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말이씨가 조회수 : 3,692
작성일 : 2024-10-09 13:50:23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뭐 오죽하면 그럴까 싶기는 한데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게 자랑이 아닌데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거  배틀하듯

쿨하게 남의편 남의편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말이 씨가 되거든요.

자식도 품안에서나 자식이고

늙어서까지 서로 의지할 사람은 결국 배우잔데

평소에 남의편 남의편 해대는데 나중에 퍽도 자기편 해주겠네요.

남자들이 자기 와이프한테 남의집아줌마 밥집아줌마 하면 듣기 좋을까요.

저집은 남자가 와이프 무시하네, 결국 둘다 이미지 망쳐요.

와이프가 남편한테 남의편 해대는 집도 결국 둘다 문제 있는 걸로 보여요.

 

 

IP : 211.215.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0.9 1:53 PM (172.225.xxx.232)

    진지열매 섭취금지

  • 2. ....
    '24.10.9 1:55 P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듣기 싫으면 옆에 있는 부인 좀 챙기지 그랬어요.
    남처럼 구니까 그런 소랄 듣죠.

  • 3. ..
    '24.10.9 1:56 PM (118.235.xxx.163)

    듣기 싫으면 옆에 있는 부인 좀 챙기지 그랬어요.
    남보다 못하게 구니까 그런 소릴 듣죠.

  • 4. ㅇㅇ
    '24.10.9 1:56 PM (182.221.xxx.169)

    투정섞인 애칭인걸로 받아들이면 되죠
    진지하게 생각하면 님 말씀도 맞지만요

  • 5. 그죠
    '24.10.9 1:5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누워 침뱉기인줄 알면서도 쓰는 말이겠죠
    듣기 싫은 말이지만
    그런 사람과 같이 사는 사람은 얼마나 싫겠어요
    그러려니..하고 눈감고 지나가셔야지
    님이 어쩐다고 저쩐다고 해봐야 뭔 소용이겠어요

  • 6.
    '24.10.9 1:57 PM (106.101.xxx.233)

    하는 짓이 오죽 하면 남의 편이라 할까요

  • 7. 그런 말을
    '24.10.9 1:58 PM (121.162.xxx.234)

    장난으로 하겠어요
    이미 정서적으로 남이니까 하는거임
    이혼도 하는데 듣기 싫고 좋고 문제가 아니란 거죠

  • 8. ...
    '24.10.9 2:05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사랑없이 한 결혼이라는거 알겠지만
    만날때마다 그리 남편 험담하는거 지겹더라구요
    누굴 칭찬하는것도 듣기싫고

  • 9. 진지하게
    '24.10.9 2:15 PM (210.100.xxx.74)

    내편이 아니구나 느끼는 사람이 많은거 아닐까요?
    어차피 이기적인게 인간이라 남탓이겠지만.

  • 10. . . .
    '24.10.9 2:19 PM (118.129.xxx.146)

    그런 놈이 평생 함께 할 가능성이나 있을까요?

    마누라 아파 누워도 약한번 안 사다주는 놈 진짜

    언제 끝낼지 타이밍 보고 있네요.

  • 11. .....
    '24.10.9 2:26 PM (222.100.xxx.132)

    남편이 내편이어야 할때 남의편이니까
    자조적표현 아니겠읍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보듬고 사는게 부부죠

  • 12. 원글
    '24.10.9 2:28 PM (211.206.xxx.191)

    잘났어 정말.

  • 13. 평생
    '24.10.9 2:31 PM (58.230.xxx.181)

    남의편처럼 살다가 60되니 내편같아요 이젠

  • 14. ...
    '24.10.9 2:35 PM (124.60.xxx.9)

    욕을한것도 아니고
    그정도도 못 이해하면...

    너무 까칠한거아닙니까?

  • 15. 오버
    '24.10.9 2:41 PM (1.244.xxx.38)

    진지열매 섭취금지2222222

    별스럽지 않게 가볍게도 저 정도 단어 써요.
    말 한 마디 너무 진지하게 따지고 드는 거 정말 피곤해요.

  • 16. ㅇㅇ
    '24.10.9 2:47 PM (211.179.xxx.157)

    저도 싫었어요.
    근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니까요.
    내복에 무슨. 그런말이 은연중 나와요

  • 17. ㅇㅇ
    '24.10.9 2:48 PM (1.255.xxx.98)

    선비같은 마음 부럽네요
    그런 남편 안겪어봐서 그러시죠..

  • 18. ...
    '24.10.9 3:04 PM (223.62.xxx.223)

    듣기 싫으면 옆에 있는 부인 좀 챙기지 그랬어요.
    남보다 못하게 구니까 그런 소릴 듣죠. 222

    오죽하면 그럴까요. 그런 마음도 모르는 거 보니 이글도 남자가 썼군요.

  • 19. ..
    '24.10.9 3:17 PM (211.106.xxx.200)

    오죽하면

    남의 편이란 말을 하겠어요
    처신 잘 하고 살면
    그런말 누가 쓸까요

  • 20.
    '24.10.9 3:24 PM (121.168.xxx.239)

    저도 마찬가지로
    오죽하면이 떠 오르네요.
    경험하지 못했으면
    판단하지 말고 그냥 계세요.

  • 21. 21
    '24.10.9 3:28 PM (211.234.xxx.124)

    그렇게 싫은 사이면 사는게 이상하죠. ATM기라 생각한다면 자랑할거 아니니 입다무는거고요.
    본인 주변을 나쁘게 말해서 득될게 없거든요.

  • 22. 피곤
    '24.10.9 3:32 PM (211.234.xxx.36)

    님은 님 생각대로 살면 되지
    남이사 그러거나 말거나
    뭘 그리 신경쓰고 이래라저래라에요

  • 23. ..
    '24.10.9 4:09 PM (221.162.xxx.205)

    그말 듣기 싫으면 남한테 베푸는것처럼 부인한테 좀 잘해주지 그래요
    내편인 남편한테 남의편이라 부르는 여자는 없어요

  • 24. ....
    '24.10.9 4:39 PM (110.13.xxx.200)

    듣기 싫을 것도 많다.
    경험하지 못했으면
    판단하지 말고 그냥 계세요. 22

  • 25. 아나이스
    '24.10.9 5:37 PM (211.38.xxx.171)

    '신랑' 이라 부른게 더 싫어요
    결혼하는 신랑,신부도 아니고 넘 모자라보여요

  • 26. ㄴㅇㅅ
    '24.10.10 12:07 AM (112.168.xxx.30)

    헐 원글님 말씀 틀린거없는데;;;
    댓글에놀랍네요. .
    본인들이 막상 집밥아줌마 잔소리밥순이 배불뚝아줌마라 불리면 싫어할거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55 한강 씨 자작곡 노래도 들어보세요.  4 .. 2024/10/11 1,556
1634154 지하철 종종 타는데 어르신들이 눈치를 살피시네요.. 4 @@ 2024/10/11 2,516
1634153 유명인이라도 편입했으면 동문으로 인정하나요 22 만약이지만 2024/10/11 3,758
1634152 Sbs "노벨병화상", 한강 작가 수상에 DJ.. 7 써글것들 2024/10/11 4,133
1634151 먹고 싶은 거 못 참는 건 짐승이라는 말을 ... 대놓고 하더라.. 19 좀그래 2024/10/11 4,001
1634150 한강 작가 소설 이 청소년유해도서로 지정된 건 9 한강 2024/10/11 2,113
1634149 Riri 지퍼로 수선해주는 곳 아시는 분? 지퍼 구매처라도요 1 절세미인 2024/10/11 363
1634148 김정은 딸 데리고 다니는거 기괴하지않아요?? 18 .. 2024/10/11 5,058
1634147 북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 모든 공격태세 착수".. 31 미치겠네 2024/10/11 5,783
1634146 골격미인과과 피부미인 중에 10 ㅇㄴㅁ 2024/10/11 2,715
1634145 김대호는 적당히 타협안하면 장가못갑니다 22 .. 2024/10/11 6,082
1634144 한 강 대학 4학년 때 연세춘추 주관 연세문학상 받은 시 5 KL 2024/10/11 3,115
1634143 신도시 중학교 분위기 11 자몽티 2024/10/11 2,145
1634142 노벨상의 권위에 대해 우리가 쇄뇌당한건 아닐까요? 34 우리 2024/10/11 5,230
1634141 김대호아나는 여자보는 눈 높을것 같아요 25 김대호 2024/10/11 4,518
1634140 "어? 한강?" 하더니 순간정지 "와.. 3 .... 2024/10/11 5,018
1634139 정유라 이런분들이 글 쓴 건은~~ 8 정유라 2024/10/11 1,633
1634138 (강추) 디즈니플러스에서 핸섬가이즈 영화 보다가 울었어요 10 나 미친다 2024/10/11 1,995
1634137 가을되니 커피 계속 떙겨요.... 6 ..... 2024/10/11 1,304
1634136 요양보호사 따고 시댁 간병 맡을까 걱정 12 ... 2024/10/11 4,230
1634135 스웨이드 자켓 컬러 4 ㅌㅌ 2024/10/11 1,121
1634134 울진에서 선물이 왔어요 3 선물 2024/10/11 1,472
1634133 호주 가는데 골드코스코? 꼭 가야할까요? 4 ㅇㅇㅇ 2024/10/11 1,001
1634132 연애 안 하는 내가 아깝다는데 4 .. 2024/10/11 1,607
1634131 한강작가 아들은 몇살이예요? 19 . .. 2024/10/11 3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