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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공백..의대교수 연구실적 최대 87% 뚝

ㅡㅡ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4-10-10 01:18:07

' 전공의 공백' 장기화…의대교수 연구실적 최대 87% '뚝'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22784?sid=102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 장기화되면서 의학계 연구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도울 전공의들이 임상 현장을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이 의료 공백을 메우느라 연구까지 할 여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의 올해 추계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초록 수는  101 개로 지난해 학술대회( 748 개)보다  86.5 % 급감했다.

 

 

 

논문 감소 원인으로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의대 교수들이 격무에 대응하느라 연구에 매진할 시간이 부족했던 데 있다. 이로 인해 해당 분야 발전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 된다.

논문을 통한 연구는 의학 발전의 초석으로 꼽힌다. 일례로 과거에는 폐암 수술을 할 때 갈비뼈 사이를 절개했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흉강경 방식으로 수술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고 밝혀졌다. 현재는 흉강경 수술이 보편화했다.

의료계는 논문 감소는 의학 발전의 기회 저해를 의미한다며, 결국 피해는 국민과 국가가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강선우 의원은 "의료 대란이 교육과 연구 분야 등 의료계의 모든 곳을 멍들게 하고 있다"며 "정부가 열린 자세로 사태 수습에 나서지 않는 한 한번 뒤처지기 시작한 연구를 따라잡기 어렵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국가에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IP : 211.234.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10 1:18 AM (211.234.xxx.137)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22784?sid=102

  • 2. 진료 보는것도
    '24.10.10 1:19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빠듯하고
    수업은 수업대로 해야 한다던데 연구할 시간이 부족할것 같아요.

  • 3. 진료 보는것도
    '24.10.10 1:25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빠듯하고
    수업은 수업대로 해야 한다던데
    거기다 임상 실험을 도울 전공의도 없고 의대 교수들이 연구에 매진 하기 어렵겠네요.

  • 4. 진료 보는것도
    '24.10.10 1:27 AM (211.234.xxx.137)

    빠듯하고
    수업은 수업대로 해야 한다던데
    거기다 임상 실험을 도울 전공의도 없고 의대 교수들이 연구에 매진 하기 어렵겠네요.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의료강국이었는데 ㅜㅜ

  • 5. ...
    '24.10.10 2:04 AM (61.75.xxx.185)

    대책도 없이 무조건 지르기만 수습은 못 하고...

  • 6. ㅡㅡ
    '24.10.10 4:53 AM (116.37.xxx.13)

    뭣도모르는 대통령
    전문의중심병원 그럴싸해보였겠지만
    이제 총체적난국
    책임지고 내려와라

  • 7. 이 사태에도
    '24.10.10 6:40 AM (61.101.xxx.163)

    불구하고 여전히 의사 욕하고 조롱하는 국민들이 더 문제라고 봐요.
    여전히 박수치고 환호하는 국민들.

  • 8. ...
    '24.10.10 6:47 AM (211.109.xxx.157)

    내년에 의대생들은 복학해도 전공의 복귀율믄 낮을 텐데
    수업까지 업무 과중되면 더 난리가 나겠죠

  • 9. ㄴㅅㄷ
    '24.10.10 8:13 AM (210.222.xxx.250)

    문재인 때문이란 댓글 달릴 차롑니다.준비하세요

  • 10. 윤통도
    '24.10.10 8:40 AM (106.101.xxx.166)

    그만 고집 피우고 순차적으로 증원하면 되는걸
    왜 이리 무리수를 둘까요? 너무 아마추어네요.
    김건희도 집에 못들여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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