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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상처 준사람 대하기가 힘든경우

인간관계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24-10-10 01:45:19

최근 지인이나 동료중

자기뜻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않거나

요구사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분노발작일으키는 경우에요.

 

이해가 안가고 또  그분노의 에너지가

저에게 이동한것 같이

계속 화가나요.

 

그리고 

볼때 마다  또  소리지를까봐 겁나고  괴롭네요.

이런경우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가 만만한건지?

  다른 사람들은 그사람을 어찌 견디는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10.10 2:31 AM (118.235.xxx.116)

    마음다스리기가
    힘들어요

  • 2. 원글
    '24.10.10 2:33 AM (118.235.xxx.116)

    정작 본인은 그러고 나서는 해맑더라구요

  • 3. ……
    '24.10.10 2:34 A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화‘ 라는 것은 남의 잘못을 갖고 나를 벌하는 것이다

    불경에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님이 한 말씀이예요

  • 4. ……
    '24.10.10 2:35 AM (112.104.xxx.71)

    화‘ 라는 것은 남의 잘못을 갖고 나를 벌하는 것이다

    불경에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님이 한 말씀이예요
    화가 날때 이말을 떠올려 보세요

  • 5. ...
    '24.10.10 2:39 AM (108.20.xxx.186)

    화도 그리고 그 화를 분출하는 방식도 전염성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오죽하면 저렇게 표현을 할까 하고 애써 이해하려 하더라도 그것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자신도 그 표현방식에 옮는 경우 꽤 보았어요.

    이해하실 필요 없고, 원글님이 그 분노의 에너지가 옮겨온 것 같다고 자각을 하시니 그 사람을 피하세요. 동료라면 일만 같이 하는 것으로 모든 관계를 재설정하고, 또 다시 그 사람을 화를 쏟아내는 상황이 또 오면, 그 자리를 즉시 떠나세요. 그 사람이 떠나려는 원글님을 저지하려고 하면, 손을 앞으로 해서 가까이 못오게 막고 나가세요. 피하고 떠나는게 지는 것도 아니고 억울한 것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그 사람과 싸우면 더 많은 화만 전파되어요. 꼭 싸워야 한다면 내가 그 사람에게 오염되지 않을 자신이 있을 때 싸우세요.

    그 사람의 방식대로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 그 때는 정말 절망스러워져요.

    살다보면 안겪어도 되는 일이 겪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것에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 생긴 것도, 내게 잘못이 있어서 생긴 일도 아니에요.

  • 6. 그런
    '24.10.10 2:52 AM (175.115.xxx.131)

    사람은 피하시길 ..분노발작도 사람 봐가연서 하드라구요.
    저도 그런사람한테 된통 당하고..마음의 병까지 얻고,어렵게손절했어요.

  • 7. 진상
    '24.10.10 4:51 AM (115.21.xxx.164)

    한테 당한거죠. 멀리하세요

  • 8. 남이면
    '24.10.10 6:17 AM (119.204.xxx.71)

    끊어내면 그만인데, 전 가족(시가 손윗동서/형님)이라 끊어내질 못하다가
    이번엔 끊어내려구요.
    우유부단한 남편탓도 있는데, 남편이 모지리니 저도 같이 취급받네요.
    함익병샘이 그랬죠. 착하다는 말은 무능력한거다. 남편이 딱 그래요
    전 어른싸움 애들한테 안 알리는데 이번엔 애들한테 말하니
    (82에 글쓰고 링크보냄) 인간도 아니라고 가지말라고..
    남이면 가족이건 끊어내세요. 저처럼 스트레스로 병납니다.

  • 9. 얽히지
    '24.10.10 6:21 AM (221.167.xxx.130)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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