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수를 잘 먹는 편인데
오늘은 국수를 엄청 많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애라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누워서 자 버렸는데
전 속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래서 각오하고 있었는데
일어나보니 배부름도 꺼지고 속이 불편한 것도 없네요
근데 문제는 지금 이 시간에 또 국수가 먹고 싶다는 거ㅋ
원래 국수를 잘 먹는 편인데
오늘은 국수를 엄청 많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애라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누워서 자 버렸는데
전 속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래서 각오하고 있었는데
일어나보니 배부름도 꺼지고 속이 불편한 것도 없네요
근데 문제는 지금 이 시간에 또 국수가 먹고 싶다는 거ㅋ
저도 쭉쭉 들어가요.
글보니 멸치육수 국수 넘 먹고 싶네요. 배에서 요동을.
당뇨의 최악이에요. 혈당 스파이크 들어보셨죠. 혈당 올라가는 건 인슐린이 분비되어 낮춰주는데 문제는 인슐린이 한계가 와서 당뇨병 걸리는 거죠. 특히 국수는 혈당을 순간적으로 올리고 순간적으로 내려가서 당뇨병 글리기 진짜 순식간이에요. 나도 국수 좋아하지만 진짜 조심해야 돼요
그래서 살찌고 당뇨가 오죠..
정제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흡수되고
혈당 치솟았다가
뒤늦게 쏟아져나온 인슐린으로
혈당 내리꽂히고
그래서 또 배가 고파지고
또 먹고
반복인거에요
탄수중독이 그렇게 만들어지죠
살은 엄청 찌죠.ㅋㅋㅋ
유튜브 어떤 의사 영상을 봤는데, 몸이 가장 불어나는 시간이
배불리 먹고 바로 졸음이 쏟아져서 1-2시간 잠을 자고 일어난 시점이라고 하네요..
국수 좋아하는데 당뇨 걱정되어 잘 못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