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핸드폰
'24.10.9 10:25 PM
(112.186.xxx.86)
카메라가 주름 잡티 너무 적나라하게 찍어주니 셀카찍기도 무서워요
2. 원래
'24.10.9 10:27 PM
(70.106.xxx.95)
나이들수록 셀카 안찍게돼요
3. 원글
'24.10.9 10:36 PM
(113.60.xxx.25)
그나마 야외에서 설카는
볼패임이 덜 보이는 쪽으로 웃거나
확인할 수 있는데
남이 찍어주면 그게 안돼니까
누가 찍어주는 사진은 안찍게 될 거 같아요ㅡㆍㅡ
4. 웃으면
'24.10.9 10:38 PM
(70.106.xxx.95)
눈가 주름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눈두덩은 푹꺼지고 작아졌고
눈밑엔 왠 생전 없던 굵은 주름이 푹 들어가고
코는 코봉이같아지고 입가는 뭔가 내려앉고 마리오네트 주름
그렇다고 안웃으면 .. 세파에 찌들은 심술궃은 할줌마 두둥.
걍 안찍어요.
5. ㅠㅠ
'24.10.9 11:03 PM
(223.38.xxx.232)
저는 앞머리 숱이 예전같지 않고
인중 길어진게 신경 쓰여요
거울 보면 괜찮은데
사진에서 이상하게 더 그래요
6. 몬스터
'24.10.10 12:51 AM
(125.176.xxx.131)
저도 요즘은 셀카 찍으려 카메라앱 켰다가
화들짝 놀라며 닫아버려요...
주름도 너무 많고 얼굴은 헬쓱해져 탄력없고
칙칙해진 피부톤에
머리는 가늘어지고 숱도 줄고 ㅠㅠㅠ
눈코입이 부리부리한 편이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되네요 ㅠㅠㅠ
7. 지금이 제일
'24.10.10 12:56 AM
(58.29.xxx.96)
젊고 탱탱할 때예요
50넘어가니 사진을 절대 안 찍어요 .
얼굴이 늘어진 오이 같고 코랑 잎이 왜 그렇게 뾰족하게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8. 한낮의 별빛
'24.10.10 1:00 AM
(106.101.xxx.243)
저는 카메라 열다가 깜짝 놀랄 때 많아요.
찍으려단 피사체는 안보이고
푸석한 제 얼굴이 커다랗게 보여서
정말 깜~~~짝 놀란다니깐요.
썬글라스없으면 사진 안찍은지 오래예요.ㅎ
9. ...
'24.10.10 9:20 AM
(39.7.xxx.215)
에휴 다들 이렇게 늙어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