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중1인데 아이큐가 80이에요.
아이큐가 낮으니 빠릿하지 못해 친구들과 관계에서 왕따이고
또 문제를 풀때 너무 오래걸려 학습능력이 좋지 못해요.
낯도 많이 가리고요. 먹는것도 엄청 좋아해 키도 크고 살도 많이 쪘어요.
둘째는 초3인데 공부를 안해도 공부를 잘해요.
변변한 학원을 안보내도 매번 100점 맞아오고
얼마전 언니와 검사때 영재 판정 받았고 아이큐 137 사고력은 156 수리력은 164가 나왔어요.
문과쪽이 약해서 종합능력이 137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 어른들한테도 인사도 잘하고 살짝 여우같은 느낌이에요.
춤도 잘추고 인싸에요.
물론 둘다 사랑해요. 엄마니까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같은배에서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큰애 임신했을때 회사에서 밤새고 야근 많이해서 유전자가 잘못되었나?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고요.
저와 비슷한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