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까지 앞으로 10년.
1년이 엄청 빨리 지나요.
올해도 후딱.
힘들어서 여행도 자주 못가요. 1년에 한두 번.
삶이 참 짧네요.
그걸 모르고 너무 칩거하고 살았어요.
건강하고 에너지 많으면 더 많이 경험하고 즐기며 살았겠지만,
골골하니 매일이 힘들어서 그냥 저냥 시간을 버렸네요.
70세까지 앞으로 10년.
1년이 엄청 빨리 지나요.
올해도 후딱.
힘들어서 여행도 자주 못가요. 1년에 한두 번.
삶이 참 짧네요.
그걸 모르고 너무 칩거하고 살았어요.
건강하고 에너지 많으면 더 많이 경험하고 즐기며 살았겠지만,
골골하니 매일이 힘들어서 그냥 저냥 시간을 버렸네요.
너무나도 다른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 친구들 부모님 다들 70대신데
완전 건강하신 분부터 돌아가신 분들까지 다있어요ㅠㅠ
제 주위에 80대에도 골프치는 여사님들도 있어요. 운동 부지런히 하시고 관리하시면 이십년은 더 즐겁게 사실 수 있어요.
가는거는 순서도없고
어찌 가는냐도 모르고
인생이 참 허망해요
시간 나는대로 돌아다녀요
커피숍도 부지런히 다녀요
좀 있으면 커피도 못 마시는 때가 와서요
주변 언니들. 친구들 커피 못 마시는 사람들 많아요
애들 다 키워놓은
60대가 인생의 황금기다 라는 말도 있던데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앞뒤 따지지말고 저지르세요
-제가 제가 하는 말인데 생각대로 절대 안됩니다-
이것은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힘들고, ㅠㅠㅠ
50에 암걸리고 지옥을 경험했더니. 죽는거 별거 아닌거 같아요.ㅎㅎ그냥 하루하루 가족들과 사랑하며 맛난거먹고 꿀잠잘수 있으면 행복.
일년에 한두번 여행 이면 됐죠뭐
앞으로 15년은 더 즐기고 사실수있어요.
저희 부모님들보니 80이전엔 그럭저럭 여행도 다니고 크게 아프시진않더라구요.
전 그다지 다니지않는 60대지만
집에 있는다고 시간을 버렸다 생각지않아요..
집이 좋아요..전
가끔 산보하고 맛난거 먹으러갈때도 있지만
많은걸 집에서도 한답니다.
그래도 일년 한 두번 여행 가기도하고요.
60세 지인 등산다니고 육체적활동 활발한거보니
같은나이라도 사람마다 다르나봅니다.
많이 즐기며 살고 싶다도 욕심..
욕심을 내려 놓으면
60이후 10년도 엄청 감사하게도 길고 긴 시간로 느껴질 거 같아요..
와~ 3650일이나 즐길 수 있다~
그러게요 젊어서 더 다닐걸
없음 80 정도 까진 그래도 활력있는듯요
양가 부모님 보니 80 넘어가면서 걸음도 좀 이상해지고
더뎌지고 지적으로 약간 평소보다 떨어지고
좀 확연히 달라지더라구요
80,81.83.해마다 차이가 커져요
특히 걸어다니는걸 몹시 힘들어 하셔서 어디 다니기 힘들어
지고요
평소에 걷는걸 그렇게 잘하셨는데 80 되면서 갑자기
운동능력에 차이가 커져요
그래서 80 까지가 마지노선 같아요
물론 90 까지 굉장히 건강하시고 활력넘치는 노인들도
있지만. 많지는 않을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8471 | 상봉역쪽 사시는 분 3 | 상봉역 잘 .. | 2024/10/29 | 996 |
1638470 |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가요) 5 | … | 2024/10/29 | 705 |
1638469 | 평택, 전투기 아침댓바람부터 너무 시끄럽네요 10 | ㅇㅇ | 2024/10/29 | 1,877 |
1638468 | 목, 허리 디스크? 11 | 엄마 | 2024/10/29 | 1,233 |
1638467 | 요리할때 사용할 볶음주걱 추천해주세요 8 | 123 | 2024/10/29 | 1,657 |
1638466 | 민주당이 집권해야 11 | 세금 | 2024/10/29 | 2,430 |
1638465 | 당선무효예요, implosion 13 | ,,,, | 2024/10/29 | 6,022 |
1638464 | 방어적 태도에 불평 불만 말많은 남편 너무 괴롭습니다. 3 | 괴로움 | 2024/10/29 | 2,265 |
1638463 | 잠이 프로젝트같아요. 8 | .. | 2024/10/29 | 3,060 |
1638462 | 현대한민국을 만드신 위대한 안철수님 10 | .. | 2024/10/29 | 2,589 |
1638461 | 영주갑니다 6 | 동선 | 2024/10/29 | 2,014 |
1638460 | 북한이 파병을 하든 말든 상관하지마라! 2 | 참나 | 2024/10/29 | 1,516 |
1638459 | 사실은 마음이 불안 4 | 콩 | 2024/10/29 | 2,020 |
1638458 | 주택청약종합저축 4 | ㄱㄱ | 2024/10/29 | 3,049 |
1638457 | 고등아들 여친 트러블 45 | 남매엄미 | 2024/10/29 | 18,253 |
1638456 | 지금상황 보세요..전쟁때문에 김건희 쏙 들어갔죠? 6 | .... | 2024/10/29 | 3,967 |
1638455 | 낫또 못 먹는 분들요 3 | 깻잎 | 2024/10/29 | 1,829 |
1638454 | 만일 전쟁이 나면 군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5 | .. | 2024/10/29 | 3,282 |
1638453 | 이 새벽에 뜨끈한 라면국물 마시고 싶네요 4 | 아아 | 2024/10/29 | 1,182 |
1638452 | 안 비밀 - 이 말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13 | ㅎㅎ | 2024/10/29 | 2,675 |
1638451 | 머리가 좋은데 공부 못할 수도 있나요? 21 | ㅇㅇ | 2024/10/29 | 4,301 |
1638450 | 강아지 딜레마 11 | 0선 | 2024/10/29 | 2,258 |
1638449 | 프랑스, 내년 입학부터 초중등생 스마트폰 금지 25 | ..... | 2024/10/29 | 5,253 |
1638448 | 中 한국교민 '개정 간첩법 위반' 첫 구속 … 5달째 연락두절 2 | 뭐 | 2024/10/29 | 1,193 |
1638447 | 우크라이나전쟁을 한반도전쟁으로 확전시키지 마라 4 | ㅇㅇㅇ | 2024/10/29 | 2,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