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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고나면 깨질듯한 두통이 와요

... 조회수 : 916
작성일 : 2024-10-10 11:01:21

서러운 일이 있어 좀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울고나면 정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눈알도 너무 아프구요. 밤새도록 두통과 눈통증에 잠을 잘 수가 없어 날을 꼬박 새었네요.

이것도 나이들어서 노화 때문에 이런 걸까요? 

저같은 분 계시나요

IP : 222.236.xxx.2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10 11:02 AM (180.229.xxx.164)

    어릴때부터 그랬습니다

  • 2. ..
    '24.10.10 11:03 AM (211.235.xxx.117)

    오랜 시간 동안 서럽게 울고나면 다들 그래요.
    애들 보세요. 실컷 울다 결국 지쳐 쓰러져 자잖아요.
    어른이라 그렇게 해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으니
    잠을 못잤을 것 같아요.
    먼저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 3. ㅇㅇ
    '24.10.10 11:04 AM (183.98.xxx.166)

    그건 남녀노소 상관없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4. ..
    '24.10.10 11:05 AM (222.117.xxx.76)

    저도 그래요 머리가 터질것처럼

  • 5. 힘내용
    '24.10.10 11:05 AM (59.10.xxx.5)

    눈물을 흘리는 일도 에너가 소모되는 거예요.
    감정까지.
    저도 그랬습니다.
    진이 다 빠진달까.

  • 6. 토닥토닥
    '24.10.10 11:07 AM (203.244.xxx.33)

    서럽게 우셨으니 몸과 마음 모두 힘들어서 그렇지요
    나이들수록 체력이 약해지니 더 힘들테구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원글님 토닥토닥

  • 7.
    '24.10.10 11:08 AM (211.234.xxx.85)

    제가 저번에 두번이나 그래서
    혼자 온몸 주무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어요
    이제 분노하지 않고 서러워도 말고 평정심
    유지 하는데 힘쓰네요 그래 다 내 탓이지...
    잘 살기 위해서 울지 말아야 해요

  • 8. ...
    '24.10.10 11:21 AM (222.236.xxx.238)

    남녀노소 다 그런거군요. 저는 전엔 안 이랬는데 요근래들어부터 그러기 시작해서 이것도 나이드니 이런건가 했네요.
    댓글주신 분들, 위로의 말 건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울음 참다가
    '24.10.10 11:41 AM (39.118.xxx.228)

    기절했어요

    인공호흡중 깨어남요

  • 10. ..
    '24.10.10 11:49 AM (211.234.xxx.104)

    원래 다 그렇지 않나요?
    어릴적부터 그랬는데

  • 11. ...
    '24.10.10 11:52 AM (106.102.xxx.175)

    눈도 아프고
    그래서도 못물어요
    타이레놀 먹어도 도움될걸요

  • 12. 그래서
    '24.10.10 12:02 PM (112.162.xxx.211)

    슬픈영화를 못봐요.두통이와서..

  • 13. ㅇㅇ
    '24.10.10 12:18 PM (106.101.xxx.118)

    전 위아래 치아뿌리가 넘 아파요 턱을 갈아버리고싶게.. 그래서 못울어요 ㅜㅜ

  • 14. 그런데
    '24.10.10 12:27 PM (118.235.xxx.146)

    우는것도 습관들어요

  • 15. ...
    '24.10.10 1:08 PM (222.236.xxx.238)

    울음 참으면 진짜 까무러치기도 하는군요.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참는데 그럴수록 명치에 큰 돌멩이가 꾹꾹 들어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타이레놀 먹을걸 그랬어요.
    치아뿌리가 아프다니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진짜 무서워서 못 울겠는데요. ㅜㅜ
    잘 지내다가 한번씩 마음 깊은 곳의 상처들이 건드려질때 이렇게 꼭 서러움이 폭발하듯 터져나오네요. 습관될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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