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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라는 한강 작가님의 책과 "82년생 김지영"이라는 - 베스트셀러죠- 두 권을 읽었는데 두 권 다 시사하는 바가 많아서 여러가지를 느꼈던 것 같고. 특히 "소년이 온다"는 유럽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읽고 유럽에 가서 호텔에서도 읽었는데, 좋은 상황이었는데도 그 책을 읽으니까 되게 읽기가 굉장히, 마음이 힘들, 버겁더라고요. 글을 너무 생생하게 잘 쓰셔서 되게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