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절연하고 나니 그냥 다 절연이네요

조회수 : 5,936
작성일 : 2024-10-09 01:30:47

뭐 가족 말고 딱히 특별한 관계도 없고

부모님이랑 안 좋았기 때문에선지

가족도 그랬으니 별로 기대도 안 되고

겉으론 사람들과 하하호호해도 속은 적막강산이네요 하하

꿈 속에서 게임 등장 인물들을 앞에 놓고 혼자 허우적대는 느낌이예요

IP : 118.235.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9 1:41 AM (219.241.xxx.152)

    나로서 충만 하다 하세요

  • 2. 선택의문제
    '24.10.9 1:44 AM (112.152.xxx.66)

    가족들 멀리하면서 홀로 외로울지
    계속 괴롭힘당하고 고통스러우면서 가족들과 엉켜지낼지ᆢ

  • 3. ..
    '24.10.9 1:48 AM (121.137.xxx.107)

    이유.. 참 슬프네요..

  • 4. ㅇㅇ
    '24.10.9 1:59 AM (125.179.xxx.132)

    게임 등장 인물들을 앞에 놓고 혼자 허우적대는 느낌이예요

    표현이 참 ㅜㅜ 아프네요
    저도 친정과 절연한지 5년 됐는데
    속시원+편안하기만 하거든요
    오히려 내 가정에 더 충실하고, 주위 관계에
    더 쓸 에너지가 생긴거 같은데...
    원글님은 원가정에 대한 뿌리깊은 애정이 있으셨나 싶기도 하네요

  • 5. ㅇㅇ
    '24.10.9 2:15 A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타고나길 건강도 좋지를 못해서 집에서만 지내
    사회적고립(?)상태이기까지 합니다.
    외로움길 타고났다고 봐야죠. 근데 이미 부모 한 명이랑은 초등학생 때 인연이 끝났고
    또 한 명도 n년 뒤면 안 볼 거 같아요. 그 n년 참는 게 은은히 지옥입니다.
    정말 철저히 외롭고 말지. 지버릇 개 못준다고 한번씩 방방뛰며 난리칠 때마다
    치유되지 못한 어린시절 다 떠오르고 너무 화납니다.
    원글님은 마음 단단히 먹으시면 충분히 즐길거리가 더 많으실 거에요.

  • 6. ㅇㅇ
    '24.10.9 3:1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졀연해라.
    이혼해라.
    애 낳지마라.
    결혼도 말아라.
    자식도 버려라.
    친구도 끊어라.
    혼자가 최고다.

    여초에서 가장 응원받는 게 이런 것들....
    이 유행?이 끝나면
    모르긴해도 회귀현상이 강하게 또 일어날 거에요.

  • 7. ㅇㅇ
    '24.10.9 3:1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절연해라.
    이혼해라.
    애 낳지마라.
    결혼도 말아라.
    자식도 버려라.
    친구도 끊어라.
    혼자가 최고다.

    여초에서 가장 응원받는 게 이런 것들....
    이 유행?이 끝나면
    모르긴해도 회귀현상이 강하게 또 일어날 거에요.

  • 8.
    '24.10.9 5:33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지난달 친정모의 심한 모욕적 말.행동에 지금까지 연락안하고 있는데,
    며칠전 시가에서 또 비슷한 일이 있어 이젠 양가 다 마음속에서 절연했어요.
    편안해지네요.
    50넘도록 당했으면 많이 당해줬다고 생각해요.
    애들 앞에선 부부싸움도 안했던지라 흉한 어른들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참았는데
    다 커서 떠나고나니 이젠 더이상 참을 필요가 없어 좋아요.
    모든면에 아쉬운거 없고 혼자 잘놀고 외로움은 안타는 성격이라 평화스럽습니다.
    저는 혼자 꿋꿋히 잘 해나가는 성격인데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다들 왜 징징이만 있는건지
    환멸마저 듭니다.

  • 9. 원래
    '24.10.9 6:5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보이는만큼 보고 아는거라
    혼자 사는 사람이 혼자들 살아라한다고 봐요.
    이혼해라고 하는 것도
    듣기싫으니 징징짜지말고 버려라라고 말하는 것도 있지만
    이혼에 처해본 경험자가 이혼이혼 노래하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03 김종인 “명태균, 윤 첫만남 자리에 있었다…김건희 동석” 4 2024/10/09 1,729
1630502 용산어린이정원 진짜 ㅈㄹ같음 6 ㅡㅡ 2024/10/09 2,989
1630501 오늘 동네 b급 야채가게 10,000 원으로 한가득 8 가을이 2024/10/09 3,287
1630500 3박4일 남해여행 예산 1 ... 2024/10/09 1,154
1630499 제주 내도음악상가 혼자 가보신분 1 .. 2024/10/09 512
1630498 이런 사람 뭐죠? 6 ㅇㅁ 2024/10/09 1,359
1630497 칼로리 오바섭취 기분이 나빠요ㅠ 8 ㅇㅇ 2024/10/09 1,742
1630496 기부한다고 '미술품 자선 경매' 연 문다혜 … 정작 기부는 안 .. 25 ... 2024/10/09 4,663
1630495 어째 국민의힘만 집권하면 헬조선소리가 나오나요 7 공식 2024/10/09 705
1630494 딴지펌)서영교, 질문 한방으로 이재명 선거법위반 완벽 변호! 11 서영교 2024/10/09 1,858
1630493 어제 집에서 빵 휘리릭 만들어먹은 분 나와봐유 28 빵순 2024/10/09 4,909
1630492 날씨가 너무 좋아 해방촌 놀러갔다 왔어요 5 여행자 2024/10/09 1,917
1630491 골프 손가락 통증 3 .. 2024/10/09 1,270
1630490 내년 의대예산 3804억원 증가…일반대 삭감 3279억 6 ㅇㅇ 2024/10/09 1,460
1630489 [영화]인공지능이 탑재된 A.I 로봇(하녀)을 구입해 집으로 들.. 1 wendy 2024/10/09 1,120
1630488 카레처럼 한 솥 끓여놓고 먹는 음식 또... 11 추천 좀 2024/10/09 2,959
1630487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22 말이씨가 2024/10/09 3,728
1630486 아파트 옆집 소음도 들리나요? 7 가을창 2024/10/09 1,664
1630485 저는 음식 유투버들 검은장갑 보기 싫음 27 2024/10/09 7,000
1630484 헬조선 되버렸네요. 노인들은 집 끌어안고 늙어가고 31 진짜 2024/10/09 7,004
1630483 이모의 커피염색 글 보고 궁금한것. 3 줌인 2024/10/09 1,846
1630482 뉴스공장 막내PD 문근영 닮았네요 6 ㅇㅇ 2024/10/09 2,059
1630481 배추 사고 속상했는데 나중엔 기분이 괜찮아진 일입니다 3 배추 2024/10/09 2,613
1630480 이런 남편 6 단지궁금 2024/10/09 1,692
1630479 아파트 살면서 아래층때문에 괴로웠던 경험 6 .. 2024/10/09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