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에서 공식적으로 공지를 띄워 주시고
제재 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이런 비유는 너무 심할지 모르겠지만
학폭에 시달리다가
부모님과 선생님이 알아채고 나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그런 기분을 느끼네요
마음속에 광명을 찾은기분?
82가 저를 좀더 현명하게 만들어 줬고
똑똑하게 만들어 줬고
멘토며 선생님이기도 한데
너무 살벌해서 저는 남의 글에 달린 댓글로도
상처를 받고..
근데 정작 그 원글은 담담하게 대응하실때는
그런면에서 배울점이구나 생각도 했어요
의사전달이 잘 안되고 횡설수설 일까봐
글쓰기가 망설여 지기도 하고 나의생각이
무시 되고 공격 받을까봐 댓글 달기도 망설여지고
늙어가면서 점점더 소심해지네요
마춤법이 틀릴까봐 염려돼고 내 생각이 편협하고
옳지 않다고 공격 받을까 싶어서
굴쓰기 댓굴달기 망설이고 피했어요
주작이 뭔자도 몰랐는데 여기서 알게 됐고
실제로 주작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떠오르는대로 막 적어보는 글입니다
어쨌든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