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활발했던 지인이 파킨슨병 이라는데ㅠㅠㅠㅠ

갑자기 충격적인ㅠㅠㅠ 조회수 : 24,568
작성일 : 2024-10-10 07:24:48

거의 5년동안 못봤는데 오늘 갑자기 누구 통해서 알게됐는데 60 초중반부터 파킨슨병에 걸려 지금은 퇴원후 아내와 아직 미혼 아들이 번갈아가면서 간병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황당한건 의사 왈  앞으로 20년도 살 수 있다는데 그럼 부인 과 아들은 무슨 사는 의미가 있을까요??  그 두사람에겐 지옥행 아닌가요?... 파킨슨병 원인은 뭔지 그리고 저런경우 정말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건가요?... 치매는 알아도 파킨슨병 은 잘 몰라서요~~~

IP : 216.194.xxx.123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
    '24.10.10 7:26 AM (220.80.xxx.96)

    음;;; 걱정되서 쓰신건 아닌거같네요
    마음 곱게쓰고 사세요

  • 2. ~~~~~
    '24.10.10 7:29 AM (110.35.xxx.153) - 삭제된댓글

    물결무늬 써가면서 쓴 글이 걱정해주는글이 아닌가보네요ㅠ
    오지랖은 넣어둬요

  • 3. 바로
    '24.10.10 7:30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간병 들어갈 정도로 진행 안됩니다 글이 참 ..

  • 4. ㅇㅇㅇ
    '24.10.10 7:30 A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이 같은 상황 처하면
    지금 본인이 하는 말 실천하면 되겠네요

    남의 목숨가지고 이래라저래라 말고

  • 5. ....
    '24.10.10 7:32 AM (116.38.xxx.45)

    파킨슨 약은 진행속도를 늦출 뿐이라 경과는 사람마다 달라요.
    초기면 일상생활 가능하고 말기엔 보행이 힘들고 누워서 지내는데
    그런 단계면 각종 합병증도 오고 오래 살 수 없죠.
    근데 정말 걱정되어서 쓰신 글 같진않네요.

  • 6. 선플
    '24.10.10 7:32 AM (182.226.xxx.161)

    본인이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 그리고 가족들이 아빠가 아프다고 삶의 의미가 없다면 지인이 자살이라도 해야하나요? 본인일이라면 누군가 오픈 게시판에 내 이야기를 이렇게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7. 그러니까
    '24.10.10 7:33 A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은 자살하겠다?

    그러세요 그럼~

  • 8. 어머
    '24.10.10 7:35 AM (220.65.xxx.198)

    이런 글 쓸수도 있지 웬 오지랍이래요 지인이 60대중반 파킨슨 걸린지 10년쯤 됐는데 일상생활 가능해요 진행이 그리 빠른지않던데오ㅡ

  • 9. 건강
    '24.10.10 7:35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건강했고 다니는걸 좋아하셨던 엄마가 갑자기
    파킨슨병걸리셨는데 초기에빨리 발견해서인지.
    약드시고 간호할정도는 아닙니다

  • 10. ...
    '24.10.10 7:35 AM (115.22.xxx.162) - 삭제된댓글

    ㅠㅠ와 ~~~ 충돌하네요
    깊이없는 글의 표본

  • 11. ....
    '24.10.10 7:36 AM (116.38.xxx.45)

    글 뉘앙스가 그렇잖아요.
    의사가 오래 산다고했다는 내용이 황당하다느니
    가족의 사는 의미가 없다느니
    정말 걱정되면 그렇게 못 쓰죠.

  • 12. ..
    '24.10.10 7:37 AM (58.228.xxx.67)

    아직 60대시라 20년 사실수도있셌네요
    치매랑 파킨슨이랑 유사한건지
    좀더 안좋은거같기도
    퇴행성뇌질환으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에
    문제가생겨 운동장애등 여러가지문제가
    생긴다고하네요

  • 13. ...
    '24.10.10 7:37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왜 부인과 아들이 사는 의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발병하신 지인은 물론이고 가족 전체를 갖다묻어버리네
    걱정되는거 맞나요.

  • 14. 걱정의
    '24.10.10 7:39 AM (59.7.xxx.217)

    말이나 위로말이 아니고 선을 넘은 말을 스스럼 없이 지인이라면서 쓰셨네요.

  • 15.
    '24.10.10 7:40 AM (219.241.xxx.152)

    노인 이런저런 병이 있죠
    처음부터 거동불편 아니고
    서서히 나이들면 누가 어찌 될지 몰라요
    뇌졸증 골다공증 암 다 이런거 생겨요
    노화과정이죠

  • 16. 알바출몰인가?
    '24.10.10 7:40 AM (210.126.xxx.111)

    또 게시판에 아예 글을 올리지도 못하게 하는 댓글이 보이네요
    이런글은 니 일기장에나 쓰라
    남일에 뭔 오지랖이냐
    왜 이런 글을 쓰느냐 하는 댓글 달아서 여기 사이트 글 못올리게 하는 글을 쓰면
    회원자격 정지시킨다고 관리자가 글 올린지 하루도 안돼서
    또 그런 사람이 보이네요

  • 17. ..
    '24.10.10 7:43 AM (121.181.xxx.236)

    지옥행이라니..남의 불행이나 힘든 일을 꼭 그렇게 표현해야할까요?

  • 18. ㅇㅇ
    '24.10.10 7:46 AM (1.227.xxx.142)

    파킨슨이 이제는 노인성 퇴행질환으로 흔한 병입니다.
    사람마다 경과 달라요

  • 19. 지옥
    '24.10.10 7:46 AM (121.182.xxx.143) - 삭제된댓글

    겪어본 사람은 압니다. 비슷하게 신부전증도 투석하며 35년 더 사시다 돌아가시는데 집안꼴은 말도 아님. 연로하신 어머니까지 더해져 지인은 결혼도ㅜ못하고 ㅜ

  • 20. 그런데
    '24.10.10 7:46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파킨슨병 잘 모르신다면서 가족이 지옥행이라는ᆢ하는 말을 하시나요?
    저희 아버지 파킨스병 70대 중반에 진단 받았지만 90대 초반까지 사셨고, 마지막 3년은 요양원에서 보내셨어도, 그 전까지 다른 질병 없이 사셨었어요
    하루 두 시간씩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걸으셨었고 백화점이나 마트도 버스, 전철 타시고 일부러 돌아돌아 많이 걸으셨었어요.
    어머니 편찮으셔서 누워계셔서 10년 정도 살림 도맡아하시고 하루도 안 거르고 출근해서 일 일하는 사람처럼 매일 청소기 돌리고 세 끼식사 다 준비하셨죠
    척추 수술해서 누워하는 어머니 병구완 깔끔하게 혼자 다 하셨었어요.

    병에 대해 모른다고 하시면서 남의 불행을 왜 이런 식으로 재단하시나요

  • 21. 걱정되면
    '24.10.10 7:47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파킨슨병이 어떤 병인지는 알고
    판깔았겠죠
    원글님 같은 지인이 있다는거 알면
    그분 참 기분 더럽겠네요
    5년동안을 안 본 이유를 알것 같아요

  • 22. ...
    '24.10.10 7:47 AM (116.38.xxx.45)

    파킨슨 초기엔 약 드시면 일상생활 가능하신데
    약이 진행을 늦출 뿐 점점 나빠지십니다.
    울 셤니는 20여년은 일상생활하며 잘 지내셨는데
    이후 갑자기 약이 잘 듣질않아 입원해서 몇번 바꾸기도했는데
    갑자기 훅 나빠지시더니 입원 후 돌아가셨어요.
    근데 이 경우가 그나마 잘 생활하신 케이스라고해요.
    그리고 뇌 신경장애여선지 말기로 갈수록 치매 증상을 보이셨어요.

  • 23. ㅇㅂㅇ
    '24.10.10 7:48 AM (182.215.xxx.32)

    그 지인과 어떤 관계이신건지 궁금하네요
    환자에 대한 걱정은 안보이고
    가족만 걱정..

  • 24. 걱정되면
    '24.10.10 7:49 AM (112.149.xxx.140)

    저희 지인
    파킨슨진단 받은지 10년 가까이 되는데요
    여전히 여행도 다니고
    자식들 결혼시켜 독립 시키고
    남편하고 둘이 잘 살고 있습니다

  • 25.
    '24.10.10 7:55 AM (219.241.xxx.152)

    그냥 걱정되고 궁금해 묻는데
    왜 이리 까칠하게 댓글들 다는지
    82는 꼬인분들만 오는 곳인지

  • 26. ㅇㅇ
    '24.10.10 7:56 AM (58.29.xxx.46)

    첫댓이 중요하죠. 원글 비난이 첫댓부터 시작이라...
    파킨슨 병 저도 잘 몰랐는데, 그냥 막연히 중증 치매 환자가 집에 있는데 20년 산다드라.. 이렇게 들렸으면 어머나 그 가족 어쩌나...그 생각 먼저 들죠.
    저도 양가 어른 항암 병간호 각각 5년, 3년 해봤는데, 노인 병간호가 쉬운게 아니에요. 솔직히 환자 걱정보다 보호자 걱정이 되는건 저도 경험이 있으니 더 그렇게.되네요.

  • 27. ...
    '24.10.10 7:56 AM (116.38.xxx.45)

    윗분 글 내용이 지인이 정말 걱정되어 쓴 글로 보이세요?

  • 28. ㅡㅡ
    '24.10.10 7:56 AM (219.249.xxx.181)

    병이 길어지고 수족 제대로 못쓰는 때가 오면 그깨부터 가족은 지옥이죠
    오죽하면 긴 병에 장사없단 말이 나올까요
    가장 고통받는 사람은 환자지만 뒷수발하는 가족들 고통도 겪지 않으면 상상 못할 일이에요

  • 29.
    '24.10.10 7:59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누 뭐가 걱정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지옥행이라 생각할 수 있죠?
    정말 그런지 묻잖아요?
    루게릭병이랑 비슷한데 어쩜 사실이고
    모르고 내가 아는게 사실인가 되물어 보죠
    저 글에 악담을 쓴 것도 아니고
    매사들 꼬아서 듣는지

  • 30. ...
    '24.10.10 8:0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물결모양이 잘못했네요~~~

  • 31.
    '24.10.10 8:00 AM (219.241.xxx.152)

    저는 뭐가 걱정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지옥행이라 생각할 수 있죠?
    정말 그런지 묻잖아요?
    루게릭병이랑 비슷한데 어쩜 사실이고
    모르고 내가 아는게 사실인가 되물어 보죠
    저 글에 악담을 쓴 것도 아니고
    매사들 꼬아서 듣는지
    아는 사실 전달하면 돼지
    꼬아서 댓글 다는 사람 심리가 이상함

  • 32. ....
    '24.10.10 8:03 AM (116.38.xxx.45)

    원글의 내용으로 비판할 수 있죠.
    오히려 비판했다고 꼬였다느니 알바출몰이라느니 써서 더 분란 만드는 듯.

  • 33.
    '24.10.10 8:04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물결 무늬로 악의로 생각하다니
    습관적으로 쓸수 있고
    저는 그 물결 무늬가 더 강조해 묻는 걸로 들리는데

  • 34. ᆢㅁ
    '24.10.10 8:05 AM (219.241.xxx.152)

    운영자도 어제 좋게 댓글 달라잖아요
    뭘 그리 다 꼬아서 댓글 다나요?

  • 35.
    '24.10.10 8:06 A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걱정하시는거같아. 주변인 상황 알려드릴께요
    남편 공기업 다닐때 상사 사모님이 40초부터 파킨슨이엇어요
    행사에도 가끔 참여하셨고 묻지않으면 잘 몰라요
    삼남매 중 딸 둘이 의사됬고 지금은 다 결혼해서
    딸사위까지 의사가 4명이고
    상사분은 임원까지 하고 퇴직 다른 공기업 기관장으로 공채되서 두번째 연임하고 있어요
    그분이 심하지 않은 경우인지 몰라도 가족들 다 지옥행열차타지 않고 제할일 잘하고 있네요
    남편이 늘 모범가정이라고 부러워합니다

    집에 환자가 있다고해서 장애가 있다고해서 다 지옥행 열차를 타지는 않아요

    원글님은 부디 아프지마시고 특히 파킨슨은 걸리지 마시고
    걸린다고해도 지옥행 열차는 타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 36.
    '24.10.10 8:07 AM (61.74.xxx.175)

    여기 투병하시거나 가족 간병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상처 받으시겠어요
    간병이 힘들긴 하지만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고 환자가 하루라도 오래 살길
    바랄 수도 있어요
    생로병사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50대중반에 파킨슨 진단 받았는데 스트레스 덜 받고 운동 열심히
    하시려고 노력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진행속도가 다르고 앞으로 좋은 치료법이 나올 수도 있죠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지옥은 아닙니다

  • 37.
    '24.10.10 8:08 AM (221.138.xxx.92)

    기도하세요......

  • 38. ...
    '24.10.10 8:08 AM (116.38.xxx.45)

    꼬아서 댓글 달았다는건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죠.
    '꼬아서'라는 표현 자체도 정중한 느낌이 아니네요.

  • 39. ㅇㅇ
    '24.10.10 8:14 AM (211.234.xxx.144)

    그 분의 가족의 삶이 지옥행 이라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진짜 걱정 맞으세요
    그 분을 위로하고 기도해 주세요

  • 40. ...
    '24.10.10 8:14 AM (39.125.xxx.154)

    원글 속 환자는 이미 아내와 아들이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가족 입장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41. ㄱㄴ
    '24.10.10 8:14 AM (210.222.xxx.250)

    진행 늦추는 약이 있어 형님 어머님 10년째 건강하시던데..

  • 42. 딴얘기
    '24.10.10 8:15 AM (74.96.xxx.213)

    광고 뜨는 거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지금 이 원글아래 뜨는 광고가 파킨슨 병에 관한 거네요.
    다른 분들한테도 같은 광고가 뜨나요 ?

  • 43. 호순이가
    '24.10.10 8:18 AM (59.19.xxx.95)

    혹시 아들 여친 이신가요?

  • 44.
    '24.10.10 8:2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또 관심법 등장
    맘에 안들면 댓글달지 말라는 공지글 올라온지 하루밖에 안 지났건만

  • 45. 지옥맞아요
    '24.10.10 8:29 AM (211.234.xxx.105)

    30여년 파킨슨이던 집안친척어른,이미 말도 운신도 거의 못하게 된 5년전에 기도로 음식이 넘어가서 응급실에 갔다가 호스 안꽂으면 바로 시망할수도 있고 살려면 호스 꽂아야하는데 선택하시란 의사말에 정신은 말짱하시니(이게 진짜 비극ㅠ) 눈깜박임으로 살고싶다고 하셔서 호스꽂고 요양병원에서 생존중이세요.
    그일로 가족들은 간병에서 놓여났고요.병원비는 본인 연금으로 충당중.

  • 46.
    '24.10.10 8:29 AM (219.241.xxx.152)

    또 관심법 등장
    맘에 안들면 댓글달지 말라는 공지글 올라온지 하루밖에 안 지났건만
    222222222222222222

  • 47. ///
    '24.10.10 8:34 AM (220.80.xxx.96)

    지인 파킨슨 놀람
    20년 더 산다니 황당
    간병하는 가족들 지옥행
    저렇게 오래사는거 가능한건지 확인질문??

    일반적이지는 않은 사고의 흐름

  • 48. 천마
    '24.10.10 8:41 AM (211.235.xxx.141)

    기 좋다네요.

  • 49. 영통
    '24.10.10 8:51 AM (211.114.xxx.32)

    이 글 느낌이

    그냥 어그로 끌려고 쓴 글 같아요

    마지막 문장이 작업 글에서 드러나는 문장 말투

  • 50. 경험
    '24.10.10 8:52 AM (210.178.xxx.242)

    6년전 팔 저림과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가니
    혹 모르니 펫시티 찍어보자 해서 찍어보니
    다행히 파킨슨이 아니었는데
    결과에 대해
    의사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상해했어요.
    그때 저는
    잼잼잼.줄 맞춰걷기 등등 반응이 빠르지 않았어요.
    파킨슨에 대해 네이버에 물어보니
    도파민과 연관되고
    우울증과도 연관된 병이었어요.
    굉장히.굉장히 우울감이 높을 때였고
    평생 운동이라고는
    안 하던 제가 어깨통증으로
    이병원 저병원에서 호구 노릇도 하다
    운동하면서 운동반응이 좀 나아졌어요 .
    이 글과 그리 깊은 연관있는 댓글은 아니지만
    파킨슨이 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병이 아님을 알았어요.
    모두 건강 꼭 챙기세요.

  • 51. 악의?
    '24.10.10 8:5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 빨리 돌아가시라고 기도라도 드리시던가요.
    지인분한테 기도많이 하고 있다고 연락이라도 하고 싶으세요?

  • 52. 가족
    '24.10.10 9:12 AM (119.206.xxx.219)

    그동안 유대가 끈끈한 가족이라면
    파킨스이든 뭐든 그 추억으로 간병 가능할거 같은데요
    저는 50대중반 남편이 아프면 간병할 생각에
    제 몸도 건강하라고 관리하고 있어요

  • 53. 젊은시절
    '24.10.10 9:13 AM (169.197.xxx.44)

    활동적이고 잘 드시던 분들이 나이들어서 파킨슨병이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이게 육체의 치매라고 해서 결국 90가까워지면 정신적인 치매로도 대부분 연결됨. 간병인 붙여야 가족이 조금은 쉴수 있으니 가족들이 힘든거 맞죠.

  • 54. ...
    '24.10.10 9:15 AM (124.53.xxx.243)

    지인 걱정은 안하네요 누구나 아프게 됩니다

  • 55. ...
    '24.10.10 9:17 AM (110.13.xxx.200)

    그러네. 어그로성글..
    욕먹고 오래살고 싶어서 아침부터 ㅆ지르는 중
    댓글수집증.
    이런글이 댓글을 부르니..

  • 56.
    '24.10.10 11:41 AM (118.235.xxx.34)

    82에 첫글 올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얼마나 타박을 먹었는지.. 일본 까는 내용이었거든요. 그 이후 이곳은 글 잘못올렸다간 대차게 까이는 곳이구나라는걸 알았죠. 82는 변하지 않았어요. 원래 이런곳.. 결국 신입을 받아야 글이 활성화 될 거에요.

  • 57. ..
    '24.10.10 12:40 PM (118.221.xxx.136)

    친정엄마 파킨슨 진단 받은지 10년정도 되었어요...약조절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하면 생활에 지장 없어요

  • 58. 예후 케바케
    '24.10.10 1:02 PM (220.122.xxx.137)

    진행정도는 케바케입니다.
    저희 엄마는 손떨려서 대학병원에서 파킨슨 진단 후
    급격히 진행 되셔서
    몇년만에 하늘나라에 계세요.
    몇년만에 다리 근육 굳고 식사 잘 못 하시고
    빨리 진행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의사가 20년이라고 말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진행 정도는 다르다고 말 해야됩니다.

  • 59. less
    '24.10.10 1:08 PM (182.217.xxx.206)

    저희 어머님도 파킨슨인데..
    일상 생활가능.. 대신 걷는건스스로 못하셔서..

    혼자서는 거의 집안에 계심.. 집안에서 쓰는 유모차 비슷한거 붙잡고 이동하고.. ..

    단.. 혼자서 외출만 힘들뿐이지.. 집안에서는 생활 충분히 가능함..~~

  • 60. ㅇㅇ
    '24.10.10 2:03 PM (106.101.xxx.111)

    가족이 오래 사는게 다행이지 왜 지옥일까요

  • 61. 오래
    '24.10.10 3:00 PM (125.178.xxx.170)

    가족 간병해서 힘든 경험 있으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수십 년 간병해야 한다면
    가족이 힘든 게 맞으니까요.

  • 62. ..
    '24.10.10 3:39 PM (110.70.xxx.54)

    원글님은 혹시 파킨슨 걸리면
    가족 지옥보내지 마시고
    바로 죽을건지
    궁금하네요
    그러실 거 같아요

  • 63. 그런데
    '24.10.10 4:32 PM (121.125.xxx.156)

    원글님 걱정이 아주 없는말도 아니에요
    제 친구 엄마도 60쯤에 파킨스오고 10년간은 집안에서 혼자 다니는정도여서 친정아빠와 딸이 번갈아가며 간병..화장실만 간신히 다녔어요
    그후로 한 5년간은 운신못하고 기저귀 갈아가며 간병, 그후 5년인 지금은 요양병원..
    치료가 들어가야해서 200짜리 요양병원 있은지 5년째 현재 80세입니다
    돈도 몸도 지치고 엄마는 아무도 알아보지도 못하는 상태에 숨만 쉬고 있지만 연명치료가 아니니 돌아가실때까지 방법은 없고 그렇다고 살아계신데 콧줄 곡기를 끊을수도 없고..
    만나면 맨날 울어요
    솔직히 모든 가족들의 행복감이 많이 떨어지죠
    겪어보지 않은일에 쉽게 말하지 맙시다

  • 64. ??
    '24.10.10 5:14 PM (124.80.xxx.38) - 삭제된댓글

    본인 글이 비난인지 비판인지 잘 생각해보시길..

    누가 목에 칼대고 댓글 달라고 협박하는거 아니니... 맘에안들고 보기 싫은 글은 그냥 무시하고 패스하세요.

    운영자님이 그리하라시잖아요.

  • 65. ㅇㅇ
    '24.10.10 5:49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도 공감한다고 맞아요 맞아요 하는 댓글들만 주루루 달리라는 운영쳬계인가보군요.

  • 66. ㅇㅇ
    '24.10.10 5:51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도 공감한다고 맞아요 맞아요 하는 댓글들만 주루루 달리라는 운영쳬계인가보군요.

    아... 이런 댓글은 작은 트집에 해당되니 강퇴당할 수 있단 얘긴가요?
    그러고보니 82 회원이 된 것도 거의 20년이군요.
    그동안 썼던 글, 댓글이나 미리 지워놔야겠어요.

  • 67. ....
    '24.10.10 8:09 PM (58.29.xxx.1)

    원글님은 파킨슨을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렇게 급격히 사지 못쓰고 그렇지는 않아요.
    바이든도 파킨슨 아닌가요? (본인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저희 이모랑 아는 분이 비슷한 시기에 파킨슨 걸렸는데
    아는 분은 몇년만에 돌아가시고요 (코로나 시기에 병원에 격리된 상태서 돌아가셔서 쓸쓸하게 돌아가셨다고 해요)

    이모는 벌써 연세가 90이 되가시는데 요양원에서 반장 노릇하시고 너무 재밌게 잘 지내고 계세요. 진행속도가 달라요. 사람마다.
    이모가 파킨슨 10년 넘었는데 자식들이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그냥 요양원에 모시고 가끔씩 들여다보고 모시고 나와서 한바퀴 구경시켜드리고
    일반 요양원에 모신 노인처럼 대해요

  • 68. ..
    '24.10.10 9:17 PM (182.220.xxx.5)

    원글부터가 좀...

  • 69. ..
    '24.10.10 9:35 PM (211.234.xxx.189)

    혹시 파킨슨병 걸린 분이랑 사이가 안좋으셨나요?
    아래 글 쓰신걸 보면 서로 좋은 사이는 아니었나 싶기도 해서 물어봅니다

    황당한건 의사 왈 앞으로 20년도 살 수 있다는데 그럼 부인 과 아들은 무슨 사는 의미가 있을까요?? 그 두사람에겐 지옥행 아닌가요? 정말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건가요?

  • 70. 예후
    '24.10.10 10:17 PM (61.105.xxx.113)

    파킨슨 예후가 천치만별입니다.
    남의 일일 때도 너무 속단하지 말고,
    가족이나 본인이 진단 받더라도 미리 좌절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면 예후가 좋을 수도 있어요.

  • 71. ..
    '24.10.10 10:58 PM (124.54.xxx.2)

    말뽄새가 못됐네요. 그렇게 궁금하면 인터넷 찾아보면 되지. 파킨슨인지 몰라서 시간을 오래보낼뿐 일단 알고나면 여러 치료법이 있고 발병 진도도 느려요

  • 72. 잔인한 병
    '24.10.10 11:14 PM (122.42.xxx.1)

    몸이 점점 굳어버리는 병
    20년까지 사는것도 무의미
    살아만 있으면 뭐하나요?
    혼자 생활 못하니 모든 가족들 고생시키고
    삼킴곤란도 오니 포도먹다가도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고
    빨리 발견했지만 얼떨결에 t튜브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가족들이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인지가 있다지만 결국은 치매랑 비슷하게 가는 잔인한 병

  • 73. 팩트
    '24.10.11 1:18 AM (175.121.xxx.236)

    파슨병에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우리도 언제 닥칠지
    지 모를일에대해 상식을 쌓아두는 의미에서 팩트에 대해서만 댓글 좀 씁시다. 비난 댓글은 피로감만
    쌓일뿐.

  • 74. 와...
    '24.10.11 1:23 AM (59.7.xxx.113)

    아무리 익명게시판이지만 지인의 얘기를 이렇게 쓰는 사람이 다 있군요. 충격입니다. 원글이는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싸이코패쓰인가요?

  • 75. ...
    '24.10.11 6:38 AM (211.235.xxx.118)

    물결표시 봐
    신났네신났어
    인샹그렇게 살지마세요
    궁금하면 검색을 해보던가ㅉㅉ

  • 76. ㅇㅇㅇ
    '24.10.11 7:19 AM (121.162.xxx.85)

    이런 인간들 진짜 싫어요
    위로나 기도가 아닌 저급한 호기심
    원글은 가족아프면 절연해요?
    최선다하는 환자나 가족 응원은 못해줄망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84 로제 APT 중독성 끝판왕이네요 11 ... 2024/10/19 4,997
1636683 사먹는 음식 단맛 ㅠㅠ 14 @@ 2024/10/19 3,799
1636682 제시 사건은요. 5 2024/10/19 3,974
1636681 윈터스쿨 문의드려요. 6 고1 2024/10/19 1,252
1636680 와~~~ 3 ~ㅇ~ 2024/10/19 1,717
1636679 중학생, 초 4학년 학생과 함께 호주 여행 어떤가요? 10 -- 2024/10/19 1,030
1636678 오늘 군산가신다는분 글읽은 기억이 있어서요 2 ... 2024/10/19 1,807
1636677 이토록친밀한배신자에서 오연수 11 ㅇㅇ 2024/10/19 6,675
1636676 이토록친밀한배신자의 후배남자프로파일러 10 ........ 2024/10/19 3,788
1636675 한강씨. 인터뷰 보고 너무 공감 14 2024/10/19 5,911
1636674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건 마음의 무게이더란.... 3 ... 2024/10/19 2,245
1636673 4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해시가을캠프 다시 엠티를 갑시다! .. 2 같이봅시다 .. 2024/10/19 391
1636672 드라마 스페셜 2023 '고백 공격' 3 ... 2024/10/19 2,148
1636671 60살 은퇴 남자분 선물 뭐사요? 11 은퇴선물 2024/10/19 1,773
1636670 제가 82쿡에 쓴 글들을 쭉 봤는데 21 ㅇㅇ 2024/10/19 2,886
1636669 부정적인 사람 곁에 안두시나요? 5 2024/10/19 2,306
1636668 임영웅이 야구를? 2 영웅 2024/10/19 2,179
1636667 나쁜 순서 1 토마토 2024/10/19 818
1636666 야채찜은 어떤 채소로 하세요? 9 ........ 2024/10/19 2,430
1636665 중등 학원 우선순위 여쭤봅니다 17 중등학원 2024/10/19 1,942
1636664 엄마아빠랑만 놀고 싶어해요 7 초4 2024/10/19 2,014
1636663 밥에 찹쌀을 섞으니 밥맛이 뚝떨어지네요 10 근데 2024/10/19 4,959
1636662 버거 둘 중 어떤게 맛있는지 2 ,,, 2024/10/19 1,342
1636661 한강 작가 책 주문하면서 받은(같이 구입한) 아크릴 문진이 맘에.. 6 ... 2024/10/19 2,288
1636660 제주도 베이커리카페에서 7 에피소드 2024/10/19 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