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도 정년퇴직할때까지 일하나요

[정년퇴직]

중고등도 그렇고 친구는 병설유치원 기간제인데 꽤 오래 하더라구요. 지금은 연락이 끊겨서 모르겠는데 정년까지 일하고 퇴직할 수 있나요? 은행원 지점장인 친구는 정년까지 일하겠다고 했고 지금도 근무하고 있긴 해요.

[교장의지]

젊은교사 대척점이 나이든 기간제예요 교장이 계약원하면 갑니다
민원적고 오히려 선호하는편이죠 애들은 안좋아하겠지만

[은행원이]

정년까지 있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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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기간제교사는 정교사가 직을 수행하지 못할 때 대체 채용하는거라 정년보장되지 않아요. 물론 공무원연금 대상자도 아니구요.

[네]

강남인데 중등 담임도 해요.

[학령기]

인구 감소로 교원 TO를 잘 안 주죠.
학생들 자연감소로 지금 교원 충분하다 버티는데
버티는 현재가 부족해 기간제 많이들 쓰죠.
예전 초등 교원 명퇴자 많이 받고,
정작 학교들은 교원들 부족해서
명퇴한 교원들이 또 들어가 기간제로 뛰었죠.
시골학교는 60대도 기간제 있어요.
시골로는 누가 오지도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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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지원해서 채용되면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기간제교사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정년나이인 만62세 넘어도 가능해요.

[현 교사]

병설유치원 오후 방과후교사 정확한 명칭이 시간제근무기간제교사.
오후 4시간 근무하는데 급식비까지 나오고 완전 꿀 빠는 자리지요.

[기간제]

채용할때 면접에 온 사람중에 정년퇴직한 사람도 있었어요
젊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지 늙어 무슨 욕심인가 했네요

[....]

기간제가 안 구해지면 70인 분도 하시던데요.
욕심이라기보다는 조건이 안 좋거나 지역이 농어촌이거나 하면 안 구해지니까요.

[기간제는]

말그대로 그 기간만 계약하는거죠

나이 많으면 짧은 기간 땜빵만하거나
아님 진짜 계속계약해서 본인일 다 떠넘기고 일시켜요
근데 젊은 애들 시키죠 혹시 계속 일하면 일을 엄청 잘하거나요
여기서 일이란 각종 골치아픈 양많은 서류 작업
교육청 지시 작업들 다른교사들아 기피하는일
다 떠넘기고 시킴.
특히 교무부장들과 교감이 델고 다녀요 학교마다
기간제 최대 계약도 학교마다 있어서 같이 옮겨다님

진짜 나이든 사람들은 완전 땜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