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에 대해 너무 넘겨짚지 말 것

ㅁㅁㅇㄹ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4-10-08 19:26:28

물론, 평소 어떤지가 중요하지만,

안그럴만한 사람이 너무 연락이 없더던가, 반응이 없다던가 할 때

내가 안중요한가? 이런 생각들 때 있잖아요

 

근데 상대는 사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도 친하게 지낸 사람이 너무 반응이 없길래

마음 속으로 아 인연의 끝이 온것인가....생각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그간 가족 병간호로 힘든 시간 보냈더라고요.

 

조금 담담하게,

천천히 물어보고 판단해도 될 것 같아요.

혼자 만리장성 쌓다 허물었다 하는 분들에게 고함

IP : 222.100.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8 7:27 PM (220.119.xxx.23)

    그쵸 딱 얼마전에 제가 그랬어요 ㅜㅠ

  • 2. ㅇㅇ
    '24.10.8 7:30 PM (125.179.xxx.132)

    ㅎ 고딩딸이 친구의 태도에 이해안가고 섭섭해하길래
    같은 말 해줬던거 같아요
    천천히 판단하라고 보통은 무슨일 있거나 할 확률이 높다
    이생각 저생각하는동안 너가 괴롭지않냐
    그럴 필요없다고

  • 3. ㄴㅇㅅ
    '24.10.8 7:33 PM (124.80.xxx.38)

    죽고 못사는 애인이 그러는것도 아니고 ㅎㅎ
    연락 뜸해지면 연락주기 힘든일이있던 바쁘던한가보다 하다가...그게 계속되면 그냥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하면 되져.

  • 4. 맞는말씀
    '24.10.8 7:35 PM (125.132.xxx.178)

    맞는 말씀이라 사료됩니다

    가급적이면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는 아량을 가지는게 내 마음이 더 편하더라구요. 무슨 원한관계도 아니고 내게 손해를 끼친 것도 아니면 뜨문하다가도 연락오면 또 반갑게 어울리면 되고 그런거죠.

  • 5. 맞네요
    '24.10.8 7:41 PM (112.166.xxx.103)

    무당이 아니잖아요.
    상대의 감정까지
    넘겨짚지 말아아죠.

  • 6. ...
    '24.10.8 7:44 PM (1.244.xxx.34)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 사람은 그러고 싶은가 보다
    그 사람은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내 짐작이 아닐 수도 있다

    그냥 단순하고, 좋게 생각하니까 제 마음이 행복하고 좋아요
    그러니까 주변에서도 오히려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 7. 감사
    '24.10.8 7:47 PM (125.132.xxx.86)

    상대에 대해 너무 넘겨짚지 말 것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 사람은 그러고 싶은가 보다
    그 사람은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내 짐작이 아닐 수도 있다

    감사합니다.

  • 8. ...
    '24.10.8 8:16 PM (123.215.xxx.145)

    혼자 만리장성 쌓다 허물었다 ㅋㅋㅋ

  • 9. 쓸개코
    '24.10.8 8:16 PM (175.194.xxx.121)

    정말 맞는 말씀.
    그렇게 섣부르게 넘겨짚다 사람잡게 돼죠.

  • 10. 사람사이
    '24.10.8 8:18 PM (119.71.xxx.168)

    좀 무던해야하는데
    저도 가끔 넘겨짚어요

  • 11. ..
    '24.10.9 5:28 AM (58.148.xxx.217)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그 사람은 그러고 싶은가 보다
    그 사람은 사정이 있겠지

    그리고 내 짐작이 아닐 수도 있다

    그냥 단순하고, 좋게 생각하니까 제 마음이 행복하고 좋아요
    그러니까 주변에서도 오히려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2. 아그럼요
    '24.10.9 10:03 AM (117.111.xxx.152)

    지당하신 말씀
    그 사람을 아무리 오래봤어도
    내가 아는 그 사람은
    내가 만든 그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60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832
1637959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673
1637958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36
1637957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52
1637956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79 수술 3일차.. 2024/10/27 13,805
1637955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490
1637954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81
1637953 한국 미관은 질서가 없어요 37 …… 2024/10/27 3,394
1637952 중년 노화오기전 3 2024/10/27 3,240
1637951 입에 칼을 문 어떤 엄마 57 왜 저럴까요.. 2024/10/27 9,332
1637950 걷기운동만 하는데 하루에 5천보 걸으면? 31 .. 2024/10/27 4,628
1637949 자라 스커트 사이즈 문의 10 자라쇼핑 2024/10/27 902
1637948 중년과 노인의 차이는... 6 ㅡㅡ 2024/10/27 3,703
1637947 소싯적 인기 자랑 한 번 해봅시다. 15 서면그언니 2024/10/27 2,857
1637946 헬로키티 2g ,3g폰? 어디서구하나요? 3 2024/10/27 685
1637945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요리할때 5 흑백 2024/10/27 2,926
1637944 황정민 대사 모아서 아파트 ㅎㅎㅎ 5 ........ 2024/10/27 2,678
1637943 샤인머스캣 껍질에 묻어있는 검정점?? 2 .. 2024/10/27 1,277
1637942 아들 둘이상인집 면도기 정리 어떻게 하세요 4 ㅇㅇ 2024/10/27 962
1637941 전대갈 손자 조용하네요 1 .. 2024/10/27 2,658
1637940 일식집가면 양배추에 뿌려주는거 뭔가요 6 ㅡ,ㅡ 2024/10/27 3,056
1637939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특종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했.. 9 하늘에 2024/10/27 2,167
1637938 치아 통증으로 치과 다녀왔는데 다시 아프네요 2 2024/10/27 1,163
1637937 즉석 호두과자 땅콩과자 4 마포 2024/10/27 1,178
1637936 아침워킹 시작했는데 너무좋네요!! 7 모닝루틴 2024/10/27 2,603