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면 어떻게 될까요
만성적으로 하기 싫은 일을 계속 참으면서 하다 보니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네요. 하기 싫은 일을 하다보면 즇은 일도 가끔 있어서 그래서 버티면서 하는건지..
예를 들어 쓰기 싫은 논문 참고 버텨 써서 석사 학위 취득, 몸테크 해서 집 마련, 출근해서 매 달 돈벌기 & 플렉스
인생은 하기 싫은 일의 연속일까요?
출근하기가 싫어요. 일은 쉽고 동료들도 괜찮은데 그냥 재미가 없네요.
그렇다고 전업주부를 하고 싶지도 않아요.
참으면 돈나오는 것 말고는 뭐가 좋을까..
아주 어릴 때부터 참고 학원다니기, 참고 학교다니기, 참고 버티기, 참기 참기만 반복해서 이제는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두서없는 이 글이 제 마음같네요.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