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다 떨어져가는 로션을 보며
요리조리 펌프 끝부분을 돌려가면서 나름 끝까지 잘 썼다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 버리려고 보니 불투명한 용기 아랫부분에 남아있는 로션이 눈에 보여서 아깝다는 생각에 에디슨처럼 번쩍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것은 바로 용기를 화장대바닥에 눕히는 것이었습니다.
세우는 것이 아니라 뒹굴거리게 눕히는것!
그러고 나서 이틀이나 더 펌핑해서 아침저녁 잘썼는데
내일도 모레도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발견을 나의 82 분들과 꼭 나눠야하기에
아직 며칠 더 쓸지 확실치 않지만 먼저 글을 올리는것이죠
그동안 버린 펌프 용기속 내 로션들이 아깝네요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발견이면 이 글 지울께요 급 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