드 주사 맞았고..

    아 근데 이게 계속 재발하네요

    큰일이에요

  • 6. 혹시
    '24.10.11 1:04 AM (211.186.xxx.59)

    목디스크가 낮은 모니터때문에 생긴거라면 고개를 약간 들고 올려다볼정도의 위치로 모니터를 옮기면 저절로 낫더라는 기사 본적있어요 그냥 참고만하세요

  • 7. ㅇㅇ
    '24.10.11 1:09 AM (112.155.xxx.90)

    저는 몇년전 정형외과에서 견인하고 물리치료만 했는데, 특히 견인이 효과가 좋은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거의 불편한 거 없이 지내요

  • 8. ...
    '24.10.11 1:09 AM (81.135.xxx.30)

    저도 모니터 높낮이 조절하고 잘때는 수건 돌돌 말아서 자요, 그리고 걷기 운동이 경추에 근육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걷기 운동도하구요, 다른 운동보다는 걷기를 추천하더라구요, 저도 한 때 손이 떨릴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뭐가 쑥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니 손떨림 증상이 사라졋어요, 그때 한거는 걷기랑 수건 말아서 목뒤에 껴주고 잔거 뿐이었어요

  • 9. ..
    '24.10.11 1:38 AM (104.28.xxx.71)

    자세교정이 유일한 방법같아요.
    대략 팔뚝 두께로 수건 말아서 목베개 1년 하고 거의 나았어요.
    주사치료 통증치료 약 봉침 등등 다 해봤지만 그 때 뿐입니다.
    낮에도 머리를 아래로 떨구지 마세요. 책상에 앉아 아래로 시선 두는거 정말 안좋습니다.
    그 자세때문에 견갑골까지 아픈거에요.
    스트레칭 등등 운동도 병행하시구요.

  • 10. ..
    '24.10.11 1:43 AM (49.173.xxx.221)

    두번 정도 겪고 고생했는데 딱 한달정도 고생하더라구요 기간이..
    근대 릴렉스하고 목을 좀 수건이나 낮은 베개로 뒤로 젖혀서 누워 있으면 많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누워 있으세요

  • 11.
    '24.10.11 3:46 AM (58.76.xxx.65)

    바르게 걷기하고 에어로빅으로 많이 좋아 졌어요
    너무 아프면 혼자 여기저기 주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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