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에 대해 너무 넘겨짚지 말 것

ㅁㅁㅇㄹ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24-10-08 19:26:28

물론, 평소 어떤지가 중요하지만,

안그럴만한 사람이 너무 연락이 없더던가, 반응이 없다던가 할 때

내가 안중요한가? 이런 생각들 때 있잖아요

 

근데 상대는 사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도 친하게 지낸 사람이 너무 반응이 없길래

마음 속으로 아 인연의 끝이 온것인가....생각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그간 가족 병간호로 힘든 시간 보냈더라고요.

 

조금 담담하게,

천천히 물어보고 판단해도 될 것 같아요.

혼자 만리장성 쌓다 허물었다 하는 분들에게 고함

IP : 222.100.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8 7:27 PM (220.119.xxx.23)

    그쵸 딱 얼마전에 제가 그랬어요 ㅜㅠ

  • 2. ㅇㅇ
    '24.10.8 7:30 PM (125.179.xxx.132)

    ㅎ 고딩딸이 친구의 태도에 이해안가고 섭섭해하길래
    같은 말 해줬던거 같아요
    천천히 판단하라고 보통은 무슨일 있거나 할 확률이 높다
    이생각 저생각하는동안 너가 괴롭지않냐
    그럴 필요없다고

  • 3. ㄴㅇㅅ
    '24.10.8 7:33 PM (124.80.xxx.38)

    죽고 못사는 애인이 그러는것도 아니고 ㅎㅎ
    연락 뜸해지면 연락주기 힘든일이있던 바쁘던한가보다 하다가...그게 계속되면 그냥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하면 되져.

  • 4. 맞는말씀
    '24.10.8 7:35 PM (125.132.xxx.178)

    맞는 말씀이라 사료됩니다

    가급적이면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는 아량을 가지는게 내 마음이 더 편하더라구요. 무슨 원한관계도 아니고 내게 손해를 끼친 것도 아니면 뜨문하다가도 연락오면 또 반갑게 어울리면 되고 그런거죠.

  • 5. 맞네요
    '24.10.8 7:41 PM (112.166.xxx.103)

    무당이 아니잖아요.
    상대의 감정까지
    넘겨짚지 말아아죠.

  • 6. ...
    '24.10.8 7:44 PM (1.244.xxx.34)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 사람은 그러고 싶은가 보다
    그 사람은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내 짐작이 아닐 수도 있다

    그냥 단순하고, 좋게 생각하니까 제 마음이 행복하고 좋아요
    그러니까 주변에서도 오히려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 7. 감사
    '24.10.8 7:47 PM (125.132.xxx.86)

    상대에 대해 너무 넘겨짚지 말 것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 사람은 그러고 싶은가 보다
    그 사람은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내 짐작이 아닐 수도 있다

    감사합니다.

  • 8. ...
    '24.10.8 8:16 PM (123.215.xxx.145)

    혼자 만리장성 쌓다 허물었다 ㅋㅋㅋ

  • 9. 쓸개코
    '24.10.8 8:16 PM (175.194.xxx.121)

    정말 맞는 말씀.
    그렇게 섣부르게 넘겨짚다 사람잡게 돼죠.

  • 10. 사람사이
    '24.10.8 8:18 PM (119.71.xxx.168)

    좀 무던해야하는데
    저도 가끔 넘겨짚어요

  • 11. ..
    '24.10.9 5:28 AM (58.148.xxx.217)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 사람은 그러고 싶은가 보다
    그 사람은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내 짐작이 아닐 수도 있다

    그냥 단순하고, 좋게 생각하니까 제 마음이 행복하고 좋아요
    그러니까 주변에서도 오히려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2. 아그럼요
    '24.10.9 10:03 AM (117.111.xxx.152)

    지당하신 말씀
    그 사람을 아무리 오래봤어도
    내가 아는 그 사람은
    내가 만든 그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150 다이어트 권장 동영상/인도 음식 진짜 4 2024/10/08 1,804
1633149 갑자기 눈 알러지로 ㅜㅜ 5 아악 2024/10/08 1,622
1633148 애낳으면 국가가 키워줍시다 12 ㄱㅂㅅ 2024/10/08 2,675
1633147 쓰레드는 또 다른 자랑의 장이 돼가네요 6 2024/10/08 2,453
1633146 뉴진스 cctv결과, 아일릿이 90도로 인사함 69 ㅇㅇㅇ 2024/10/08 8,863
1633145 현대백화점 한도 얼마나 받을수있어요? 6 joosh 2024/10/08 1,326
1633144 친정엄마 건조기 몇 킬로짜리 사드릴까요. 10 .. 2024/10/08 1,269
1633143 약사가 알려주는 약국 연고(나름 정리) 32 오늘 2024/10/08 6,792
1633142 밥먹고 움직이기 싫어요 2 ㅇㅇ 2024/10/08 1,029
1633141 본인의 수익률 공개한 여인의 최후! 7 2024/10/08 3,214
1633140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데 7 ... 2024/10/08 2,746
1633139 소형탈수기 너무 좋네요 10 ㅇㅇ 2024/10/08 3,124
1633138 경구 피임약 복용중 생리 1 ㄱㄴ 2024/10/08 734
1633137 고등학생 경량 패딩 색깔 문의합니다. 7 2024/10/08 1,058
1633136 키에는 우성 열성이 없어요. 5 아까 2024/10/08 3,226
1633135 전세의 최초 시작이 11 ㅇㅇ 2024/10/08 2,986
1633134 키위 보관 2 ... 2024/10/08 765
1633133 박완서 작가 자제들 다 서울대인거 보면 24 ㅇㅇ 2024/10/08 13,409
1633132 특이점이 온 K-POP 이라고 1 ..... 2024/10/08 2,254
1633131 해군, 동해서 세슘 WHO 기준치 초과 측정…전문기관 자문 없이.. 2 ,,,,, 2024/10/08 1,308
1633130 방탄, 위버스 앱-큐알코드 입력 아시는분? 5 위버스 2024/10/08 563
1633129 감자 물에 담가놔도 될까요? 4 딜리쉬 2024/10/08 1,085
1633128 상대에 대해 너무 넘겨짚지 말 것 12 ㅁㅁㅇㄹ 2024/10/08 3,055
1633127 고등학생자녀, 공부하는 것도 가르쳐줘야 되나요?? 15 공부 2024/10/08 2,202
1633126 남편이 후드를 안틀어요ㅜ 13 2024/10/08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